지난달 26일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전원)이 2011학년도 2학기부터 2012학년도 1학기까지 1년간 임용된 임상외래교수 임용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30명의 외래교수는 치과병원 5층에 위치한 1차 구강진료실에서 학생진료 지도 및 감독을 맡게 되며, 환자 진단에서부터 단계별 평가 및 지도를 하게 된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단국치대 신승철 교수가 지난달 24일 몽골 보건의 날 9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C.람바 보건부장관으로부터 표창과 보건기장을 수여받았다.신승철 교수는 몽골치과의사협회 어용바트 벌드 회장과 몽골치과위생사협회 뭉겐스츠 회장과 함께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몽골 보건부 철몽 차관은 “아시아예방치과학회장을 지낸 신승철 교수가 그간 몽골 치과계 발전을 위해 애써온 점과 내년 9월에 개최되는 제10차 아시아예방치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몽골유치를 물심양변으로 도와준 공을 인정해 상을 전달케 됐다”고 밝혔다.한편 내년 9월 개최되는 아시아예방치과학회는 몽골 의료계 사상 최초로 20개국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선헌·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하계 교수연수회를 개최했다.연수회에서는 최홍란 교수가 ‘전남대 치전원 교과과정 개선방안’을, 김선미 교수가 ‘학생지도를 위한 학교생활 설문’에 대해, 고정태 교수가 ‘제2단계 BK21 사업 현황’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전남대치전원 측은 각 분야의 발표 및 논의 결과를 교육 방향과 정책 결정에 이용할 계획이다.최학주 기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10기 졸업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청아회(회장 김도철)’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5년 8월 김도철 원장, 김우철 원장, 류경 원장, 사공억 원장, 손동석 교수, 손동환 원장, 송현호 원장, 우돈규 원장, 이재목 교수를 주축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청아회는 경상북도 영천에 있는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에서 격주로 진료봉사를 진행해왔다. 성모자애원 나자렛집은 행려인들을 보호하고 치료·선도하는 기관으로, 327명의 가족과 수녀들이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꾸준한 진료봉사가 이뤄지면서 유니트체어도 두 대로 늘고, 다양한 치과기자재도 갖추고 실질적인 환자진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여기에 16년 간 진료봉사에 성심을 다함으로써 치과계 관심을 모아왔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은 지역주민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서대문 보건소에서 실시하한 토탈 건강체험교실에 참여했다.이번 체험교실에서 연세대 치과병원은 이대부속금란고등학교 학생 300여 명에게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관리 등 일상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각종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체험교실에서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다.이와 함께 연세대 치과병원은 지난달 치과의사 12명과 치과위생사 3명이 인근에 있는 유진하이마트 어린이집을 방문해 100명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송재창 기자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최순철)이 결국 학부제 전환을 포기했다. 최근 학제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최종 결정은 치과계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결국 학부제로 전환할 경우 정원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는 교과부의 정책은 따를 수 없다고 판단, 치전원제 고수방침을 확정지었다. 치의학대학원 최순철 학장은 “지난 5월 교수회의에서 학제전환을 의결했으나, 학제 전환 시 90명 정원 확보가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원 확보가 중요하다는 부분에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동창회 차원에서도 지지의 뜻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학제를 변경하면 정원은 90명에서 45명으로, 교수진은 103명에서 67명으로 대폭 줄여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학장은 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제도적 사회적 여건이 구비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학제는 교육내용이 아니라 순전히 학생선발에 관한 것이다. 오히려 더 많은 예산과 지원을 통해 발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원확보가 되면 학부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는 그대로”라고 강조했다. 현실적으로는 정부의 정책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김세영·이하 경희치대 동문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나긍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오는 11월까지 임기를 남겨두고 있는 김세영 동창회장이 지난 4월 치협 회장으로 당선되면서 겸임이 어려워짐에 따라 잔여임기를 이어갈 보궐선거로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나긍균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 전 회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다. 나긍균 신임회장은 “경희치대 동문회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뀌어야 할 시점”이라면서 “역량있는 후배들을 키우고 발전된 동창회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회원 스스로 동창회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느낄 수 있는 동창회가 돼야 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장으로서 잔여임기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두 번째 치협 회장을 배출한 데 대한 축하와 함께 적극적인 지지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정재규 고문은 “10년 만에 동문 출신 협회장이 두 번째로 배출됐고, 치과대학도 중흥의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동문들의 힘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세영 회장은 “협회장 당선 이후 직제개편, 불법 네트워크 대응책 마련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면서 “치과계
△동창회 변화를 강조했는데?경희치대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선후배간 유대가 강한 것이 장점이지만, 선배들 주도에서 후배들의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의 변화가 필요하다. 치대 역사가 40년 가까이 되고 있지만 동창회장은 아직 10기까지밖에 내려오지 못했다. 이제는 젊은 후배들을 양성하고 물려줄 때가 됐다. △임기 중 중점을 둘 부분은?임기는 11월까지다. 임기 중 동문 골프대회, 전국치대동창회 골프대회 등이 있고, 장학재단도 계속 운영된다. 다른 대학 동창회와도 적극 협조하고, 장점은 받아들여 동창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무엇보다 기수별 동문들과의 만남을 자주 갖고, 후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일 생각이다. “나를 따르라” 식의 동문회는 옛말이다. 동문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시키겠다. △동문 회원들에게 한 마디. 6개월 여 임기 동안에도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동창회 회무가 단절되지 않도록 다리 역할을 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보다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하겠다. 임기 동안 회원들을 많이 찾아가고자 한다. 동창회에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지난달 30일 ‘2011학년도 1학기 교육문화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치과대학 6층 합동강의실에서 가졌다.조선치대 김춘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는 장학금 총액 5천만원이 수혜자 29명과 무이자 대여학자금 5명 등 총 34명에게 전달됐다.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 김수관 이사장은 “뜻 깊은 장학금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지급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의욕이 높아지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24일에는 ‘G10 생명과학 문화포럼(조직위원장 김수관)’ 창립식이 조선대치전원에서 개최됐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축구부 연아이글스의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열렸다. 정원섭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장학기금 약정식, 6·9제 우승 트로피 수여식이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가족단위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장학금 약정식은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3차 장학사업 약정서를 차인호 부학장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후배들을 위한 연아이글스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 행사에서는 함께 참여한 가족들과 학생들이 YB와 OB로 팀을 나누어 피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의 발전에 큰 힘이 돼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일 ‘서울대치과병원 발전후원회 감사의 밤’이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재정 前 통일부장관, 김찬숙 前 후원회장 등 약 15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치과병원 연혁 및 발전현황에 대한 소개와 동영상이 상영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리에 참석한 후원회원들을 일일이 소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 했다.김명진 병원장은 “세계 속의 첨단 치의학을 선도하는 치과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후원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중앙 치과병원으로서의 책임과 긍지를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또한 발전후원회 홍예표 신임회장은 “그간 병원 발전에 힘써 오신 분들의 노고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수관·이하 조선치대)이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에 위치한 항뚜아대학교(총장 수따르노)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MOU 체결식은 지난달 24일 수따르노 총장, 위아르자나 부총장 등 12명의 항뚜아대학교 관계자가 방한한 가운데 조선치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조선대학교는 치대와 치과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치의학 임상기술을 동남아시아 국가에 전수하는 계기로 활용하고, 향후에는 의과대학 및 병원, 기타 단과대학 차원으로 확대·발전시켜 조선대학교를 아시아 지역 학술연구 및 인재양성의 새로운 교육허브로 육성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현재 항뚜아대학교 출신 치과의사 27명은 지난달 23~28일까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국제 임플란트 연수회’에 참가해 최신 임상기술을 전수받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으로 구성된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을 하나로 잇는 통합 허브사이트 ‘경희대학교의료원(www.khuhs.or.kr)’이 오픈됐다. 병원과 고객 간 쌍방향 소통을 강조, 다양한 의료정보와 이벤트가 진행되며 산하의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을 클릭 한번으로 접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경희의료원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양한방 협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이하 한림대임치원)이 지난 14일부터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개최했다.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 및 엘르시안 강촌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약 60여 명의 한림대임치원 학생과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해 돈독한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워크숍 첫째 날에는 사회적기업활성화포럼 김지한 기획위원장의 ‘사회적 기업의 성공조건’과 고영욱 소설가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특강이 열렸다. 김지한 위원장은 자본주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고영욱 소설가는 장애를 안고 있는 본인의 삶을 토대로 난관을 극복해 나간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청중들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둘째 날에는 강촌 구곡폭포 등반을 통해 한림대임치원 구성원의 단합을 이끌어냈다.한림대임치원 관계자는 “특강과 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심신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 모두 동참해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이 오는 24일 병원 1층에서 ‘보건복지부 지정-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2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최신 의료장비는 물론, 재가 장애인 방문 치과 치료, 보건소와 연계한 예방 진료사업, 구강진료 및 보건담당자 교육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