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오랜 기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지난 5월 7일,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이 주최하는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제니튼 권지영 대표와 임직원 9명은 서울 후암동 일대 쪽방촌 50여 가구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 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제니튼 관계자는 “2021년부터 정기적으로 ‘도시락 나눔 봉사’와 더불어 소외계층 아이들이 올바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제품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면서 “이번 도시락 나눔 봉사를 통해 어려움에 놓인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근로계약서 관련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대한민국은 아직도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근무조건이 명시된 계약서(Offer Letter)를 미리 주고받고, 충분한 검토 후에 근무를 결정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근무 첫날에라도 작성하면 그나마 양호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호에서는 신규채용자의 근로계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을 살펴보려 한다. 대략적 개념을 소개하고, 각 항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요도에 따라 추후 설명할 예정이다. 1. 법정 필수적 명시사항(근로기준법 제17조 및 제114조)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근로자에게 다음 각호의 사항을 명시하여야 한다. 근로계약 체결 후 다음 각호의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같다. ①임금 ②소정근로시간 ③제55조에 따른 휴일 ④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휴가 ⑤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근로조건(취업의 장소와 종사하여야 할 업무)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2. 작성 시기 근로기준법에는 작성 시기에 대한 규정이 없지만, 해석상 근무 첫날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 실무에서는 노동청에서 첫날 작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이병진·정재연, 이하 충치연)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초등 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사업은 치과위생사가 인천시 관내에서 선정된 30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교사·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진행, 가정 및 학교에서 초등학생의 건강한 구강 관리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조력자 역할도 돕는다. 인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은 “치아는 오복 중 하나로 평생건강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부분인 만큼 어려서부터 예방관리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지속적으로 충치연과 협력해 학생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형성해 평생 건강을 위한 기틀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교육기관과 함께 초등 구강건강을 위해 더 활동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제45회 APDC(Asia Pacific Dental Congress)가 열렸다. 아시아-태평양 치과의사연맹(APDF) 총회와 함께 개최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강보건을 수호하고, 각국의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하는 자리였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강현구 회장, 임흥식 정책이사, 강성현 치무이사와 필자가 함께 방문했다. APDC는 현대적인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신이지구에 위치한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타이베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1층 전시장 규모는 우리나라의 SIDEX와 비견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글로벌 업체와 로컬업체, 그리고 대한민국 업체들이 성황리에 전시를 하고 있었다. SIDEX 2024가 한 달여 남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자재이사인 필자는 배울 것은 배우고, 또 우리가 한층 더 신경 써야할 부분들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는 5월 4일 오프닝 세리머니부터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APDF 임원진들의 소개와 감각적인 환영행사가 있었다. SIDEX 전야제인 서울나이트와 유사한 행사였다. 추후 SIDEX의 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티스타가 오는 6월 29일, 서울역 비앤디파트너스에서 ‘턱관절 PDRN 프롤로 요법 3차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 원데이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원가 핫이슈로 떠오른 턱관절 증상에 대한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 공유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자로는 턱관절 분야 활발한 연구와 강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함종욱 원장(함종욱치과)이 △임플란트 시술, 뼈 이식술 및 치주 처치 등에서 PDRN의 효과적인 적용법 △사랑니 발치 및 각종 수술 전후 액상라이랙스주(실손보험) 사용 소개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함종욱 원장은 “타 분야는 학술활동이나 치과의사 간 교류가 활발하고, 이미 세계 최초 수준에 도달한 데 반해 턱관절 분야는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거나 교류를 하는 것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제 턱관절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함 원장은 “임상에서 디스크 질환 환자보다 턱이 삐어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인대나 건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손상을 받았을 때 PDRN 약물로 증식치료를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PDRN을 활용해 손상된 곳을 재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제43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 지난 5월 19일 미사경정공원 잔디구장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 회원과 가족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얼리버드 경품추첨, 몸풀기게임,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댄스경연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구강보건 캠페인 부스운영에 참여한 중·고등학생 자녀들은 봉사점수도 부여했다. 일찍 접수를 마친 회원들을 위한 얼리버드 경품권을 추가로 증정하고, 백화점상품권, 애플워치, 스탠바이미GO 등 풍성한 경품과 기념품이 준비돼 만족도를 높였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회원 여러분을 위한 가족체전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회원과 가족 모두에 좋은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기지부의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족체전에는 경기지부 임원진과 대의원총회 나승목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민정 부회장, 경기지부 최유성 명예회장, 시군분회장협의회 신영주 대표, 경기치과의사신협 박인규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격려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신흥 대회의실에서 ‘2024 치과의료정책전문가과정(이하 정책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정책전문가과정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지난 2015년 첫 개설해 이후 세 차례 운영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된 바 있다. 당시 정책전문가과정은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치과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치과계 내부의 정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으로 호평을 받았다. 올해 부활한 정책전문가과정은 4주간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인이 강사로 참여한다. 6월 13일 개강식 이후 첫 강연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역임한 서울대 노홍인 교수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와 추진과정’을 주제로 연단에 선다. 2주차(6월 20일)에는 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회에서 바라보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강연한다. 3주차(6월 27일)에는 Q-ray를 개발한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이사가 ‘Data Dentistry의 현재와 미래’를, 4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 개교 50주년 준비위원회(위원장 우종윤·이하 준비위)가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준비위는 지난 5월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준비위는 오는 10월 11~13일, 3일간 개교 50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와 학술대회 등을 진행한다. 10월 11일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에서 열리는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2일에는 서울 삼정호텔에서 ‘치호인의 밤’을 개최한다. 행사는 조선치대 1기부터 45기까지 모든 동문이 하나돼 모교의 반세기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조선치대 50년 발자취 영상 시청 △작고 동문 추모식 △자랑스러운 치호인상 시상 △축하공연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 10월 13일에는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가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100세 시대의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치과계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고,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 커리큘럼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은수·이하 의료중재원)이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조정·중재사건 2,825건 중 의료사고 예방 및 분쟁 해결의 선례로서 의미있는 사건 99건을 선정 ‘2022· 2023 의료분쟁 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내과계 △외과계 △기타 의과계 △치과계 △한의계 등 크게 5개 진료분야별로 분류, 조정절차 진행 중 당사자 사이에 합의 성립된 사건 51건과 조정결정사건 45건, 부조정결정 3건을 대표사례로 선정했다. 이 중 치과계 사례는 6건의 합의에 의한 조정성립건과 1건의 부조정결정건 등 총 7건의 분쟁조정 사례를 수록했다. 수록된 사례는 △사랑니 발치 중 인접 치아 들림 발생 △치아 인레이 치료 후 불편감 발생 주장 △치주 치료 후 설신경 손상 발생 △임플란트 식립 중 구강 열상으로 하마종 등 발생 △임플란트, 다수 치아 수복 치료 후 좌측 교합 불편감 발생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식립술 후 급성 상악동염 발생 △발치, 임플란트 식립술 후 상악 전치부 보철물 손상 주장 건 등이다. 치과에서 적지 않게 발생, 환자와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DV World Seoul이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 DV World Seoul 사전등록 시 2차례에 걸쳐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1차 경품추첨은 5월 31일까지며, 2차는 6월 19일 등록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엔도 스마트 플러스 △하얏트 상품권(파크/그랜드) 30만원 △Hu-Friedy 카스트로비에조 니들홀더 △YDM 오토매틱 크라운 리무버 세트를 제공하며, 당첨자는 DV메일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되지 못한 고객의 응모권은 다음 회차에도 유효하다. 당첨자는 2024 DV World Seoul 현장에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행사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제네시스 GV70(1명) △Renfert 파워스티머(1명) △DV tour 여행상품권 100만P(11명) △DVmall 삼성/LG가전 구매권 100만P(11명) △Parkell Digitest 3(2명) △YDM 오토매틱 크라운 리무버(4명) 등이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 걸쳐 현장 경품으로 제공된다. 2024 DV World Seo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40년 예방치과 전문기업 일렉트로메디컬시스템즈코리아, EMS사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4에 처음으로 단독 참가한다. 특히 EMS는 SIDEX 첫 단독 참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예방치과 프로토콜 ‘GBT(Guided Biofilm Therapy)’를 선도하고 있는 EMS는 초음파 스케일러를 개발한 것은 물론, 파우더 스케일링 ‘에어플로우’와 자동출력 스케일러 스마트 ‘피에존’으로 잘 알려진 스위스 기업이다. EMS는 독일 IDS, 두바이 AEDEEC, 유럽의 유로페리오 등 해외전시회에서 유니크한 부스 운영으로 매 전시회마다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 잡는 ‘치과 전시회의 명가’ 브랜드로 정평이 나 있다. 따라서 이번 첫 SIDEX 단독 부스에 대한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EMS 관계자는 “SIDEX 첫 단독 부스 참여를 기념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치과 업계의 미래인 예방치과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MS는 이번 SIDEX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최근 업그레이드된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를 선보인다. ‘누구나 정확하게 쉽게’라는 콘셉트를 추구하는 ‘디오나비 마스터 S 키트’는 최근 키트 디자인이 변경되며 사용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또한 수술 프로토콜 효율화로 시술 시 사용되는 드릴 개수를 최대 50% 단축시키고, 경사진 골에서도 정확한 초기 드릴링이 가능한 2-Step 이니셜 드릴을 도입했다. 여기에 향상된 드릴 절삭력과 함께, 드릴링 스텝간 정밀한 콘택트를 통한 드릴링 안전성 향상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외에도 디오 부스에서는 △시멘트리스 보철솔루션의 핵심 ‘UV+ 어버트먼트’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디오 VUV 임플란트’ 등 다채로운 디지털 덴티스트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6월 8일 오후 4시와 9일 오전 11시·오후 3시 디오 부스에서는 ‘디오나비 풀 체인지’와 무치악 환자 솔루션 ‘디오나비 풀 아치’를 주제로 한 현장강연과 경품추첨이 예정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 그룹의 구강스캐너 ‘얼라이드스타(Alliedstar)’가 국제적 치과 디지털 장비 교육기관인 디지털치의학회(Institute of Digital Dentistry·이하 IDD)가 주관한 ‘2023 구강스캐너 어워드’에서 주요 4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지난 4월 최종 발표된 이번 구강스캐너 어워드는 IDD 소속 전문의들이 △가격 △디자인 △품질△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및 평가를 진행했다. 얼라이드스타는 ‘올해의 라이징 브랜드’, ‘올해의 신제품’, ‘최우수 IOS 디자인’, ‘소비자 평가 1위 대상’ 등 4개 부문을 수상, 최다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얼라이드스타는 2019년 중국에 설립돼 90개 이상의 국가에서 디지털 솔루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9월 스트라우만 그룹에 인수됐다. ‘올해의 신제품’상을 수상한 얼라이드스타 AS260은 혁신적 성능과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175g의 초경량임에도 전악 스캔 기준 20µm의 높은 정밀도를 제공하며, 스캔 깊이도 더욱 강화됐다. ‘최우수 ISO 디자인’과 ‘소비자 평가 1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 치주과 김현주 교수가 지난 5월 14일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개교기념식’에서 ‘윤인구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윤인구 신진연구자상’은 부산대학교 초대 총장인 윤인구의 이름을 딴 상으로, 탁월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젊은 우수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이번 ‘윤인구 신진연구자상’에는 김현주 교수 외에도 부산대학교의 연구역량을 높이는 신진연구자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주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공공기관 최초로 인공지능 음성인식기술 기반 목소리 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인공지능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건강보험 고객센터를 통한 상담 시 본인의 목소리에서 추출한 성문정보를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기능이다. 그동안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여러 질의응답이 이어져야 했고, 이 또한 고객 불편사항 중 하나로 꼽혀왔다. 목소리 인증 서비스는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징정보를 활용해 본인을 인증하는 기술이 적용되는 것이다. 목소리 인증 가입동의와 간편인증을 진행하면 약 40초간 자유발화를 통해 성문정보가 암호화돼 저장된다. 그리고 다시 고객센터와 통할 때 목소리가 기존에 등록된 목소리와 일치하면 더 이상의 추가 확인없이 곧바로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간편인증으로 본인확인을 거쳐야 한다. 건보공단은 “음성 합성 및 위변조로 특정인을 사칭하는 문제를 방지하는 기술도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기존의 비정형 질문이 오히려 타인 사칭에 취약했던 부분도 있었던 만큼 보다 정확한 개인 확인과 개인정보 보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