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012년 관련 법률안이 첫 발의된 후 11년만인 지난 2023년 12월 치과계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보건의료기술 진흥법(이하 보건의료기술법)을 일부 개정한 법률안은 오는 2025년 1월 24일 시행된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한 사전타당성조사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통해 진행중으로, 그 최종 결과는 내년 4월경 나올 예정이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 전국민·국가적 공감대 형성 결과 지난 2012년 11월 12일 관련 법안이 첫 발의된 후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총 16개 법안이 발의됐다. 특히 지난 21대 국회 들어와서는 당시 양정숙·전봉민·김상희·이용빈·허은아·홍석준·이명수·이정문 의원(이상 발의 순) 등이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수개월에 걸친 논의 끝에 지난 2023년 8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에서는 치의학연구원 설치 법률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2건의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과 1건의 치의학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월 29일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원 청계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북한산에서 청계산으로 자리를 옮긴 서울지부 회원 등반대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개최하지 못한 시절도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재개되며, 서울지부를 대표하는 대회원 후생사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날씨도 등반대회를 응원했다. 35도를 육박하는 이상고온 현상이 추석까지도 지속됐으나, 등반대회를 얼마 앞두고 온도가 떨어지며 초가을 날씨로 돌아섰다. 등반대회 당일 역시 선선한 바람이 부는 푸른 하늘의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이번 등반대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이만규 감사, 서울치과의사신협 백명환 이사장,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 노형길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부모님과 자녀 등을 동반한 가족단위의 참가자가 유독 많았다. 또한 구회별로 별도의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서울지부 등반대회를 구회의 결속을 다지는 주요수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내년에 맞춰 현재 100년사를 집필 중인 가운데, 지난 9월 24일 역대 학술이사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국제종합학술대회의 역사 집필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 김용호 위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SIDEX의 역사가 너무 치과기자재전시회 중심으로만 기록돼 왔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치과기재전시회도 중요하지만, SIDEX의 뿌리는 서울국제종합학술대회에 있음에도 그에 관한 기록이 상대적으로 빈약하다는 것. 이에 김용호 위원이 SIDEX를 서울국제종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 두 파트로 나눠 서술할 것을 제안하고, 서울국제종합학술대회의 발자취를 직접 서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 일환으로 열린 역대 학술이사 초청간담회에는 회사편찬위원회 박용호 위원장과 최성호 간사, 김용호 위원을 비롯해 최병철, 이진규, 김덕, 심동욱, 권민수 前 학술이사와 김진만 現 학술이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학술트렌드와 강연진행방식 등 당시의 상황을 공유하고, 기획의도와 취지 등에 대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9월 23일 스마일재단에 저소득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치산협의 이번 기부는 지난 8월 ‘제1회 덴탈나눔골프대회’ 참가자들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먼저 덴탈나눔골프대회에 동참해준 많은 치과인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골프대회에서 모인 후원금이 미력하나마 구강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치산협이 귀한 후원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에 투명하게 사용하고, 치과산업계의 무궁한 발전과 성장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과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과 협업을 약속했다.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를 비롯해 구강진단물품과 온라인 검진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구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일들이 여기까지 왔다”면서 “아이오바이오의 제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질환의 빠른 진단으로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직 치과의사이기도 한 윤홍철 대표는 “환자의 관리상태와 질병 진행 정도를 조기에 스크리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의료 약자에게 더욱 필수적이다. 스마일재단과 함께 하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또한 감사와 기대의 뜻을 전했다. “아이오바이오의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급여항목에 포함됐을 만큼 믿을 수 있는 신기술이다. 구강질환의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면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세상을 바꾸는 뜻있는 활동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희중) 학생들이 타국에서 홀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국제협력팀은 지난 9월 21일, 본교 국제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직 의료진과 의·치대 학생들로 구성된 브릿지 의료인회(BMA)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조선치대 학생 30여명을 주축으로 여러 의료기관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검진에서는 △중국 △베트남 △몽골 △러시아 등 유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와 내과, 정형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검진과 함께 간단한 치료가 이뤄졌다. 치료를 받은 조선대 에르헴빌렉 유학생은 “외국인 학생들이 일반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이번 기회로 한꺼번에 다양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지난 9월 12일 열한 번째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10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앞두고 마무리 점검을 진행했다. 강성현 치무이사는 기존 교재에서 페이지를 줄이고 컬러인쇄를 통해 가독성을 높인 새로운 교재를 선보였고, 위원들이 직접 연자로 참여하는 강연 준비의 마무리 작업을 이어갔다. 특히 서울시간호조무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교육생 모집이 순조롭게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지부 또한 간호조무사회의 경력이음교육과정에 연자와 교재를 지원하며 협력을 이어왔다. 본사업으로 전환된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조정근 위원장은 “회원들은 서울지부가 운영하면 좀 더 낮은 시급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는 경우도 있으나, 원장과 스탭의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인재풀이 꾸준히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고심하고, 신청 회원이 늘어나 운영이 활성화되는 것 또한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성현 치무이사는 “본사업 전환 후 한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간호조무사 1만3,639명이 새로 배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배현주·이하 국시원)은 지난 9월 26일, 2024년도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9월 7일 시행된 올해 하반기 간호조무사 국가시험에는 총 1만5,428명의 응시자 중 1만3,639명이 합격, 88.4%의 합격률을 보였다.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원서 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는 문자메시지로 합격 여부를 고지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국시원에 자격증 발급신청을 해야 하며, 국시원 고객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자격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년간 불범행위로 인한 국민건강보험의 재정 누수가 1조4,403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한 금액 은 모두 1,089억원으로 환수율은 7.56%에 불과했다. 90%가 넘는 1조3,314억원은 환수되지 않았다. 가장 많은 불범행위 누수는 불법개설 의료기관, 즉 사무장병원에서 발생했다. 2019년부터 올 7월까지 237개 불법 개설 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8,637억원의 부당이익을 획득했다.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부당이익은 지난 10년간 2조1,579억원(1,019개 의료기관)에 달하지만, 환수율은 7.4%에 불과한 수준이다. 다음으로 많은 불법행위로 인한 지출은 ‘불법 개설 약국(면대 약국)’에서 발생했다. 2019년 이후 94개 면대 약국이 가져간 부당이득금은 4,593억원이었으며, 이 중 7.26%인 329억원만 환수하는 데 그쳤다. 의료기관의 부당청구금액도 1,18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년간 3,961개의 의료기관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 이 중 84%인 3,327개 의료기관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가 회원들의 치과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회원 교육 사업 SeasonⅡ(이하 앙코르 교육)가 오는 10월 28일 첫 막을 올린다. 앞서 병원경영개선특위는 6회에 걸친 권역별 교육을 통해 회원들에게 전반적인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병원경영개선특위가 야심차게 마련한 이번 앙코르 교육은 기존 강연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핵심 부분은 더욱 심화하고, 실제 치과경영에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사례와 성공 전략만을 엄선해 재정비한 ‘진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을 다시 찾아왔다. 앙코르 강연은 △치과경영 △치과노무 △치과보험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먼저 오는 10월 28일 첫 교육에서는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민 원장은 구인난과 과중한 업무에 직면한 상황에서 자동화·디지털화를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한 사례를 상세히 공유한다. 또한 단순 업무와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치과 내 자동화 아이템을 소개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의 ‘치아회복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10년의 역사가 담긴 ‘10년의 나눔’이 발간됐다. 대구지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을 시작했다. 대구지부를 주축으로 진행돼온 이 사업을 통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1,200여명의 저소득 주민들이 악안면기형 교정수술, 치아교정, 치아보철, 의치 등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인당 400만원, 총 진료비 49억원에 달한다. 최근 발간된 ‘10년의 나눔’은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사업의 역사와 성과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그간의 노력을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도 담아냈다. 특히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이야기, 치료 후 변화된 삶의 모습뿐 아니라 이웃을 위해 기꺼이 마음을 보탠 치과의사들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통해 해당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나눔 그 이상의 행복이라는 취지 아래 동참한 치과의사들 덕분에 10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사)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이 지난 7월과 8월 몽골과 베트남에서 무료 진료 및 수술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봉사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11명의 봉사단은 지난 7월 1~6일까지 몽골 투우아이막 준모드 보건소와 3~15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약 200명에게 치과치료를, 350명에게 구강관리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지난 8월 5~9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구순구개열 아동에게 무료수술 봉사를 이어나갔다. 서울의료봉사재단 수술팀인 ‘Seoul Smile Team’ 주도로 호치민 Odonto Maxillo Facial 병원과 협력해 14명의 아이들에게 새로운 미소를 찾아줬다. 2015년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호치민 구순구개열 수술봉사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의 핵심 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211명의 안면기형 아동들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1년 출범한 서울의료봉사재단은 필리핀, 몽골,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무료진료소를 운영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GAMEX 2024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개막제가 대회 하루 전인 9월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파르나스 서울 오키드룸에서 열렸다. 20회를 기념하기 위해 예년보다 날짜를 앞당겨 ‘개막’ 전야제의 의미를 살렸다. ‘함께 한 20년’을 새긴 캘리그라피 무대와 GAMEX 2024 조직위원들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20년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GAMEX 2024 양동효 조직위원장은 “GAMEX는 그동안 회원과의 소통, 새로운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 “20회를 맞이한 성숙한 GAMEX를 선보이게 됐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대회장인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일요일에 개최하는 학술대회의 첫 시작이 경기도였고, GAMEX의 시작이 됐다”면서 “회원을 위한 유연한 자세, 그리고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변화 발전해왔다”면서 “치과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회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GAMEX의 성대한 개막을 축하한다”면서 “해마다 성장하는 GAMEX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4)’가 치과계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9월 28~29일 코엑스에서 펼쳐진 GAMEX 2024는 44개 학술강연과 3개의 핸즈온으로 구성된 학술대회와 200여 업체 700여 부스가 참여한 전시회로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GAMEX의 특색으로 꼽히는 정책포럼과 Summit 등도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GAMEX는 치과의사 5,600여명을 포함해 7,200여명의 치과인이 참여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9월 28일 오전 10시 테이프커팅식으로 포문을 연 GAMEX 2024는 ‘Always with you, your GAMEX’를 슬로건으로 “치과계 혁신과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부각시켰다. 학술대회는 ‘Complication & Managing(The latest perspective)’을 주제로 다양한 합병증 해결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동시통역으로 진행된 일본 가와하라 히데요 교수의 덴처와 교합, 김용진 원장의 임플란트 드릴링 관련 강연 등 강연장은 곳곳이 만원을 기록했다. 오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범죄에 구분 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경우 면허가 취소되는 소위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해 면허취소 사유를 특정강력범죄, 성폭력범죄 등으로 축소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예방하고, 감사의 뜻과 함께 개정안이 향후 국회 본회의 통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9월 25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시한의사회 박태호 수석부회장과 함께 김예지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강현구 회장은 “현행법이 가지고 있는 과도한 제한성은 헌법의 기본권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며 “이는 단순히 의료인들을 위한 조치가 아닌 궁극적으로 국민건강권 보호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뜻을 잘 헤아리고 합리적인 개정안으로 대표발의에 나서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20부터 시행중인 관련 의료법은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 받은 경우 의료인 결격사유 및 면허취소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지난 8월 28일 의료법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