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에서 폴댄스 강사로 전향한 오현진 원장이 최근 ‘폴댄스 피트니스’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 겸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오현진 원장을 비롯해,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피트니스 강사 심으뜸, 양호석, 가수 브라이언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오현진 원장은 “처음 폴댄스를 접했을 때 치과의사가 폴댄스를 한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폴댄스가 건강한 운동이고 스포츠라는 것을 주변에 알리고 싶어 이렇게 책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오 원장이 출간한 ‘폴댄스 피트니스’는 각 동작별 용어의 정립을 기본으로 폴댄스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독자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 원장은 11년 동안 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운동의 끊을 놓지 않은 것이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근육은 한 번 발달시키면 기억을 한다. 어느 순간에라도 운동을 하게 되면 기억하고 효과적인 운동이 되게끔 도와주는 요소가 된다. 폴댄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 폴댄스가 스포츠의 한 영역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
영남권 5개 지부(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가 공동주최하고 YES DEX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주관하는 YESDEX 2016이 오는 11월 12일과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GO TOGETHER’를 메인 슬로건으로 하는 YESDEX 2016은 알찬 학술강연과 볼거리 많은 치과기자재전시회, 그리고 가족단위의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다양한 시도가 즐비한 학술강연은 조직위원회의 고심이 엿보일 정도다. △특별한 1:1 현미경 엔도 핸즈온 △라이브 보철 △유수 해외연자 초청강연 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박종관 조직위원장은 “과감한 시설 투자를 통해 참가자 전원이 현미경 핸즈온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라이브 보철은 라이브 서저리와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YESDEX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한 임상정보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임상 8개 과목을 모두 아우르는 학술강연과 포스터 세션 등 다양한 형식의 학술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기자재 전시회는 450여개의 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재 50% 정도가 부스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YESDEX 조직위원회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최종석 회장이 있다. KORI의 변화는 트위드만 고집하던 과거에서 탈피, 보다 다양한 임상술식을 공유하는 데 있다. 물론 트위드를 기본으로 하는 연구회 운영방침에는 변화가 없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트위드를 중심으로 하는 2년의 정규과정은 그대로 진행하면서, 수련을 마친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술식을 교육하고 공유하는 계속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최종석 회장은 “사실 계속교육은 각 지부에서 회원들의 화합과 임상실력 함양을 위해 진행해오던 학술행사였다. 이를 전국으로 확대, 보다 다양한 임상술식을 배우고자 하는 회원들을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 첫 번째 시간이 지난 10일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KORI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임상술식을 공유한다는 계속교육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강연 주제도 biocreative orthodontics와 SWA로 설정했다. 연자로는 KORI의 회원 중 가장 존경받는 인물로 꼽히는 아주대임치원 정규림 前 교수와 성재현 前 회장이 나섰다. 정규림 前 교수는 biocreative orthodontics의 근간은 트위드 철학에 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지난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 학술 프로그램 준비의 건에 착수했다. 지난달 1차 회의에 이어 집중적인 논의에 들어간 학술위원들은 ‘SIDEX 2017’의 경우, 1개 강연은 학술위원 기획하에 진행키로 논의했다. 특히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강연을 위해 학술 강연, 교양 강연 등을 새롭게 구성하는 한편, 이번 SIDEX 2016에서 반응이 좋았던 M-session의 경우 그대로 진행키로 했다. 또한 공동 심포지엄 세션에서 우승한 FI 임플란트연구회의 강연 또한 이어간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박준석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 위원회를 더욱 보강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디오(회장 김진철)가 지난 14일부터 공중파, 케이블TV 등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 광고를 시작했다. 모델로는 건치남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 박근형과 이서진이 발탁됐다. 이달부터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만70세에서 만65세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으로 내수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라고 디오측은 밝혔다. 디오 임상욱 이사는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TV광고는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에 따른 내수시장 강화 차원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올 상반기 내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는데, 하반기에는 보험적용 연령 완화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광고는 두 편으로 제작됐다. ‘나를 위한 선택이다. 신중해야 한다. 아프면 안된다’와 ‘한번만 더 고민하자. 이제 선택의 순간이다. 뭘로 하지?’라는 두 개의 카피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을 앞둔 환자의 고민을 표현했다. 이후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언급하며,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광고는 영화 대부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BGM을 선택, 임플란트 선택에 대한 고민과 ‘디오나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다음달 6~7일 양일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치위협 창립 제39주년 기념 제38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6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한국 치위생학 교육 50주년을 기념한 바 있는 치위협은 이번 학술대회는 치위생계를 위해 치과위생사가 가져야 할 자세와 정신을 담은 ‘변화와 열정, 더 큰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치위협은 이번 종합학술대회에 약 3,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학술대회는 강연과 포스터, 치과기자재전시회 등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치위협은 이번 학술대회 강연에 ‘예방’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예방 세미나를 준비중이다. 강현숙 학술이사는 “현재 임상 트렌드인 ‘예방’에 포커스를 맞춰, 치과위생사 본연의 업무인 전문성을 살려주고자 마련했다”며 “세미나에서 그치지 않고 임상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강연을 준비중이다”고 밝혔다. 실무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매년 큰 호응을 모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핸즈온 강연도 계획돼 있다. 또한 임상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연 구성으로 예방을 비롯해, 임플란트, 턱관절, 교정, 상담 등 치과 분야 전
지르코니아 풀 크라운의 등장과 캐드캠의 사용이 늘면서 보철물 제작의 기본이 되는 교합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하는 교합기 ‘Kavo Protar Evo Articulator’가 화제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Kavo Protar Evo Articulator’는 중앙에만 접촉하는 Mounting Plate로 교합고경의 변화 없이 정밀한 교합 작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Mounting Plate와 석고 사이 틈으로 이물질이 유입되는 다른 교합기와 달리, ‘Kavo Protar Evo Articulator’는 중앙 부분에 있는 강한 자력 덕분에 이물질 유입을 원천 차단, 교합고경에 변화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Inox Steel로 제작된 Centric latch가 교합기 중앙을 강하게 잡아줘 중심교합위를 정확히 재현한다. ‘Kavo Protar Evo Articulator’의 라인업인 Protar Evo2부터 Protar Evo9까지 모든 교합기의 하부 모델이 동일하기 때문에 치과기공소나 치과에서 상부 교체만으로 다양한 모델을 사용할 수 있
콩세알아카데미(원장 정재연)가 지난 17일 콩세알 강의실에서 ‘이웃과 더불어, 치과위생사와 더불어, 치과의사와 더불어’를 주제로 예방세미나 강의를 개최했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조현재 과장(하단 굿윌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예방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이 모였으며, 강의과 실습이 적절하게 꾸려진 세미나에 참석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참석자들은 “임상에서 몰랐던 부분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등의 수강평을 남겼다. 콩세알은 다음달 19일 전문가 잇솔질 교육자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와타나베 전문가 잇솔질 입문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콩세알 교육과정은 홈페이지(www.3beans.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오는 9월 4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박종기대사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희치대 치주과 종합학술대회는 초기 치주과OB회(회장 이근혁·이하 OB회) 회원들이 서로의 임상술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던 만남을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바꾸면서 현재에 이르게 됐다. 회원들만을 위한 소규모 학술행사에서 오픈 학술대회로 전환하게 된 계기는 치주에 관심있는 개원의들에게 경희치대 치주과만의 임상 테크닉을 공개하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를 위해 OB회를 주축으로 경희치대 치주과 교수와 의국원들이 협력하여 오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고, 지금은 매회 5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경희치대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심에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이 있었다. 딱딱한 분위기의 주입식 강연보다는 되도록 청중과 호흡하는 자연스런 형태의 강연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치주과를 벗어나 다양한 전문과목과 결합하는 등 매회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보철과 치주가 결합된 강연을 구성하며,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이러한 시도와 도전은 올해도 계속된다. ‘다양한 임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지난달 19일과 20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학술강연 및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행사에는 미국 6개 도시에서 치과의사 20명, 해당 치과에서 근무하는 진료스탭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지난 7년간 Camlog에서 어드밴스드 코스를 담당했던 Dr. Berg가, 그리고 스탭 대상 교육은 헨리샤인에서 치과 스탭 강연을 담당했던 Jane씨가 담당했다. 이들은 각각 현재 IBS임플란트 미국 서부지점의 키닥터와 스탭 대상 교육 전담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학술행사의 백미였던 라이브 서저리는 Dr. Pond가 맡았다. 둘째 날인 지난달 20일 열린 라이브 서저리는 학술행사장에서 10여분 떨어진 치과에서 진행됐다. Dr. Pond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CMC/BEB 테크닉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이너스 케이스에서는 CMC 테크닉을 통해 총 3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했다. 잔존골이 5mm 이하인 케이스는 Crestal approach로 시술을 끝냈고, 잔존골 5mm 이상인 케이스에서는 BEB 테크닉으로 bone grafting 없이 상악동 거상을 마쳤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CM C와 B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법수·이하 종로구회)가 회원 친목 및 단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뮤지컬 단체 관람행사를 진행했다. 종로구회는 지난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모차르트’를 단체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회 원로부터 젊은 회원까지 57명이 참여했다. 종로구회는 지난해에는 ‘비밥’ 공연 단체관람 행사를 진행, 올해로 두 번째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종로구회 김법수 회장은 “종로구회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다양하게 기획, 기존에 진행했던 야유회도 좋았지만, 진료일상에 바빠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회원들에게 이런 기회를 통해 정신적으로 더욱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회는 연말 송년회와 연초 신년회를 겸하는 정기총회를 지난 1월에 진행한 바 있다. 김법수 회장은 “지난 1월 정기총회는 구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많은 치과계 인사를 초청해 치른 바 있다”며 “송년회와 신년회 등 행사를 정기총회로 융합해 보다 효율적인 회무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지난 8일 벨레상스서울호텔(구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7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KSO가 매월 회원들의 임상능력 함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월례 학술집담회는 KSO의 근간을 이루는 가장 빈번하면서도 중요한 학술행사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7월 학술집담회는 메디컬 연자를 섭외, 치과교정학을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임상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은 백종우 교수(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과)와 정지혁 교수(서울의대 성형외과)가 맡았다. 백종우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정신과 질환의 발견과 대처’를 주제로 교정치의가 주의해야 할 환자의 정신과 질환을 소개했다. 특히 교정치료의 경우 치료기간이 길고, 가시적인 치료효과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는 관계로 이러한 위험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백 교수는 이러한 측면을 고려해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을 소개하고, 효과적인 대처법을 제시했다. 정지혁 교수는 ‘악골의 위치가 비부에 미치는 시각적 영향과 악교정수술 전후 비순각을 포함한 코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악골 위치 변화에 따른 비부의 변화와 비부 주변 구조의 변화가 안모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출시한 ‘EZ fixing System’과 ‘2D Cti-mem’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Z Fixing Screw는 기존의 커버 스크루와 고정체의 2-piece 방식에 따른 시술의 번거로움을 해소, 커버 스크루와 고정체를 단일화(1-piece)했다. Cover Cap을 활용해 멤브레인 가이드 용도로 사용되는 스크루의 상단부분을 체결 후 제거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Screw는 3㎜부터 15㎜까지 총 6가지 타입으로 출시됐고, EZ-Cover Cap의 직경은 Ø3.5, 두께는 0.6㎜다. 네오는 EZ-Fixing Screw 출시와 함께 2D Cti-mem을 출시했다. 2D Cti-mem은 기존의 Cti-mem에 비해 두께를 0.3~0.5㎜ 증가시켰고, 기존 Tent Screw Type 방식과 EZ-Fixing Screw Type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Tent Screw Type 방식으로 사용 가능한 RA Type 3종, RB Type 3종, RC Type 9종이 있으며, EZ-Fixing Screw Type으로 사용 가능한 EZA Type 3종, EZB Type 3종, EZC T
약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회장 우돈규)가 지난 15일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제35기 연수회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35기 연수회에 참석한 10명의 연수생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우돈규 회장을 비롯한 여러 패컬티들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코스 진행은 디렉터인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병원)가 맡았다. 국내에 최초로 piezosurgery를 도입한 손동석 교수는 개원의가 쉽고 안전하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2인 1장비가 제공된 실습에는 총 9명의 패컬티가 동참, 자신의 임상경험을 들려주며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 관계자는 “수료식을 했다고 해서 관계가 단절되는 게 아니다. 매년 1번씩 정기 세미나를 통해 회원간의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화합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며 “올해는 10월 22일과 23일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1998년 시작된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는 현재까지 맥을 이어오고 있는 몇 안되는 임플란트연구회 중 하나다. 체계적인 실습을 통해 베이직에서부터 어드밴스드까지 아우르는 것이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의 강점이다. 지금까지 가톨릭임플란트연구회를 거
가이스트리히코리아(이하 가이스트리히)가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 Geistlich Symposium’을 개최했다. 약 400명이 참가한 이번 가이스트리히 서울 심포지엄은 ‘Extraction Socket Management-The final chapter’를 주제로 임상은 물론 치과경영 노하우까지 다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강연장 밖에서 진행된 ‘Science fair’ 등 다양한 이벤트는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임상정보를 제공해 수준 높은 강연과 더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최신 임상자료를 리뷰하는 것은 물론, 재생치료 분야의 다양한 연구결과와 현재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발치와 관리 치료개념 등이 다양하게 다뤄졌다. 첫 강연에는 손영휘 원장(이좋은치과)이 나섰다. 손 원장은 ‘환자가 만족하는 케이스별 상담테크닉’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기존의 상담기법과 차별화된 환자상담법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치과대학의 Daniel Thoma 교수가 ‘Treatment option post extraction in the esthetic zone’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