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 16개 시도지부장 릴레이 인터뷰 여덟 번째 주인공은 충청남도치과의사회(이하 충남지부) 박현수 회장이다. 박현수 회장은 지난 2014년 지부장으로 취임하고, 2017년 재임, 그리고 올해 세 번째 연임이 결정됐다. 재임 때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번 세 번째 연임은 박 회장 개인적으로는 많은 희생을 감수한 것. 하지만 어찌됐든 지부회원들은 박 회장의 연임을 원했고, 그 또한 고사보다 다시 한 번 충남지부를 지키겠다는 의지로 화답했다. Q. 세 번째 연임이다. 많은 부담이 될 것 같다. 굳이 부정은 하지 않겠다. 3년 전 재임 때도 회장직은 더 이상 맡지 않겠다고 고사했지만, 여러 이유로 할 수밖에 없었다. 재임이 결정됐을 당시 초임 때보다 부담감은 두배로 증가했다고 소회를 밝혔던 기억이 있다. 세 번 연속 회장직을 맡게 된 지금은 오히려 부담감은 떨쳐 버리고 싶다. 그야말로 이제는 충남지부를 이끌어갈 젊은 피를 수혈할 때라고 생각한다. 현 수석부회장과 이를 전제로 회장직을 다시 수락했다. 회장직에 대한 무게감은 초임이든 재임이든, 세 번째 연임이든 마찬가지다. 다만 노련함이 생겼다고 할까. 그냥 ‘시간이 해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의료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지부는 지난달 17일 의료폐기물처리업체 엔비텍코리아와 만나 의료폐기물 처리에 관한 양측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남을 갖기 전 인천지부에서는 △코로나19를 감안한 의료폐기물 수거비용 인상 자제요청 △의료폐기물 처리비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 △2주 1회 수거 등 폐기물처리방법에대해 질의했다. 엔비텍코리아 측은 거래처인 의료기관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수거비용 상승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지부 곽현종 자재이사는 “엔비텍코리아의 적극적인 설명으로 그 동안 회원들의 궁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폐기물 처리업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경호·이하 교정학회)가 ‘7세에 치아교정검진을 교정치과의사에게 받으세요!’라는 캐치 프레이즈의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국민 캠페인은 매일 아침 7시 20분부터 8시 57분까지 진행되는 KBS 제1FM ‘김경래의 최강시사’ 1부와 2부 사이, 약 40초간 전송된다. 지난 1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했으며,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만 7세 때 생애 최초의 교정검진을 치과교정전문의에게 받음으로써 골격성 부정교합뿐 아니라 과잉치, 영구치의 선천결손, 그리고 치아의 맹출장애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예방교정을 통해 차후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치료를 단순화할 수 있다는 게 교정학회의 입장이다. 환자는 복잡한 교정치료로 악화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타과와 중복되는 교정을 피함으로써 시간적·경제적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교정학회 측은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교정학회는 한 장의 파노라마 사진을 공개했다. 맹출 방향이 잘못된 송곳니가 앞니뿌리를 흡수시키고 있는 사진으로, 이러한 문제를 모르고 방치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교정학회 측은 7세 때 치아교정검진을 통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e-SHOP(www.sidexeshop.or.kr)이 8월 31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IDEX에 참여해준 업체들을 위해 SIDEX 기간 중 운영되던 e-SHOP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SIDEX e-SHOP은 참가업체들이 최적가로 제품을 업로드하고 SIDEX 등록자들이 온라인 주문이 가능토록 하는 오픈몰이다. 조직위원회는 SIDEX 이후에도 참여 업체 및 제품 홍보를 위해 SIDEX e-SHOP 운영기간을 연장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업로드하는 제품은 타 쇼핑몰보다 최적, 최저가로 제공되고 있어 이용하는 치과의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다만, SIDEX e-SHOP은 홈페이지 상에서 바로결제는 되지 않으며, 신청 후 업체의 개별 연락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 2020 참가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SIDEX e-SHOP을 연장하기로 했다”면서 “SIDEX 등록자에게 다시 한번 알림으로써 온라인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여성 치과의사 및 치과대학 여학생들의 성희롱 , 성폭력 피해 구제를 위한 창구가 마련된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민정·이하 대여치)는 오는 1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여성인권센터 발족식’을 개최하 고, 여성인권센터를 본격 가동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 1부 행사에 이어 2부는 김현미 법제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성인지감수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여성의사회 인권센터 등 타 분야 인권센터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 대여치 여성인권센터의 활동 방향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여치는 “여성치과의사와 치과대학 여학생뿐 아니라, 치과계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인권까지도 보호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것”이라며 “여성인권센터의 시작을 축하해주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대여치는 지난 50년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포부를 밝히는 한편, 다양한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Q&A로 본 의료광고 시 주요 위반행위 (출처 : 건강한 의료광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유형별 의료광고 사례 및 체크리스트 중) Q. SNS에서 해시태그 등을 통한 '전문병원' 문구사용도 법 위반으로 볼 수 있나? -보건복지부 ‘전문병원 광고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아닌 의료기관이 키워드 검색광고 등에서 ‘전문병원’ 용어가 노출되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SNS 해시태그의 경우, 해당 키워드 검색을 통해 게시물이 노출될 수 있고, 의료기관 계정으로 SNS를 운영하는 경우 해시태그도 의료기관이 게시한 게시물의 일부로 볼 수 있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 아님에도 불구 #성형 #전문병원 등으로 표현한 사례도 전문병원 명칭사용 위반임. Q. 불법 환자유인에 대해 ‘금품제공’ 행위의 기준이 있나? -의료법 제27조제3항은 누구든지 관할 행정청의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함으로써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를 대표적인 환자유인행위로 인정하고 있을 뿐 환자 유인행위로 볼 수 있는 금품의 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타가 이스라엘 ADMETEC사의 편향루페 ‘Ergo Line’을 출시했다. 초경량(23g) 무선 LED 라이트 ‘버터플라이’를 선보였던 ADMETEC사인 만큼, 이번에 출시된 ‘Ergo Line’에도 적지 않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편향루페인 ‘Ergo Line’은 현재 △×4.0 △×5.0 △×6.0 배율로 출시됐으며, 향후 저배율 라인업도 구비될 예정이다. 정면 응시 각도는 55도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전방을 보는 자세로 수술 부위의 확대상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시술자의 경추 피로도가 훨씬 경감되는 것은 물론 목과 허리 디스크 예방 및 기존에 디스크가 있는 의료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선 LED 라이트 ‘버터플라이’를 함께 장착할 수 있어 밝고 선명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편향루페 외에 ADMETEC사의 ‘TTL 루페’도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TTL 루페’는 45g으로 가벼우며 고배율(x4.0 x4.8 x5.5) 선택이 가능, 전문가용 맞춤식 제작으로 최상의 만족도를 보인다. 배율은 저배율인 배율은 저배율(갈릴레이방식)인 2.5배, 2.7배, 3.2배와 고배율(케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20’이 오늘(13일)부터 DV mall에서 사전등록 접수를 시작한다. 다음달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SID 2020은 ‘Protocols Update 2020-업데이트된 치료계획 수립 기준과 술식을 재배포한다’를 주제로 열린다. 특히 SID 2020은 신임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조직위원회가 SID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장이 될 전망이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지난 2월 SID 2020 조직위원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SID를 사랑하는 오랜 팬들과 임플란트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를 위해 실제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심포지엄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에 따라 이번 SID 2020은 철저하게 임플란트 임상 중심의 학술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섹션 1과 섹션 2로 나뉘어 진행되는 오전 강연에서도 실전 임상 중심의 심포지엄다운 주제를 느낄 수 있다. 섹션 1은 ‘나만 이럴까 싶은 난관 돌파, 공유와 제시’라는 주제로, 섹션 2는 ‘Decision-making algorithm:시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969년에 창립된 트라이호크. 창립자 Gustel Fischer는 세계 최고의 버(Bur)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우물만 팠다. 유저들이 원하는 버는 무엇인지 고민한 끝에 ‘블랙330’과 ‘탈론12’ 등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버를 탄생시켰다. 설립 50주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트라이호크 버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로덴티(대표 황영호)는 고객사은 이벤트로 ‘블랙330’과 ‘탈론12’에 대한 프로모션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메탈크라운, 단 7초 만에 삭제하는 뛰어난 절삭력 버를 평가하는 주요 기준은 절삭력, 속도, 안정성 등이다. 트라이호크의 대표제품 ‘블랙330’과 ‘탈론12’ 등은 이러한 기준을 모두 만족시킨다. 먼저 카본함량이 높아 버 끝부분이 더 샤프하고, 여기에 트라이호크 블레이드만의 특별한 각도가 결합돼 따라 잡을 수 없는 절삭속도를 자랑한다. 미국치과의사협회의 시험에서 삭제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선정된 제품도 바로 트라이호크다. 실제로 트라이호크는 메탈, 아말감, 심지어 PFM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보철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가 휩쓸고 있는 우리 사회에 비대면, 비접촉을 의미하는 ‘언택트(Untact)’는 코로나19가 불러온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Web과 Seminar의 합성어 ‘웨비나(Webinar)’도 익숙해져가고 있다. 치과계에서는 올 초 각 지부총회가 준비되는 과정부터 ‘비대면’이라는 표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200명 가까운 대의원이 모이는 총회는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온라인 상에서 토론하고 의결이 가능하도록 준비됐다.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지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고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의견을 나눴으면 결론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안건도 많았지만, 불참자가 크게 줄어든 것은 또 다른 강점으로 꼽혔다. 이후에도 일부 지부에서는 온라인 이사회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언택트가 가장 빛을 발한 곳은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이었다. 1학기 수업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실시간 화상수업에 대한 만족도는 낮지 않았다. 대부분 ZOOM이나 구글 클래스룸 등의 어플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온라인이 익숙한 학생들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파격적인 할인율을 자랑하는 레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카리스마 스마트 레진과 애니콤 플로우 레진을 10개 교차선택 구매하면, 80만원에 이르는 소비자가에서 약 70%의 할인율을 적용, 20만원이라는 파격적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때 닥터다니엘 손소독제와 덴탈종합기구(치석제거도구) 1세트도 추가 증정한다. 카리스마 레진은 전·구치부 수복이 모두 가능한 고강도 컴포지션 레진으로 한 가지 색조수복법만으로 자연스러운 수복이 가능하다. 애니콤 플로우 레진은 나노필러를 함유한 광중합형 복합레진으로 흐름성이 우수하고 수축률이 낮아 우식부위 처치가 용이하다. 추가로 증정되는 닥터다니엘 손소독제는 불가리아 로즈향의 스프레이형 손소독제다. 17㎖ 용량의 20개를 증정하며 데스크에 비치하기 좋은 디스플레이용 박스도 함께 증정한다. 치석제거기인 덴탈종합기구 1세트는 치경, 덴탈프로브, 덴탈 픽, 덴탈 스케일러, 트위저 등 5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필통형 보관함에 넣어서 제공된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다시는 오지 않을 이번 레진 프로모션을 알뜰 소비의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적극 추천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와 이탈리아의 Marco Tallarico 교수가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기부 캠페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스템은 최근 세계적인 학술행사인 상반기 오스템미팅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Covid-19_Voice of Together with Osstem Meeting Online’ 기부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연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이탈리아 로마 현지에서 송출된 Marco Tallarico 교수의 라이브 서저리는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Sassari University와 Aldent University 교수로도 활동중인 Marco Tallarico는 코로나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오스템 미팅 온라인 라이브 서저리를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5,000 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오스템도 뜻 깊은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5,000 유로를 함께 기부하고, 많은 이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모금된 금액은 세계적인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가 설립한 ABF(And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고불소 치약 ‘아이오바이오 F1450치약(에프일사오공치약)’을 출시해 화제다. F1450치약은 기존 아이오바이오 F치약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불소(F)가 1,450ppm 함유된 것이 특징. 이로써 치아우식 발생을 억제하고 초기 우식을 재광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죽염과 자일리톨 성분을 첨가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오바이오 측의 설명이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2014년 9월, 의약외품 치약제의 불소배합 상한 규제가 1,000ppm에서 1,500ppm으로 상향 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치약은 1,000ppm 미만의 불소함유량에 그치고 있다”면서 “전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불소함유량 1,350~1,450ppm 이상인 치약이 충치예방 및 초기우식 재광화를 위해 널리 사용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감염관리 전문기업 Doi MSO 컨설팅(대표 김영복)의 ‘Free Arm’이 개원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공기 진공 청정기 ‘Free Arm’은 국내 최초 100㎜ 흡입관과 국내 제품 중 가장 큰 사이즈인 220㎜ 마우스로 개발돼 강한 흡입력으로 진료실 내 공기를 깨끗이 정화시켜준다. 특히 비말감염이 주 감염경로로 알려진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Free Arm’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유저 김범수 원장(과천연세스위트치과)은 “별도의 독립된 진료실에서 페이스쉴드, 일회용 가운 등 보호구를 갖추고 진료해도 공간의 오염과 에어로졸 발생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지울 수 없었다”면서 “치과의사들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과치료 시 발생하는 에어로졸은 체어 주변 2m 정도를 광범위하게 오염시킨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사례들을 보면 공기오염으로 의심될 만큼 강한 전염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Free Arm’은 별도의 독립된 진료실에 설치해 고위험군의 환자를 진료할 때 주로 사용하고 있다. 환자가 진료실에 들어오는 순간부터, 진료 이후 공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임현창 교수가 Oral Reconstruction Foundation (이하 OR Foundation)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OR Foundation이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2010년에 시작됐다. 특히 2년 내 출간된 논문 중, 국적에 관계없이 40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가 주저자인 것만을 심사한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논문은 Clinical Oral Implants Research 2019년도 6월호에 출간됐다. 연세치대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하고,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국내외 다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학술연구상 시상은 뉴욕에서 개최예정이었던 국제심포지엄에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심포지엄이 연기됐다. 대신 수상작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