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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우선’ 윤정태,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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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룡(원광)·김응호(조선) 바이스 확정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 슬로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임원으로 활동 중인 윤정태 재무이사(이하 윤정태 예비후보)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회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선출직 러닝메이트 이승룡(원광치대)·김응호(조선치대) 예비후보 등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21일 치러지는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서초구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치협 재무이사로 활동 중이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3년전 서울지부 제38대 회장 선거에서도 출마의지를 내비쳤으나 최종적으로 고사한 바 있다.

 

3년간 준비된 후보를 자임한 윤정태 예비후보는 선출직 러닝메이트로 원광치대 출신인 이승룡 前 재경동문회장과 조선치대 출신 김응호 서울지부 부회장과 함께 한다. 임명직 부회장 1인은 서울치대 출신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닝메이트인 이승룡 예비후보는 관악구치과의사회 부회장, 원광치대재경동문회장을 거쳐 현재는 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응호 예비후보는 조선치대재경동문회장, 8개치대재경연합회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지부 부회장으로 SIDEX 조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슬로건으로 “회원이 우선이다.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를 내세웠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1995년 서초구에서 처음 개원해 이사를 시작으로 구회장까지 18년 동안 구회무 경험을 쌓았기에 누구보다 동네치과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이후 치협 정책연구위원, 재무이사 등을 거치며 치과계 난제들에 관심 갖게 됐고, 저수가 덤핑 치과, 진료스탭 구인난 등 개원가의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회원 여러분 앞에 섰다”고 소개했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보조인력 수급난 해결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저수가·불법의료행위 적극 대응 △투명한 회계 위한 감사 권한 강화 △회원고충처리위원회 신설 △회비 분납 시스템 도입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합리적 예산 확보 △불가역한 재해 피해 회원 지원 등을 내세웠다.

 

윤정태 예비후보는 “만성적인 문제 중 하나인 미가입 회원의 가입 유도를 위해 회원들을 위한 혜택을 강화하고, 회비분납 시스템을 도입해 회원들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며 “당선된다면 항상 ‘회원이 우선이다’라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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