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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최치원 “3월 7일 치협 회원 모두에게 ‘승전보’ 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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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캠프 출정식, 30~40대 치과의사 선별공약으로 차별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3월 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기호1번 최치원 회장후보-이성헌·김동형·손병진 부회장후보가 지난 7일 ‘TEAM 캠프’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개최했다.


최치원 후보는 출정식에서 “오늘을 기다리며 10년을 준비해 왔다. 역경과 핍박, 환희와 보람속에 지내온 협회 임원 10년 동안 제가 발견한 치협의 안정과 발전의 키워드는 바로 ‘젊음은 곧 미래다’라는 사실”이라며 “다른 후보 진영에 비해 나이도, 생각도, 의욕도 가장 젊은 ‘TEAM 캠프’는 3월 7일 반드시 승전보를 가지고 다시 여러분 앞에 설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성헌 부회장후보는 “최치원 후보의 ‘변화와 혁신의 기치’에 뜻을 같이해 한 팀이 됐다”며 “치과계 미래 시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선거에 임할 것”이라는 의지를 다졌다. 김동형 부회장후보는 “과거 힘들었던 시절의 고뇌를 되새기며 개원 20년차의 치과원장이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 고민해봤다”며 “최치원 후보와 치과계를 바라보는 가치관이 같다고 생각해 기꺼이 치과계를 위해 봉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병진 부회장후보는 “TEAM 캠프는 젊음을 무기로 치협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며 최치원 캠프에 응원과 격려를 호소했다.


이날 최치원 후보는 TEAM 캠프에 부산치대 출신으로 부산지부에서 이사로 활동 중인 윤동인 원장이 합류하기로 한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윤동인 원장은 치과의사이자 한의사 자격증을 보유한 인물로 최근에는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최치원 TEAM 캠프는 선대위원장으로 안민호 前 치협 부회장, 선대본부장으로 김소현 은평구회장, 전략기획팀장으로 이성근 前 치협 치무이사, 정책팀장으로 조남억 원장, 치과경영팀장으로 최희수 원장, 홍보팀장으로 조서진 서울지부 홍보이사 등을 위촉했음도 밝혔다.

 

개소식 말미에는 TEAM 캠프의 회무철학을 관통하는 ‘생로병사’ 공약을 발표했으며, 30~40대 치과의사들을 타깃으로 △집행부 임원 30% 배정 △치협 사업예산 30% 이상 우선 배정을, 그 외에 차별화된 공약으로는 △통합치과전문의 시험 잉여금 100억원 전액 환불 △환경과 경영을 고려한 치과 당근마켓 오픈 △치과의사 및 진료스탭 대상 독감 백신 무료 접종 △공산품 추천 등 치협 수익모델 개발로 회비 의존도 낮추기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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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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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