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는 OraCMU와 OraCMS1 및 그 대사산물이 칸디다성 구내염을 유발하는 칸디다 알비칸스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바이오필름 및 필라멘트 형성을 효과적으로 저해한다는 사실 밝혀졌다. 오라틱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월 한국 미생물학회지에 게재됐다. 오라틱스 연구팀은 OraCMU와 OraCMS1 두 균주의 대사산물과 살아있는 균주를 활용해 칸디다 알비칸스의 성장, 바이오필름 생성, 균사 전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특히, OraCMU와 OraCMS1의 대사산물은 칸디다 알비칸스의 성장과 바이오필름 형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90% 이상 억제했으며,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는 기존 상업용 프로바이오틱스 대비 더 강력한 항진균 효과를 보였다. 또한, 블랙라즈베리 추출물과 병용 시 시너지 효과가 확인돼, 자연 유래 성분과의 복합 활용 가능성도 제시됐다. 유전자 분석 결과, 칸디다 알비칸스의 바이오필름 및 균사 형성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BCR1, EFG1, UME6, NRG1) 발현이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OraCMU와 OraCMS1이가 칸디다성 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파마(대표 문병점)가 산학협력을 계기로 턱관절과 안면통증 분야의 연구 및 제품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에 오스템파마는 지난 10월 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이하 구강내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구강내과 분야의 학술 교류와 임상 교육을 함께 강화하는 동시에 대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분기별 정기 협의회를 통한 임상 및 학술 교류 △임상 피드백 기반의 제품 개선 및 신제품 개발 △학회 주요 학술 행사 공동 지원 △구강건강 인식 제고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스템파마는 임상 현장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제품 개발에 직접 반영함으로써 치과환자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턱관절 질환 및 구강안면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 캠페인을 강화해 국민 구강건강 관리 수준 향상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학회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체감되는 효과 높은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구강안면통증 환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KAID)와 치과 임플란트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22일 열린 협약식에는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와 KAID 이창규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치과 재생의학 및 임플란트 관련 연구개발, 임상데이터 공유, 임상 현장에서의 재생 의학적 접근을 확산하고 치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등 임플란트 치료의 혁신과 환자 중심 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제론셀베인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기반으로 한 재생의학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향후 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 및 연수회 등에서 PDRN 관련 실습 핸즈온 세미나 운영 등 지원을 통해 치과계 내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제론셀베인은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을 바탕으로 PDRN 추출 기술과 세포 재생 플랫폼을 활용, 골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연구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토탈 프로바이더 기업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쇼핑 스트리밍 ‘OSSTEM 라이브쇼’가 100회를 돌파했다. 지난 2023년 4월 4일 첫 공식 론칭 후 지난 10월 21일을 기점으로 라이브쇼가 100회를 맞이한 것.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라이브쇼’는 국내 치과 절반 이상이 이용할 정도로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국내 치과병·의원 54%가 이용 오스템이 지난 2023년 4월 첫 방송을 실시하고, 만 2년이 넘은 현재 라이브쇼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거래처는 총 1만405곳에 달한다. 이는 국내 전체 치과병의원 수 1만9,271개(2023 한국치과의료연감 전체 치과병·의원 기준) 대비 54%를 넘어섰다. 회차당 최대 매출과 거래 치과 수는 각 49억원, 3,802곳으로 나타났고, 재구매율 역시 60%를 웃돌아 이는 라이브쇼가 확고한 유통 채널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방송한 ‘치과 필수 소모품 베스트 10 품목 정기 배송 서비스(DDS)’ 방송의 경우 당초 목표의 20배가 넘는 매출을 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탈프린팅치과기공소(소장 권용찬)가 기존의 코발트를 대체하는 티타늄 소재의 프레임을 코발트와 동일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물성과 생체적합성 등에서 코발트 보다 압도적 이점을 자랑하는 티타늄 프레임을 동일한 가격에 공급하는 만큼,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티타늄은 코발트보다 훨씬 가볍고, 생체친화적인 소재로 분류된다. 뛰어난 강도와 탄성을 자랑하면서도 가볍고 내식성이 우수해 프레임 제작으로 손색없는 재료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가공성이 떨어지는 것이 티타늄의 유일한 단점이다. 밀링기로 제작할 경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언더컷도 구현하기 힘들었다. 주조 방식 역시 경제성 등 여러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메탈프린팅치과기공소는 티타늄 프레임 제작에 신개념 3D메탈 방식을 도입, 뛰어난 가공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의료용 티타늄 분말로 허가받은 국내 인증 티타늄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안정성 측면에서도 걱정할 것이 없다. 이런 측면에서 메탈프린팅치과기공소의 티타늄 프레임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기존의 코발트처럼 우수한 가공성을 확보하면서도 더욱 가볍고 생체친화적인 프레임 제작이 가능해졌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신제품 ‘AXEL(액셀)’은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덴티스가 20여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특히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자문위원으로 참여, 자신의 임상 경험을 설계에 투영하며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용석 원장은 가장 먼저 ‘AXEL’의 뛰어난 범용성을 강조했다. 조 원장은 “‘AXEL’은 일반적인 진료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임플란트”라며 “internal ridged connection을 적용한 11도 내면 구조를 갖춰 임상가들에게 매우 친숙한 시스템이다. 수술과정이 간단하고 보철적으로 익숙하며 골 반응이 우수해 대부분의 임플란트 증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범용성이 강한 ‘AXEL’이지만 골질이 불량한 케이스에도 문제될 건 전혀 없다. 조용석 원장은 “‘AXEL’은 가용골이 부족하거나 발치 직후 단단한 골질을 하단에서만 만나는 상황에서도 매우 유리하다. 기존 임플란트 보다 미끄러짐이나 헛도는 현상이 적고, 강력한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AXEL’ 사용 이후 고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프린팅 교정 소재 전문기업 그래피가 세계교정연맹(이하 WFO)이 주최한 제10회 국제교정학회(이하 IOC 2025)에서 차세대 투명교정의 방향을 제시했다. WFO의 IOC는 5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정학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0명 이상의 교정 전문의와 연구자,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는 교정계 최고 권위의 행사다. 이번 브라질 대회는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린 오프라인 글로벌 학회로, 기술 혁신과 임상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그래피는 이번 IOC에서 닥터 켄지 오지마(일본), 라빈드라 난다 교수(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 김기범 교수(미국)를 비롯한 14명의 글로벌 연자진과 함께 그래피의 핵심 기술인 Shape Memory Aligner(이하 SMA)를 주제로 메인 세션과 부스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닥터 켄지의 강연은 최초 500석 규모의 강의실에서 열렸으나, 1,000명 이상이 몰리며 상당수가 강연장에 입장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주최 측은 다음날 점심, 메인 강연장에서 앙코르 강연을 긴급 편성하기도 했다. 그래피 관계자는 SMA에 대한 켄지 오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최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박영국 이사장의 FDI(세계치과의사연맹) 차기회장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2학기 장학금 지급내역과 함께,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제7회 연송장학캠프 진행 결과가 보고됐다. 연송장학캠프는 지난 1999년부터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에 지원해 온 연송장학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장학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학술적 성장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 간 교류와 임상·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박영국 이사장의 FDI 차기 회장 당선 축하와 더불어, 재단의 국제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이사장은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으로 취임 당시, 재단의 학술 및 장학사업을 국제적 차원으로 확장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송장학캠프의 해외 참가자 유치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과제들이 의제로 다뤄졌다. 신흥연송학술재단은 치과계 유일 공익법인 재단으로 장학사업과 학술상 제정, 연구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치의학 발전을 선도해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내 임플란트 전문기업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부산대치과병원 및 치전원과 ‘치의학 인재 양성 및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웰메디는 장학금과 대강당 리노베이션 지원금 등 총 5억원을 기부,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협약은 △치의학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연구·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대강당 리노베이션 후원 등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구성됐다. 코웰메디는 이를 통해 미래 치과의료 인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치의학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대치과병원 대강당 리노베이션은 이번 협약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학생과 의료진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교육·소통·연구 중심의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향후 학술행사, 임상세미나,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부산·영남권 치의학 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웰메디 최현명 대표는 “치의학 발전은 곧 환자 치료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기부가 치의학 인재들이 성장하고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기반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유럽 13개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앞선 기술력과 R&D 역량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오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22일 서울 마곡 오스템중앙연구소 본사 사옥에 유럽 치과의사 200여명이 방문했다. 금번 투어에는 △영국 △폴란드 △루마니아 △헝가리 △세르비아 △코소보 △슬로바키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 △포르투갈 △크로아티아 등 총 13개국이다. 유럽 치과의사들은 오스템중앙연구소 본사 사옥 및 전시관, 모델치과 등을 투어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후 Dr. Emanuele Clozza(영국)와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의 임상 강연을 통해 최신 치의학 임상 이론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시관은 △디지털존 △임플란트존 △모델치과존 등 크게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존별 담당자가 기술력을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만족도가 높았다. 디지털존과 임플란트존에서는 오스템의 다양한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시연하며 치과 도입 시 이점과 환자 만족도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 라이브쇼가 지난 24년 7월 9일 방송 기준 완판을 기록한 자동마취기 ‘SlowJec Plus’ 특집을 다시 한번 진행한다. 많이 구입할수록 더 높은 프로모션을 적용하는 다다익선 혜택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대 구매 시 회원가 대비 14% 할인한 금액으로 구입 가능하며, 2대는 22%, 3대 이상 구매 시부터는 29% 할인율을 적용한다. 해당 혜택은 단 100대 한정으로 적용되며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임플란트 및 재료 패키지를 통해서도 결제가 가능하다. SlowJec Plus는 오스템이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 출시 자동마취기 기준 가장 가벼운 80g의 무게를 자랑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받은 ‘카트리지 EASY 제거툴’도 탑재해 쉽게 카트리지 교체가 가능하다.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수동과 자동을 변경할 수 있어 술자의 진료 편의성 역시 크게 향상시켰다. SlowJec Plus는 저속으로 서서히 마취액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일반 시린지 대비 통증을 크게 감소시켜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강한 압력으로 주입 시 통증을 유발한다는 내용을 개선한 것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8회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학술대회, KAO 2025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다. 부스 내 미니 강연을 회당 2개에서 총 3회 세션 총 6개 강연으로 확대해 진행한다. 먼저 10월 30일에는 △박소현 원장(MTA) △문성철 원장(ATOZ) △강시원 원장(OrthAnchor‧ e-Screw) △김원호 원장(MAJESTY) 등이 연자로 나서고, 31일에는 △지대경 원장(MagicAlign) △박창석 원장(Carriere Motion)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미니 강연 앞뒤로 ‘Noblesse 광중합기’, ‘와픽콤보 구강세정기’ 등을 경품 추첨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KAO 2025에서는 교정학회 최초로 뷰티스 미백 시연존 및 교정 치과에 필요한 오스템임플란트 재료존을 운영한다. 뷰티스 미백시연존에서는 간단한 이론 강연 후 일 2회, 회당 50분간 라이브 시연이 예정돼 있다. 미백 라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CADEX 2025(Central Asia Dental Expo)’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중앙아시아 시장에서의 공격적 투자를 예고하며,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CADEX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의 치과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덴탈기업과 현지 유통사, 의료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시장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갔다. 전시 부스에서는 덴티스의 대표 임플란트 ‘SQ’와 신제품 ‘AXEL(액셀)’, 치과용 유니트체어 ‘루비스 체어’,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등 치과 진료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신제품 ‘AXEL’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안정성을 갖춰 현지 의료진들의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으며 전시 현장의 중심에 섰다. 또한 ‘루비스 체어’는 중국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현지 치과용 유니트체어 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기존 근관치료에서 핵심 세척제로 사용돼 온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발표는 근관치료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치과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인천시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인천지부 보수교육에서는 한림대병원 치과보존과 김영희 교수가 ‘UDP(수중방전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PLAZEN RCT)’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2024년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연구원 국책과제로 선정돼 수행된 것으로, 김 교수는 강의에서 연구 배경과 원리, 임상 증례, 그리고 향후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수중방전플라즈마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작용 기전에 대해 소개하며, 방전열·충격파·활성산소종 등을 통해 근관 내 세균과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근관 세척에 NaOCl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존 치료법과 유사한 수준의 세균 제거 효과와 임상 안전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PLAZEN RCT가 NaOCl의 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러시아 치의학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RUM(Russian University of Medicine)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최대 국제치과전시회인 Dental Expo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22일 모스크바 RUM대학 총장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Oleg Olegovich Yanushevich 총장과 부총장단, 디오 김종원 대표, 러시아 법인 및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디지털 치과 장비 및 소프트웨어 공동연구 △치과대학 학생 대상 디지털 임플란트학 선택과목 개설 및 세미나 개최 △실습교육 지원 등 다각적 협력에 합의했다. 협약식 후 김종원 대표는 총장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의학사 박물관을 방문해 귀빈록에 서명하며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디오 러시아 법인은 같은 기간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열린 Dental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UF(II) 임플란트 및 K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