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대표 최봉주·이하 건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주요 정당에 ‘2025 대선 구강보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며,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적 대응을 요구했다. 이번 제안서를 통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방문치과진료체계 구축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확대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세 가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건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방문치과진료의 제도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2022~2024년 장기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결과 평균 잔존치아 수는 12개에 불과했고, 41%가 심한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저작불편을 호소한 비율도 69.8%에 달했다. 장애인의 경우, 치은염과 치주질환이 다빈도 질환 1위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건치는 △법·제도적 정비 △수가 신설 △타 직종과의 협력체계 마련 등을 통해 방문치과진료가 공적 체계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의 전국 확대도 제안했다. 현재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9개 지역에서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이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5월 14일, 관내 4개 구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장 및 관계자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 협력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함께했다. 수원분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와 이에 따른 부작용 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치과 관련 민원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봉기 회장은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해서는 회 차원에서의 홍보와 자정노력도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올바른 의료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원분회는 홈페이지에 ‘불법의료광고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원분회는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를 방문해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갱신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원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세대에 매달 보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이 지난 15일 ㈜한진 본사에서 열린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안전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 확대와 공공-민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 한진 조현민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 측은 위기임산부 후원과 함께 24시간 위기임신 상담전화 ‘1308’이 인쇄된 홍보 테이프를 택배 상자에 부착해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김미애 의원과 조현민 사장이 지난 4월, 부산의 한 행사에서 나눈 대화를 계기로 추진됐다. 김미애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보호출산법을 대표 발의하며, 임신·출산을 둘러싼 위기 상황 속에서 아동의 생명과 여성의 건강권을 함께 지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입법 과정에서 선진 아동보호체계를 살피기 위해 사비로 미국의 기관을 방문하고, 제도 운영방식을 직접 청취하는 등 현장을 기반으로 한 제도화에 주력했다. 한진 조현민 사장은 “1308이라는 번호가 위기임산부와 아동들에게 생명의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진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오태윤·이하 인증원)이 신규개설했거나, 인증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관이 원활하게 인증을 획득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무료 컨설팅을 시행한다. 인증원은 지난 2021년도부터 인력 및 인프라 부족, 재정적 어려움 등으로 인증제 참여가 어려운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올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중소병원 6개소를 선정하며, 의료기관이 선택한 분야에 대해 컨설턴트 1인이 2일 일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은 △인증기준 온라인 사전교육 △인증제 개요 및 참여 효과에 대한 오프라인 교육 △주요 보직자 및 경영진 대상 면담 △의료기관 방문을 통한 대면 컨설팅 △질의응답 및 자문을 위한 비대면 간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신규로 개설해 인증 경험이 없거나 인증유지가 어려운 200병상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은 컨설팅 신청서와 의료기관개설허가증을 인증원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다. 인증원 서희정 사업혁신센터장은 “이번 무료 컨설팅 사업을 통해 중소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제 참여를 위한 준비 사항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와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가 지난 5월 15일, 간호조무사 관련 정책과제가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이한주 정책본부장과 남인순·박홍근 직능본부장, 정일영 수석부본부장, 이수진 간호조무사 직능 책임의원, 김남희·김윤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간무협 곽지연 회장과 전남숙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민주당은 간호조무사 국가시험 제도의 폭넓은 개선을 통해 양질의 간호서비스 제공과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초고령사회 대비 지역 기반 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간호조무사의 존엄한 노동환경과 평등한 직장문화 실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 방안 마련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간무협과 민주당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받는 기반을 만들고, 현장 보건의료인력인 간호조무사가 자부심을 가진 채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오는 5월 27일 서울 중구 신흥빌딩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치과의료기기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규제 환경 변화와 국내 인허가 제도의 국제조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업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대표 및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MDR, MDSAP 등 국제 규제 경향에 대한 정보 공유 △산업계의 제도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치산협 측은 “국내 치과의료기기 산업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 및 규제에 필요한 구체적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치산협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5월 15일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면담을 갖고 구강보건사업 관련 정책제안에 나섰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과 위현철 부회장은 치과주치의사업 및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 등과 관련해 의견을 전달했다. 전성원 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출생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고등학교 2·3학년이 학교 차원의 구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과주치의사업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학년 확대를 추진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본 예방진료를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는 일명 ‘노인치과주치의사업’을 경기도에서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위현철 부회장은 “구강관리 습관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오는 6월 12일로 예정돼있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구강보건과 관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5월 16일,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이하 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이 경기도 내 치매·장기요양·고령 장애인을 위한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정부와 지자체에 공식적으로 요구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정부와 경기도에 경기 북·남부 각 1개소씩 공공치과병원 설치 추진을 요청하고, 치매·고령, 장애 등 민간 치과 의료체계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도의 전문 치과진료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제안된 공공치과병원은 요양시설·복지관·방문요양기관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며, 진료 전 다학제 문진, 흡인성 폐렴 예방관리, 진정요법 기반 진료체계 등 고위험 노인환자에 특화된 공공 진료모델을 포함할 예정이다.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치매 및 장기요양 대상자, 고령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의 책무”라며 “이번 요구는 민간의 한계를 공공이 보완하고, 전국에 확산 가능한 표준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은 “노인복지의 핵심은 건강한 식생활로, 이는 구강건강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공공치과병원 설립요구는 단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과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광주광역시 동구보건소와 함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4월 관내 치매안심센터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일간 시행된 이번 봉사에는 조선치대 김희중 학장, 조선대치과병원 민정범 진료부장을 비롯해 치과대학 학생 10명 등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광주시 동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구 치매안심센터 주관 아래 관내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 8개소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의료진은 기억력과 우울증 검사 및 혈압·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검사를 마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사, 잇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을 진행하고,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와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연계 지원을 제공했다. 김희중 학장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된 만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대학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이 협력해 예방 중심의 정기 구강검진 등 다양한 건강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이하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이 제4대 병원장으로 연임됐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13일, 교육부가 권대근 원장을 제4대 병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원장은 2022년 1월 제3대 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 운영을 이끌어왔으며, 이번 연임으로 오는 2028년 5월 12일까지 3년간 병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권대근 원장은 경북대치과대학에서 치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치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치과병원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재는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장 및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권대근 원장은 “의료의 질적 향상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영혁신을 통해 병원의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의료 사업 확대와 연구·교육 지원이 유기적으로 뒷받침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차세대 미래형 치과병원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치과의료는 물론 교육·연구 전반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소종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함께 고홍섭 교수(서울치대)를 책임연구자로 ‘노인 방문치과진료체계 모델 구축을 위한 정책연구’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주했다. ‘지역사회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수요연구’와 ‘방문치과진료의 범위 및 전달 방안연구’를 핵심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책연구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방문치과진료를 위한 진료대상자선정, 진료범위, 전달방법 및 절차 등을 포함한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법과 근거, 지침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이번 정책연구가 지난 국회에서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의존적 노쇠상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치과진료제도의 정책수립에도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보철학교실동창회(회장 심동욱·이하 세철회)가 지난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은퇴한 정문규, 이근우, 한동후 등 명예교수와 현직 교수들을 초청해 스승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렀다. 세철회 심동욱 회장은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은퇴하신 은사님들과 현직에서 보철학계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는 교수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가르침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 준 모든 은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늘 배움의 자세로, 선생님들로부터 배운 진료에 대한 소신과 책임, 그리고 환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후배들에게도 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심 회장은 “스승의 날을 맞아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드리고, 교수님들과 세철회원들의 건강과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73명의 세철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은사님들의 근황과 건강을 묻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철회가 전통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스승이 제자에게 선사하는 선물 증정 이벤트를 이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6년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5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1시간여 진행된 1차 수가협상에서 치협 마경화 단장은 과감한 재정투입, 적절한 유형별 분배를 강조했다. “수가 계약을 할 때 소위 추가 소요 재정을 과감히 늘리면 그에 따라 보험료도 많이 올려야 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면서 “이미 지난 2년간 보험료를 동결하는 실험을 해봤고, 충분히 여유가 있다. 좀 더 재정을 투입해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는 의정갈등으로 인해 진료비 통계에서 특이한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의정사태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치과 유형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마경화 단장은 “올해도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수가협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수가협상단 김남훈 단장은 “전공의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실적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장비 미신고에 따른 심사조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료장비현황 신고대상 및 식별부호화에 관한 기준’에 따라 특정 의료행위에 필요한 장비 보유 여부를 전산 검사해 그 결과를 분기별로 요양기관에 안내하고 있다. 의료장비를 신고하지 않아 심사조정된 다발생 수가로 꼽힌 항목 가운데 치과에서는 ‘충전(1치당)-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이 포함됐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시행하고 수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광중합기’를 보유해야 하고 심평원에 의료장비 신고를 완료한 후 청구해야 한다. 그러나 2024년 기준 광중합기를 신고하지 않아 조정된 건수만 1,002건, 조정금액은 7,546만3,000원에 달했다. 심평원은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광중합기를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을 통해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장비 전산점검 수가코드 조회는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 ‘정보마당’에서 의료장비 종합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지난 5월 16일 SIDEX 2025 준비 제10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만 학술본부장을 비롯한 학술위원과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이 참석해 학술위원들을 격려했다. 회의에서는 △프로그램 및 강연일정 안내집 △연자 좌장 진행위원 배정표 △진행위원 및 좌장 진행방법 △핸즈온 △얼리버드 이벤트 접수 현황 △국제종합학술대회 설문조사 등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점검의 건이 다뤄졌다. 이외에도 AI 통역을 처음으로 병행하는 만큼, 사전 시연을 통해 정확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경연대회에 총 64개의 포스터가 접수됐음을 공유하고, 5월 31일 코엑스 318호에서 진행되는 경연대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국제종합학술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포스터 경연대회를 기획, 참가자들이 ‘스마트SIDEX’를 활용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마음에 드는 포스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참가자들의 투표가 포스터 경연대회 심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