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023년 국민이 질병진단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실시한 의료방사선 검사의 이용현황을 지난 8월 27일 발표했다. 여기서 말하는 의료방사선 검사는 방사선(엑스선)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 및 검진하는 △일반촬영 △유방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골밀도촬영 △치과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 등을 뜻한다.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전 국민의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총 3억9,800만여 건으로, 국민 1인당 약 7.7건이며, 전 국민의 피폭선량은 총 16만2,106man·Sv, 국민 1인당은 3.13mSv였다. 이는 전년 대비 검사건수는 13%, 피폭선량은 14.3% 증가한 수치다. 최근 4년간 검사건수는 평균 9%, 피폭선량은 평균 8.3%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의료방사선 검사종류별 연간 검사건수는 일반촬영이 3억700만여 건(국민 1인당 6.0건)으로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 이어 △치과촬영 11.6% △유방촬영 5.4% △CT촬영 4.0% 순이었다. 피폭선량은 CT가 10만9,142man·Sv(국민 1인당 2.11mSv)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으며, △일반촬영(26.5%) △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마약류 또는 임시마약류를 이용해 간음 등을 범한 때에는 현행법상 특수강간죄에 준하는 형량으로 가중처벌함으로써 마약성 약물 유인 성범죄를 예방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형법에서는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사태에 빠진 사람을 간음하거나 추행할 경우 강간, 유사강간, 강제추행의 양형에 의해 처벌을 하고 있으나 마약류를 사용 간음 또는 추행하는 범죄에 대한 처벌조항의 명확한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다. 미국에서는 마약류 및 속칭 ‘물뽕’이라고 불리는 GHB 등을 이용하다 붙잡히면 최대 20년까지 징역형, 단순 소지에 대해서도 3년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는데, 국내서는 마약류에 의한 성범죄 피해자가 발생해도 이에 대한 처벌이 약해 가해자들의 성범죄 수단이 되고 있었다는 것. 지난해 12월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의 술잔에 마약류를 탄 후 해당 여성을 성폭행해 강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약사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 명령을 내렸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치과용 의료기기는 비제재 품목으로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산 공급이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산 제품도 가성비 제품으로 인지도가 높아 독일과 중국에 이어 3위권을 형성하는 등 여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8월 20일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러시아 치과용 의료기기의 수입 의존도가 80%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외제품의 높은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소비 관성에 따른 것이라는 게 코트라의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러시아 치과용 의료기기 소매판매 수익은 2024년 전년 동기 소폭 상승한 5,09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전반적인 러시아 의료 서비스 가격은 2022년에 10.3%, 2023년에 8.3%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치과 서비스 가격은 2022년 13.8%, 2023년 9.4%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치료 특성상 임플란트, 교정 등 재료·소재에 드는 비용의 비중이 높아, 80% 가량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 치과계로서는 가격 상승이 불가피했다. 여기에 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및 대금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아들 태범 군이 장유식 씨의 딸 소연 양과 화촉을 밝힌다. 박창진 원장은 한국SOOD교육협회 회장 및 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일시 : 2024. 9. 28.(토) 오후 5시 30분 □ 장소 : HW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라남도가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의료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를 위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순천의료원에 들어선다.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2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진료실과 전신마취 수술실,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출 예정으로, 동부권 장애인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양질의 치과진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더욱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도록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으로 순천·강진 의료원과 목포시 의료원, 장흥통합의료병원 등 4곳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이동식 전동리프트와 휠체어 체중계 등 다양한 장애 편의장비를 갖추고, 수어 통역사와 이동 편의 보조 인력 서비스를 한다. 올해 말 4개소 지정이 완료되면 신체 불편, 사회적 인식 등 열악한 의료 접근성으로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 맞춤형 의료·복지시설을 확충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치과계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8월 23일 프레스센터에서는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이하 돌봄위원회) 초도 모임이 개최됐다.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나라에 돌봄은 중요한 복지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구강돌봄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돌봄위원회는 이날 초도모임에서 2030년까지 일본 수준의 구강돌봄체계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 중 방문진료, 방문구강관리의 법령과 예산 및 제도 마련을 해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 내 구강관리항목 독립 신설 △구강돌봄 관련 법제화 및 방문치과진료, 방문구강관리, 교육 등에 매년 1조원 이상 건강보험 예산 확보 △국립치의학연구원 등과 연계한 매년 100억원 이상 연구비 확보 △구강돌봄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및 홍보 등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돌봄위원회는 오는 10월 구강돌봄 관련 국회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슈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4~6개월 간 전국 요양원 대상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요양병원 또는 정신병원을 개설하거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의료기관 개설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하는 경우 정부의 허락을 득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지난 8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시설 건축허가를 받아 완공된 후 의료기관 개설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빅5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들이 수도권에 별다른 규제 없이 분원 신설이 가능했다. 보건복지부는 사전심의를 통과해야 부지 매입과 건축허가 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행정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백종헌 의원은 지역별 병상관리 강화와 국가 차원의 병상자원 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건복지부 행정에 공감을 표했다. 이에 백 의원은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요양병원 또는 정신병원을 개설하는 경우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의료기관 개설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하는 경우 사전심의 단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냈다. 백 의원은 “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8월 17일, 멘토 멘티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여치는 매년 전국 11개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over the rainbow-색색이 빛나는 여치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 역시 선후배 간 교류를 통해 선배들의 귀중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여치 심선주 대외협력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장소희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의 축사, 각 치과대학 여동문회 회장들의 격려사 등을 통해 미래 치과계 여성 인재들을 위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윤지영 총무이사는 대여치 주요 활동을 공유했고, 장소희 집행부 주력 사업 중 하나인 ‘대여치 학생기자단’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멘토 멘티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특별 강연에서는 세 명의 연자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은 ‘치과의사, 얼굴을 잡다’를 주제로 치과의사가 수행할 수 있는 얼굴 미용 술식에 대해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했다. 이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에 대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와 고등학교간호교육협회(이하 고등간호교육협)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두 단체 간 대립은 최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발의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이 시발점이 됐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을 △특성화고 간호과 졸업자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학원(간호학원)을 다닌 자 등으로 규정하고 있다. 만약 전문대(2년제) 간호조무과가 있다는 가정하에, 일반 고등학교 졸업 후 전문대 간호조무과를 졸업하더라도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간호학원에 다녀야 한다. 최근 추경호 원내대표가 발의한 간호사 등에 관한 법률안 제6조(간호조무사 자격 인정)에는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를 위한 학력 기준을 기존 조항에 더해 ‘대통령령으로 이에 상응하는 교육 수준을 갖출 경우’를 추가했다. 간무협 측은 이 부분이 협회가 꾸준히 요구해온 ‘간호조무사의 시험응시자격 제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있다. 그러나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간호교육계의 입장은 다르다. 고등간호교육협은 성명을 통해 “정부와 간무협이 주장하는 ‘간호조무사 시험 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내년 온누리상품권 발행 예산을 5조5,000억원으로 확대한 가운데, 올해 9월부터 치과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개원가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온누리상품권의 내년 발행금액을 현행 5조원에서 5조5,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지난 8월 20일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등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09년 발행을 시작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 시 5~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40%의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현재 온누리상품권 가맹제한업종은 표준산업분류 상 △담배중개업 △주류도매업 △귀금속도매업 △주류소매업 △금융업 △법무 관련 서비스업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 △보건업 등 총 40종이다. 하지만 지난 7월 5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라 현재 40종에 달하는 가맹제한업종을 28종까지 줄여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다. 가맹제한이 해제되는 업종은 스포츠학원, 노래방, 병원(치과·한방), 동물병원, 법무·회계·세무 등이다. 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센터)가 지난 8월 23일 개소 5주년을 맞이했다. 중앙장애인센터는 지난 8월 19일부터 일주일 동안 내원환자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개소 5주년을 자축했다. 2019년 개소한 중앙장애인센터에는 올해 6월까지 누적 7만 5,817명의 장애인 환자들이 내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반 치과치료가 어려운 2,704명은 전신마취를 하고 치과치료를 받았으며, 2만 4,646명의 장애인 환자가 보건복지부 보조금 지원으로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았다. 진료 협조도가 낮은 중증장애인은 치과치료가 어려워 전신마취 상태에서 전문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장애인은 근육 감각 또는 기능 문제부터 앓고 있는 전신질환과 복용 약물로 인한 2차적인 원인 등으로 비장애인보다 충치나 치주염 같은 구강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 하지만 일반 치과의원에서는 시설·장비,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장애인 진료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중앙장애인센터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장애인 전용 진료공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지난 8월 19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메디트와 연구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황의환 원장,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박기호 교정과 과장, 메디트 류한준 대표, 최명화 고객관리 최고책임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트의 3D 구강스캐너 ‘i900’를 활용한 교정치료 및 기술연구에 상호 협력하고 적극 교류하기로 했다. 또한 △고정식 교정 유지장치의 유지관리 가이드라인과 정밀성 평가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치료 관련 표준화 프로토콜 확립 △Medit Link(데이터플랫폼)를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황의환 원장은 “치과용 구강스캐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범용성을 가지고 있는 메디트와의 업무협약은 경희대치과병원의 혁신적인 교정 진단과 치료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 치의학의 방향 정립을 위한 치열한 국가간 기관간의 경쟁에서 경희대치과병원이 선두주자로 나아가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민‧이하 특위)가 보건복지부를 통해 제출받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전문의, 전공의 이탈 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응급실 전문의 이탈이 시작된 것을 확인했다. 전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전문의, 전공의 등 의사의 분기별 근무 현황을 살펴본 결과 23년 4분기 기준 910명이었던 의사 수가 24년 8월 21일 기준 513명으로 약 43% 가량 감소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의사 수가 감소함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 1명당 평균 진료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공의가 이탈한 24년 2월 이후 3월의 내원 환자 수는 9만2,846명으로 줄며,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 1명 평균 진료환자 수는 2월 224.1명 보다 약 60여명 감소한 160.9명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3분기에 들어서 전문의 이탈이 본격화되면서 의사 1명당 평균 진료 환자수는 197.9명으로 증가했다. 전문의와 전공의를 나눠 살펴보면, 2023년 4분기 기준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전문의 수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446명, 타과 전문의 43명에서, 24년 1분기 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오는 9월 28일 모교인 연세대학교 일대에서 동문회 창립 50주년, 연세치의학 109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연세치대동문회는 지난 8월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행사 및 연세치대동문회 50년사 편찬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정욱 회장과 연세치대동문회 50년사 편찬위원회 김지학 위원장, 50주년기념식준비위원장인 허영렬 부회장을 비롯해 심동욱 총무이사, 신정아 후생이사, 이수형 홍보이사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정욱 회장은 “우리 동문회는 1974년 1회 졸업생 18명이 배출되면서 시작됐고, 올해 51회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연세대학교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50주년 재상봉 행사에 치과대학이 처음으로 참가하게 됐다”며 “연세치대동문회는 역대 선배들의 노력으로 어떤 치대동문회보다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왔다. 올해는 어느해보다 많은 동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연아인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세치대동문회 50년사 편찬을 앞두고 있는 김지학 위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구강보건실 운영에 직접 참여키로 결정했다. 치협은 지난 8월 20일 정기이사회에서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구강보건실 설치 관련 공동사업비 1천만원 사용을 승인했다.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는 우리나라 국·공립 요양원 중 노인 구강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최초의 구강보건실로 기록될 전망이다. 9월 초 개소 예정인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 구강보건실은 세계 최초 ‘DD카페(치매(Dementia)+치과(Dental))’ 형태의 신개념 공간으로 구강돌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도 편안한 환경에서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돌봄 모델이다. 치협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회 변화에 발맞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스마일재단과 공동으로 구강보건실 운영에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현재 공석 중인 치무이사에 이정호 기획이사를 전보했으며, 신임 기획이사에는 원광치대(99)를 졸업하고 경기지부 경영정책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조정훈 원장을 보선했다. 이 외에도 치협 제30대 김철수 집행부 회장단선거 무효소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