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접착제 슈퍼본드(Super-Bond C&B, Sun Medical co., LTD.)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생산지인 일본에서도 오랜 기간 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치과의사들로부터 신뢰성을 검증받은 역사가 오래된 재료다. 그런데 이 슈퍼본드가 1982년 첫 출시 당시에는 ‘Orthomite Super-Bond’라는 이름의 접착제(orthodontic adhesive)였고, 1983년도에서야 슈퍼본드라는 이름의 치과용 레진 접착제로 출시됐다는 사실을 아는 우리나라 치과의사는 몇 명이나 될까? 이러한 역사 때문인지 아직도 일본 치과들은 자가중합형 슈퍼본드를 교정용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한국에 방문했던 일본 교정의사로부터 그 이유를 들어보니 교합력 등의 충격을 흡수하여 브라켓이 잘 탈락되지 않는 뛰어난 접착력뿐만 아니라 한 번에 다수의 브라켓 부착이 가능하고, 의외로 비틀어서 떼면 디본딩 또한 매우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슈퍼본드는 1983년 첫 출시 이후 수차례 개량을 거쳐 유니버셜 폴리머(Universal Polymer)가 도입되어 조작성이 개선되고, V-Primer 등에 이어 Teeth Primer와 M&C Primer(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8월 21일 부산 해운대구 석대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오스템 임플란트 생산공장인 오렌지타워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생산총괄본부 오렌지타워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날 초청 행사는 일·가정 양립을 위해 오스템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친화경영 일환으로 마련됐다. 생산총괄본부는 그간 영화나 야구 관람 등 다양한 패밀리 데이를 진행해왔는데, 각종 생산설비가 설치돼 있는 오렌지타워로 직원 가족들을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생산총괄본부 소속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렌지타워를 방문한 가족들은 환영선물을 받은 후 가족사진 촬영, 각종 게임과 치아건강상식 퀴즈 풀이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후 임플란트 생산라인과 제품 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견학·체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됐다. 다양한 이벤트 후에는 오렌지타워 내 구내식당에서 만찬을 즐기며 가족애를 다졌다. 오스템 생산본부 제품검사실 신유성 수석기사는 “바쁜 일상 탓에 소홀했던 가족들과 오랜만에 가족사진도 찍고 공연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는 지난 3월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최대주주가 바뀌는 변화를 겪었다. 김종원 대표 역시 디오의 경영진이 바뀌는 과정에서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됐다. 김종원 대표는 메가젠임플란트와 덴티스 등 치과계 주요업체를 두루 거쳤다. 특히 국내 치과산업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유럽 등에서 활동한 해외시장 전문가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국내 치과업체가 이미 해외 매출이 국내를 넘어선 상황으로, 해외시장에 정통한 김종원 대표의 취임은 새로운 출발을 알린 디오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다음은 김종원 대표와의 일문일답.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 소감을 전한다면. 디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디오는 오랜 시간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기업으로, 그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디오가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치과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책을 맡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디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대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 및 컨퍼런스(이하 MIDEC 2024)에 참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움은 Digital Guide, CBCT, IOS 등을 활용한 풀 디지털 워크 플로우를 선보이며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다. 특히 DASK Simple의 현지 론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bright Chair 2의 예약판매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 말레이시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덴티움은 전시부스에서 현지 유명 연자들의 미니 강연을 진행, 자사의 제품과 임상 콘셉트를 효율적으로 소개했다. Dr. Firdaus Hanapiah(Modena Dental Clinic)는 ‘Digital Implant Placement in Orthodontic Therapy: Enhancing Precision and Efficiency’를 주제로 교정치료와 임플란트의 결합을 강조했으며, Dr. Queck Kian Loke(Queck Dental Surgery)는 ‘M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인도법인 설립 및 수입허가 관련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했다. 덴티스는 지난 4월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시에 인도법인 설립을 마치고, 수입 진행을 위한 인허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인도 인허가 대상 품목은 임플란트 제품군으로 ‘SQ 임플란트’ 라인업과 보철,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다. 덴티스 인도법인은 뉴델리 직영법인 설립 직후 뉴델리를 거점으로 한 북부를 시작으로 서부 뭄바이 외 남부까지 인도 전역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뿐만 아니라 주요 연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현지 학술행사를 기획하는 등 사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인허가 시점에 맞춰 즉각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이번에 인허가가 완료된 만큼 덴티스는 ‘SQ 임플란트’ 출시와 함께 빠르게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현지화한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전역에 빠르게 제품 브랜드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반영이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인도시장에서 임플란트 외에도 현재 치과 유니트체어, 고정도 측정기 등 주요 치과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8월 22일 열린 베트남 국제 치과과학 컨퍼런스 및 전시회(VIDEC 2024)와 인도네시아 연례 과학 회의(RAKERNAS PIT PABMI 2024)에 연이어 참석, ‘bright Implant’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선보였다. 먼저 VIDEC 2024는 베트남치의협회(VOSA)와의 협력 아래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특히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1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핸즈온 세션에 참여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VIDEC 2024 첫 날인 지난 8월 22일, 덴티움은 강연과 핸즈온으로 구성된 메인 콩그레스를 개최했다. 메인 콩그레스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 성심병원)가 ‘Sinus Simple’을 주제로 상악동 거상술의 간소화된 접근방식을 소개했고,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효율적 활용법을 공유했다. 또한 현지 연자인 Dr. Tran Huan Lam은 GBR과 ‘bright Implant’ 시스템을 소개하며 덴티움의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핸즈온에서는 ‘Superline Ⅱ’와 ‘bright Implan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이하 공보치의협)가 내년 1월 12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25)’를 개최 예정인 가운데, 참가업체 유치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DENTEX 2025는 치과 개원 및 경영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계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DENTEX 2025는 △치과기자재 및 장비 △진단용 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임상검사 및 방사선 관련 기기 △전자차트 △금융컨설팅(재테크 및 보험) △세무컨설팅 △법률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 70개 업체 300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7월 부스 모집을 시작한 DENTEX 2025는 현재까지 23개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부스 신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고로 지난해 DENTEX는 63개 업체 278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부대행사로는 2025 개원경영컨퍼런스가 개최되며,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트랙은 ‘개원 기본경영’을 주제로 6개의 강좌가 진행되며, 두 번째 트랙에서는 ‘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가 9월 블록타입의 ‘THEXEOSS Collagen Bone(Porc ine Collagen bone)’을 출시했다. ‘THEXEOSS Collagen’은 골유도능을 갖춘 인체유래의 탈회된 골기질(DBM, demineralized bone matrix)과 골전도능이 뛰어난 돼지 해면골, 그리고 3차원 구조 유지 및 혈병보존을 위한 type l Collagen을 원재료로 하는 블록타입의 치과용 생체골이식재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다공성 구조임에도 높은 압축강도를 가져 수화 후 trimming 시 형태의 무너짐 없이 구조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DBM을 포함해 보다 높은 골재생 효과를 제공, 수술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해 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디오는 다양한 골이식재 제조업체 중 임상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경제적인 품목들을 선별해 다가오는 9월부터 동종골, 이종골, 흡수성 멤브레인 등 다양한 GBR을 출시할 계획이다. 디오 PM 팀장 김홍 이사는 “그동안 집중했던 디지털 뿐 아니라 GBR 재료 라인업도 폭넓게 확대해 GBR에 대한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추겠다”고 전했다. 해당 품목은 9월부터 디오 영업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9월 베스트 추천상품으로 GSB Latex Gloves와 Lemon Green Gloves를 선정했다. GSB Latex Gloves는 고탄력 소재로 찢김 현상을 최소화하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장기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덜하다. Lemon Green Gloves는 피부를 보호해주며 습기에 강해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오트밀로 글러브가 내부 코팅돼 있으며, COATS(Colloidal Oatmeal System) 성분은 아토피 피부염 및 건성 피부질환 진정에 사용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보호 및 보습 효과가 탁월해 습진 가능성이 큰 치과의사의 피부 알레르기를 최소화한다. 두 제품 모두 1통에 100장씩 포장돼 있으며, 사이즈는 XS, S, M, L 총 4가지로 크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Lemon Green Gloves는 2022년 12월 DV Point 적립권 구매 이벤트에서 사은품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산뜻한 레몬 그린색으로 인기를 모았다. 레몬 그린색은 눈에 부담이 없어 치과의사들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2023년 DVmall의 4월 베스트 추천상품으로 선정되기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상부구조물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심온이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용태·이하 경영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영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심온의 대표 제품인 임플란트 상부구조물 ‘콜럼버스 시스템’을 경영자회 공식인증제품으로 지정해 안정성을 보장하고, 심온 측은 양질의 제품을 경영자회 회원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경영자회 관계자는 “비인가 가공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CNC 기반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중국의 치과기공소 및 미가입 치과기공소의 저가 재료 공급으로 기공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심온의 ‘콜럼버스 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온은 2023년 8월 ISO 인증 취득과 2024년 1월 ‘콜럼버스 시스템’에 대한 개발 인증을 획득했다. 심온에 따르면 ‘콜럼버스 시스템’은 어버트먼트 내면과 스크루 외면을 일치하게 디자인해 임플란트와 체결 시 어버트먼트와 스크루가 적당한 저항감을 가지며 체결하게 설계됐다. 즉 물리적인 저항을 바탕으로 스크루가 풀리지 않도록 설계된 것. 현재 심온은 수차례에 걸친 물리적 실험을 바탕으로 ‘콜럼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디보바인의 고성능 멸균기 ‘MYSTER 50V’를 새롭게 출시했다.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MYSTER 50V’는 간접 스팀 공급 방식을 적용, 챔버 내부의 물을 직접 가열하는 히터를 제거함으로써 내부 오염을 최소화했다. 또한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해 충분한 멸균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챔버 청소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MYSTER 50V’는 기본으로 장착된 전용 건조히터 외에 강력한 진공펌프가 추가로 탑재된 듀얼 건조 방식을 통해 건조시간을 단축시키고 피멸균물을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의 레버식 도어를 자동 문잠금 기능으로 업그레이드해 사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네오는 ‘MYSTER 50V’ 출시로 치과 치료를 위한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MYSTER 50V’는 성능이 뛰어나면서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STER 50V’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오 또는 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고용노동부 및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와 함께 치과위생사 육아휴직 등 일·육아지원제도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8월 1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오스템과 고용노동부, 치위협 임직원들이 만나 치과위생사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오스템 SW사업실 조헌희 실장, 고용노동부 일가정양립추진단 장중서 과장과 전연진 사무관,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전기하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치과위생사 대체인력 구인·구직 매칭 강화를 위해 오스템의 고용 포털 ‘덴잡’ 활용 방안, 연계 협업 강화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덴잡 내 대체인력 일자리(단시간, 파트타임) 별도 카테고리 신설, ‘덴잡-고용센터-인재채움뱅크’ 연계 협업 방안 등 세 기관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집중 논의했다. 덴잡 내 대체인력 전문관 운영과 대체인력뱅크 위탁 가능 여부 등 오스템의 인프라 및 기술력과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은 추후 내용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향후 세 기관은 치과위생사 일·육아지원제도 활용 활성화 방안 및 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들어 코로나19가 재유행 코로나 환자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코로나는 초기 발병 2주간 마스크 착용만 잘해도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마스크 착용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프로덴티가 숨쉬기 편한 마스크 ‘프로세이프’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프로세이프는 KF94와 덴탈마스크 두 종류로 구성된다. KF94는 일반적인 새부리형과 달리 덴탈마스크 형태로 제작돼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덴탈마스크의 경우 KF80까지 차단 가능하며, 식약처에 인증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일반적인 덴탈형태지만 프로덴티만의 특허받은 돔 구조로 사선 디자인을 적용했다. 들뜸 없이 굴곡선에 밀착해 타원형 호흡공간을 확보했고, 우수한 통기성으로 사용자가 호흡하는 데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프로덴티는 최근 원로 여류화가 이명미 작가의 작품 ‘Daily News’를 프로세이프 패키지에 입혀 어느 공간에 놓아도 돋고 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SIDEX 2024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DR Cementless System(이하 DR System)'이 덴올 라이브쇼에 다시 찾아온다. 오스템 측은 “혜택은 늘리고 경제적 부담은 최소화한 만큼 치과 임상의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9월 3일 DR System 앙코르 특집을 진행한다. ‘DR’은 Digital Screw Retained의 약자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오스템이 만든 신개념 디지털 보철 솔루션이다. DR System은 정밀 가공된 커플링 스크루와 DR 링크를 결합해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Cementless로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모든 작업이 어버트먼트 레벨로 가능하도록 편의성에도 집중한 제품이다. Metal to Metal의 결합으로 스크루 루즈닝 역시 최소화했으며 마진부 두께를 높여 치핑 현상도 개선했다. 오스템 정품 ABT로 US를 제외한 모든 라인에 적용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시멘트 접착 과정 후 잔존 시멘트로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위염 지르코니아와 티타늄 이종소재 간 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환 솔루션기업 글라우드(대표 지진우)가 선보이고 있는 ‘저스트스캔’이 혁신적인 기술로 치과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저스트스캔은 치과 데이터 클라우드 공급, 치과 의료기기,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 의료진 고용 및 교육 등 진료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TaaS(Treatment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한다. 플랫폼 안에는 보철 제작 주문 관리를 위한 ‘저스트스캔 온라인’,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특히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전문 인력 없이도 치과 내에서 진료스탭이 구강스캐너를 사용해 간단히 주문만 하면, 원하는 보철물을 25분 이내에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기술을 활용한 디자인·슬라이싱·매칭 등의 과정을 포함한 ‘익스프레싱’,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원내에서 자동으로 3D 프린팅이 가능한 첨단 기술을 개발해 임시치아와 인레이 진료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저스트스캔 익스프레스는 치과 치료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임시치아와 인레이 제작 과정을 디지털·자동화했다. 임시치아는 최종보철물과 동일한 높은 퀄리티와 정교한 디자인으로,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