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3일 본원 별관에서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아주대치과병원 김영호 원장을 비롯해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치과교실 이정근 주임교수,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수원시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사(송승일 치과진료센터장) △축사(한상욱 의료원장·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민봉기 수원시치과의사회장) △센터 소개 및 활동보고(마연주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장) △격려사(김영호 치과병원장)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 1주년을 맞은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는 2023년 6월 치과병원 내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진정치료 전담 의료진을 중심으로, 응급·중증 소아환자의 치과치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신설됐다. 소아환자의 경우 극심한 치통이 있어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태반인데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 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5월 29일 모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 후배들을 대상으로 진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세치대 본과 4학년 재학생 66명 중 63명이 참석했으며 김석범, 권혁준, 국진혁 동문이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국진혁 동문은 본과 4학년때부터 창업을 계획해 현재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어 치과의사가 아닌 다른 삶을 소개했다. 김석범 동문은 치과의사전문의 수련과정을 거쳐 개원해 자리잡는 과정까지 본인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또한 권혁준 동문은 수련을 받지 않아도 여러 교육과 경험으로 성공 개원을 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다. 연세치대동문회 이정욱 동문회장은 “예비 동문 후배들이 졸업 후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후배들도 동문회에 많이 참여하고, 서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치대동문회는 올해 연세 치의학 109년 및 동문회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4 현장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다채로운 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전시장 E홀에 별도의 상담부스를 마련한 보험위원회는 이틀간 회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8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비급여보고제도 상담을 진행했다. 14일까지 제출을 마감해야 하는 비급여보고제도를 미처 이행하지 못한 치과의사들에게 자료추출과 제출 방법을 안내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치과의 경우 자료제출을 완료한 비율이 높은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개원의들의 의견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9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본부에서 보험청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는 원장의 치과 청구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면서 심사현황, 조정현황, 청구 추이 등을 검토할 수 있어 유용했다는 평가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는 전시장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해 더 많은 치과의사들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술대회 첫날에는 강호덕·최성호 보험위원이 공동강연을 선보였다. ‘개원 1년차의 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영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인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YESD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6월 9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경동·이하 울산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YESDEX 2024는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업데이트된 임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와 치과산업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치과기자재전시회로 구성된다. 이는 YESDEX가 국제적인 학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치과학의 발전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학술 슬로건은 ‘Narrative & YESDEX’로 선정됐다. YESDEX 2024 이상엽 조직위원장은 “13년 동안 이어온 YESDEX의 전통과 역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이어질 YESDEX의 미래를 인과적으로 잘 풀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서사, 이야기’를 뜻하는 ‘Narrative’를 슬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남도회(회장 유명숙·이하 충남치과위생사회)가 지난 6월 5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천안아산KTX역사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청 주최로 천안시보건소(동남구·서북구), 아산시보건소, 단국대치과병원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상회 등이 협력해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KTX역 이용객들에게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한 구강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취 측정, 그리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충남치과위생사회 유명숙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 이하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지난 6월 7일, 대전 동구 하나요양원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구강질환 예방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중 비급여보장 특약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 시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라 비급여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 적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오는 7월 1일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차등제가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는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100만원 이상 수령한 가입자는 100~300%까지 할증률이 적용될 수 있고, 이 재원으로 할인율이 결정된다. 보험사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할인율은 5%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비급여 보험금을 받았더라도 그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면 할증되지 않고 ‘유지’된다.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할인 대상자는 가입자 중 약 62.1%, 할증 대상자는 약 1.3%로 추정된다. 또한 의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산정특례대상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에 대한 의료비는 할인 및 할증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할인 또는 할증을 적용받는 등급 또한 보험료 갱신 직후 1년간만 유지되며, 1년 후에는 원점에서 다시 비급여 이용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강연은 단연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였다. 학술대회 백미로 꼽힌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약물처방 △근관치료 △전신질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들었고, 강연장뿐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중계강연장까지 가득 메우며 흥행을 기록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6월 8일 오전 진행된 ‘약물’ 세션에서는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와 조정환 교수(서울치대)가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연자는 검정 앞치마를 두른 독특한 착장을 선보여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원가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 활용법을 요리하는 과정에 빗대어 쉽게 풀어내며 신선함을 선사했고,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처방 레시피’를 공유해 호응을 이끌었다. 오후에 이어진 ‘근관치료’ 세션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염지완 원장(염지완치과),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은 ‘상악 제1대구치 근관치료 마스터’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 적용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센터) 김지은 교수가 지난 6월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외에도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도 했다. 이날 중앙장애인센터 김지은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취통증의학을 전공한 김지은 교수는 전신마취 전 환자 상태 평가 프로세스를 체계화했고, 전신마취 진료 확대를 통해 1일 전신마취 진료 건수를 늘려 전신마취가 필요한 환자들의 대기기간 단축에 일조했다. 김지은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진료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진료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장애인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근무하고 있는 중앙센터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주관하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이 지난 6월 11일 유아 교육자 과정을 시작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치위협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등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행된 사업에는 관내 유치원 총 44개소 3~5세 원아 237학급 4,414명과 유치원 교사 및 보호자가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한 교의의 현장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6점 이상으로 나타났고, 교육 적합도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두 배에 가까운 76개의 유치원이 교육 참여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구강보건교육사업단은 교육을 시행할 치과위생사 인력풀 확대를 위해 양성과정을 증설하고, 지난 6월 11~12일 ‘유아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과정(신규·재교육)’을, 18일에는 ‘초등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과정(신규 1·2기)’을 개최하며 올해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양성과정에서는 교육 표준화를 위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의 신규 AI 플랫폼 ‘덴트온’이 치과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개원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은 인공지능이 치과 근무인력을 대신해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관련 건강보험 혜택과 진료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방문 전후 접점·시술 단계별로 안내를 제공한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인공지능 도입 비용과 과정을 대폭 간소화한 덴트온의 보급을 확대해 치과계 진료인력 구인난 해결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적으로 전국 2만여개 치과 중 1,000여개 치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AI 알고리즘으로 만 65세 이상 건보적용 환자 자동 케어 덴트온은 특히 응대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만 65세 이상의 임플란트 및 틀니 시술 건강보험 수혜자 △연 1회 스케일링 보험 적용 대상자 △정기검진 대상자를 간편하게 집중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병원 매출 향상 극대화에 도움을 준다. AI가 병원의 데이터베이스(DB)를 자동으로 분석해 정보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장안구보건소와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30일 수원분회 한가족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장안구보건소 이현미 소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사업 참여·협력 △정기적인 봉사활동 홍보 △한가족센터 지원사항 협력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교육정보 대시민 홍보 등을 약속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안구보건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어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윤범 총무이사 또한 “치과의사회와 관공서인 보건소 간 MOU를 체결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구강건강관리를 발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모범적인 협력관계가 될 것”이라면서 “타 지역에서도 관공서와 치과의사회 간 발전적인 관계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4 마지막 날인 6월 9일 오후 오디토리움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주위염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 예방책은 무엇인지를 총망라했다. 구기태 교수는 무엇보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술자에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 Peri-implantitis와 Peri-implant mucositis의 차이점, surgical과 non-surgical의 경계, non-surgical의 한계, surface decontamination과 re-osseointegration 및 여러 치료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양승민 교수가 비외과적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을, 정철웅 원장이 외과적 처치를 각각 다뤘다. 양승민 교수는 Cumulative Interceptive Supportive Therapy를 제시, 기계적 세정, 전신 또는 국소적 항생제의 사용 등 대표적으로 비외과적 처치의 치료효과와 그 효과를 증진시키는 노하우를 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가 SIDEX 2024 마지막 날인 6월 9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심동욱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정기훈 사무총장이 나서 SIDEX 2024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6월 9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집계된 참석현황을 기자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정기훈 사무총장은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중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200명도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기자들은 지금까지 참여한 SIDEX 중 체감적으로 가장 많은 참관객이 참여한 것 같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강현구 회장은 “브리핑대로 노쇼가 극히 적었고, 대회가 진행되는 사흘간 현장을 반복적으로 찾는 이들이 부쩍 늘며 집계현황보다 전시장이 더욱 붐비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업체의 초청으로 방문한 해외참관객도 SIDEX 2024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강의 개수를 줄이고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등 새로운 시도로 내실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첫 날인 6월 8일 오전부터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성황을 이뤘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에 따르면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 SIDEX 2024의 현장 방문자는 1만5,096명. 이중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자는 7,539명에 달한다. 특히 등록하고 오지 않은 사람이 200명도 안될 정도로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대부분이 현장을 찾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특징은 기존보다 강연개수를 줄이는 대신, 공동강연을 대폭 늘리고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라는 새로운 시도의 강연을 도입하는 등 내실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임플란트와 교합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의 공동강연과 보수교육 이수를 위한 필수과목을 오디토리움에 배정, 1,000석의 상당부분을 채우는 전략적 운영도 돋보였다.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흥행의 선봉장은 역시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였다. 서재민 교수(전북치대)와 조진현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 공동강연 ‘교합 아카데미’는 교합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케이스를 소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월 7일 정오 축포와 함께 시작된 ‘SIDEX 2024’에는 9일까지 사흘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세계 8대 전시회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실감케했다. SIDEX 2024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250개 업체, 1,072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코엑스 C홀과 D홀을 가득 채우고, D홀과 외부 로비는 물론 컨퍼런스룸 E홀까지 전시공간을 확장했다. 특히 C·D홀과 달리 별도의 개장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D홀 로비와 컨퍼런스 E홀 부스는 이른 아침부터 참관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SIDEX조직위)는 전시에 참가한 출품업체의 홍보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들은 물론 참가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부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투어는 전시부스에 참가한 소규모 업체들이 관람객들로부터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진행한 만큼 그 효과도 컸다. 또한 컨퍼런스 E홀 내부에서는 업체의 기술력과 아이템을 소개하는 전시참가업체 ‘S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