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부터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보수교육의 경우 온라인 실시간이 아닌, 사전녹화된 VOD 방식의 교육영상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들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질병관리청 의료방사선과는 올해년도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안내하면서 보수교육 주기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된 것과 함께 교육방식 개선사항도 알렸다.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은 ‘선임교육’과 ‘보수교육’ 두 가지. 선임교육은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사람이 처음으로 받는 교육으로,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날부터 1년 이내에 받아야 한다. 보수교육은 선임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책임자가 전문성과 자질 향상을 위해 주기(매 3년)적으로 받는 교육이다. 따라서 선임 또는 직전 보수교육을 이수한 날부터 3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치과의 경우 두 교육 모두 대한영상치의학회가 주관하고 있는데, 특히 주목할 점은 보수교육의 경우 사전녹화 동영상 교육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그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등 치과계는 보수교육을 VOD 방식으로 개선해 줄 것을 꾸준히 요청한 바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4월 3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24년 상반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2024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이하 ISDH 2024)’ 주요 진행사항과 계획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치위협은 오는 7월 11~13일, 코엑스에서 사상 최초로 ISDH를 개최한다. IFDH(세계치과위생사연맹) 소속 32개국 치과위생사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전망으로, 올해 심포지엄을 통해 치위협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 치위생계의 역량을 선보이고, 글로벌 화합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ISDH 2024에서는 7개국 18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하고, 초록 발표 등 학술세션도 진행된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세계치과위생사어워즈와 갈라 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4월 첫째 주를 기준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28개국에서 1,000명에 육박하는 참가자가 사전등록을 마쳤다. 심포지엄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에는 국내외 기업 20여 곳이 참가를 확정 지었고, 유수의 기업과 후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최남섭 고문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지난 4월 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치협 최남섭 고문 등 국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50명에 포상했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최남섭 고문은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사회통합에 기여함은 물론 북한과 사회 빈곤계층의 구강증진과 질환 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치협 현종오 치무이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종오 이사는 치협 홍보·대외협력·치무이사를 역임하며, 구강보건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난 15년간 꾸준히 소외계층과 재난지역에서 이재민 봉사활동으로 헌신해 왔다. 이 외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영 교수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권역센터와 진료협력체계 구축 등 27년간 우리나라 구강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에 국민포장 수상의 영예를 안은 치협 최남섭 고문은 지난 4월 2일 치협 이사회에서 제45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올해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4월 6일 서울성모병원 플렌티 컨벤션에서 학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11월, 노년치의학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탁회의 ‘NECA 공명;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및 치료’에 관한 전문가 공동합의문을 통해 구강노쇠의 정의 및 중요성, 구강노쇠의 진단 방법 및 평가대상, 구강노쇠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의료진 권고 사항 등을 채택,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향후 구강노쇠의 진단과 관리 방안에 대한 제도 도입의 초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노년치의학회는 이와 함께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과제인 ‘고령자를 위한 구강기능향상 치과진료지침 개발’, 2023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연구과제인 ‘한국형 구강노쇠 진단기준 개발 및 효율적 관리 방안 연구’를 통해 임상 및 지역사회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강노쇠 진단 및 관리에 관한 진료지침을 개발했다. 이와 관련해 노년치의학회는 이날 △쇠약하거나 의존적 노인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학문적 연구 △지역사회 및 일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강석연·이하 서울식약청)이 관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기기 분야 꼭 알아야 할 민원설명회’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강원 원주소재) 및 서울지방식약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오는 4월 29일 개최한다. 서울식약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의료기기 GMP 심사 절차 등 민원인이 꼭 알아야 할 절차 및 법령 개정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 강석연 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의료기기 업계의 의료기기 안전관리 관련 법령 및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의료기기 제조·품질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품질이 우수한 의료기기가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12회 샤인학술상 수상자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선정됐다. 김현종 원장에 대한 시상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DV 컨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김현종 원장에게는 1,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샤인학술상은 신흥이 우수한 치의학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매년 말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샤인학술상 수상자는 다음해 개최되는 DV 컨퍼런스 특별연자로 초청된다. 김현종 원장은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특히 동료 치과의사들이 직접 선정해주는 상이라 더 큰 의미가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영달이 아닌 치의학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종 원장은 덴트포토뿐 아니라 SID, 카오미 등 치과계에서 다양한 학술활동을 이어왔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임상철학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마련인데, 김현종 원장이 꼽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효율성과 장기적 치료방향에 대한 고민”이었다. 김현종 원장은 “의사의 수고도 줄이고 환자의 고생도 줄이는 안정적인 치료법을 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몽골 치과의사들에게 한국 치과계의 우수한 임상노하우를 전수했다. 덴티스는 지난 3월 31일과 4월 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몽골 국립 치과병원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세미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 ‘Clinical applications of SQ implant’가 다뤄졌다. 몽골 치과의사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뼈이식, 가이드 수술, 부작용 해결 방법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SQ 임플란트’는 우수한 골유착 능력과 초기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C-SLA™ 표면처리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생체적합성과 빠른 골유착을 도모한다. 또한 다양한 임상 상황에 적용 가능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임상가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환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치료결과를 보장한다. ‘SQ 가이드’는 임플란트 수술과정을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지원한다. ‘SQ 가이드’는 가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최종 드릴링까지 진행할 수 있어,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정확성을 높여준다. 또한 SQ m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서성동)이 오는 4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을 연자로 ‘근관치료 된 치아 발치 & 발치 후 즉시식립’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새롭게 오픈한 것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발치와 임플란트의 대가 조용석 원장의 축약된 경험들을 바탕으로 덴탈빈의 교보재 및 발치기구를 이용한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덴탈빈만의 독창적인 O2O(Online education to Offline education) 교육시스템으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오프라인 실습으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오프라인 강의 및 실습은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시작으로 △Extraction of endodontic treated tooth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fter extraction of Mn. anterior teeth, Mn. premolar teeth, Mn. mo
공동강연 - 인적자원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6월 8일(토) 14:00~17:00 / 317·31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개원가 최대 고민 중 하나인 보조인력난. 지금도 치과계는 보조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대표적 수단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디지털이다. 임상은 물론이고 데스크 및 진료실 자동화 등 치과 운영 측면에서도 디지털은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공동강연 ‘인적자원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인적자원 효율화 측면에서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상세히 살펴본다. 이를 위해 김진만 학술이사, 이상익·김민규 학술위원 등은 지난 2월 13일 연자들과 별도의 만남을 갖고 이번 공동강연의 내용과 구성, 진행방식 등을 상세히 논의했다. 그 결과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구인난 속 동네 점빵 생존기’를 주제로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디지털 활용법을, 그리고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개원의가 바라보는 임상디지털’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연자들 모두가 자신이 직접 겪은 내용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 상악 제1대구치 근관치료 마스터 6월 8일(토) 14:00~17:00 / 307·3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근관치료를 주제로 한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그 범위를 상악 제1대구치로 한정,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다룬다. 지난 2월 21일 김진만 학술이사, 곽영준·김영수 학술위원, 그리고 염지완 원장(염지완치과),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치과보존과),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 등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회의를 갖고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상악 제1대구치는 근관치료를 받게 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 치아다. 가장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어 술자를 당혹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또한 영구치 중 가장 어린 나이에 맹출해 오랜 시간 우식과 교합력에 노출되며 석회화가 이뤄져 근관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번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에서 상악 제1대구치로 그 영역을 한정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상악 제1대구치의 치료는 염지완 원장의 진단에서부터 시작된다. 염지완 원장은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와동형성과 근관길이 측정’을 주제로, 상악 제1대구치의 성공적인 와동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 6월 8일(토) 10:00~12:00 / 307·30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많고, 시중에 워낙 많은 종류의 약들이 유통되다 보니, 약물처방에 대한 개원가의 니즈는 항상 존재한다. 특히 치료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다양한 케이스는 개원가의 약물처방을 더욱 난해하게 만든다.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는 어떤 증상에는 어떤 약을 써야 하는지 상황에 맞춘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지난 2월 27일 마련된 사전회의를 통해 약처방 빈도가 높은 치주과와 구강내과를 중심으로 개원가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처방전 레시피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먼저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치주과)가 몸안의 세균과 치주낭의 세균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항생제 및 항균제 사용법을 설명한다. 특히 치주질환 혹은 치주농양을 그 정도와 양상에 따라 구분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항생제 처방법을 공유한다. Sub-dosal doxycycline이나 local delivery antibiotics와
공동강연 - 교과서에서 안가르쳐주는 실전 교합형성 6월 8일(토) 10:00~12:00 / 오디토리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교합형성은 치과에서도 매우 까다로운 부분 중 하나다. 이제 막 임상을 시작한 치과의사에게 교합형성은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영역이다. 경험이 많은 치과의사라 할지라도 통일되지 않은 무수히 많은 방법으로 인해 적지 않은 혼란을 느낀다. 물론 교과서를 통해 교합치료의 역사와 교합양식, 정상적인 교합형태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교과서보다 더욱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의 케이스를 마주하게 되며, 이때 교합이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제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는 엄청난 부담을 떠안게 된다. 지난 3월 2일 김진만 학술이사, 이주환 학술위원, 서재민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철과), 조진현 원장(해와달연합치과) 등 담당 학술위원과 연자들이 만난 기획회의에서도 이러한 교합형성의 어려움을 전제하고, 교과서가 아닌 오로지 연자들의 경험을 통해 습득한 교합형성 노하우를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연자들 역시 어떻게 교합
공동강연 - 개원 1년차의 보험 vs. 개원 20년차의 보험 6월 8일(토) 10:00~12:00 / 317·318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과거 보험청구는 치과의사들의 관심대상이 아니었다. 보험진료가 치과 경영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다보니 보험진료를 하고도 이런 저런 이유로 일부러 청구를 안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1977년 73개에 불과했던 급여행위수는 40년이 지난 2017년 기준 459개로 6배 이상 늘었다. 여기에 치과 보장성 확대정책까지 더해지며 2009년의 실란트를 시작으로 치석제거, 틀니, 임플란트가 순차적으로 급여화됐다. 그 결과 최근 10년간 치과임상에서 보험진료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러던 와중 출현한 전자차트는 또 한 번의 상당한 변화를 일으켰다. 물론 과거의 종아차트를 지금까지 고수하는 치과의사도 상당수다. 보험청구 방법에 각기 다른 두 세대가 공존하는 셈이다. 공동강연 ‘개원 1년차의 보험 vs. 개원 20년차의 보험’에서는 전자차트의 유무로 구분되는 치과의사 간 보험청구의 차이를 살펴본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6일 김진만 학술이사, 문지웅 학술위원 등은 최성호
본지는 4월 15일부터 시작된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에 맞춰,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한다. 먼저 이번 호와 다음 호 2회에 걸쳐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각별히 신경을 쏟은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장이자 SIDEX조직위원회 학술본부장인 김진만 학술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의 기획 의도와 취지를 살펴봤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는 10여년 전부터 각 분야의 전문가가 동시에 참여하는 통합강연 형식의 강의를 운영해왔다. 통합강연의 가장 큰 특징은 연자들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고, 토론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출된 ‘알짜지식’까지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같은 장점이 십분 투영된 통합강연은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먼저 김진만 학술이사는 공동강연과 관련해 “이번 SIDEX 2024에서 총 7개의 공동강연이 펼쳐진다. 단순히 강연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공동강연으로 듣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올해로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이에 지난 4월 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종합학술대회가 5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학술대회 하루 전인 지난 4월 6일에는 노년치의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Healthy Mouth, Happy Senior!(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를 대주제로 삼고, 고령 환자에 대한 치과치료 시 다양한 임상 노하우, 초고령화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현재 매우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구강노쇠’ 등 최신 이슈와 토픽들이 국내외 연자로부터 다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에서는 먼저 ‘Changing the dental paradigm in an aged society’를 주제로, 이지나 원장(산치과)이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을,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work’를 각각 강연했다. 이지나 원장은 강연에서 “연하과정의 1단계인 구강기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인두기와 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