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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보건소와 연계한 구민 구강건강 향상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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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강동구회 정기총회, 박원규 신임회장 선출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용근·이하 강동구회)가 지난 15일 강동구치과의사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용근 회장 등 집행부 임원 및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과 심동욱 학술이사 등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임기를 마무리하는 박용근 회장은 “강동구를 위해 열심히 해왔지만 아쉬움이 남아있다. 차기 집행부가 솔선수범해 구회 발전을 위해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임종원, 전동근 회원이 서치회장 표창을, 이상언 회원이 공로패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부 기념식에 이은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에 대한 업무보고와 결산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는 △초등학교 교장단과의 협의를 통한 학교구강검진사업 △지역 세미나 활성화 △강동구 친선 골프대회와 당구대회 성황리 개최 등은 높이 평가됐다.


강동구회 사업계획으로는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비전염성 만성질환(NCDs) 연계 구강관리사업이 상정됐다. 강동구회는 올해부터 강동구 보건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NCDs 프로그램을 추진, 보다 내실화해 우수한 데이터를 창출함과 동시에 강동구민의 구강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강동구회는 일반 안건으로 ‘간호조무사 자격 신고제 시행에 관한 건’을 상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박원규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 강동구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인터뷰] 박원규  신임회장 (강동구회)


“계획한 사업 실천에 힘쓰는 회장 될 것”


Q. 취임 소감을 전한다면?
2005년 강동구회 후생이사를 시작으로 매년 구회 일을 도와왔다. 부족하지만 회장 직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계획했던 사업 실천이 아닐까.


Q. 주요 추진사업은?
지난해 회원들의 호평을 받은 경영세미나를 올해는 임상으로 진행해 회원들의 요구에 부흥할 예정이다. 연 4회 시행하는 보수교육도 강동구에 개원하고 있는 연자를 섭외, 친밀하고 알차게 준비하고자 한다. 또한 치과의원 참여형 NCDs(비전염성 만성질환) 예방관리 연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강동구보건소와 협조를 통해 내실화하겠다. 


한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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