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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도봉구회 김호일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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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명찰 패용 의무화 개선 등 요구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백상훈·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14일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호일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참석 21명, 위임 65명으로 성원된 정기총회에서는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구회 임원에게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상이 전달됐으며, 회무·결산·감사보고,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일반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 심의에 앞서 진행된 임원 개선에서는 김호일 부회장을 박수 속에서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부회장으로는 김성민, 박진수 회원, 감사로는 역대 회장이었던 강정구, 신화섭 회원을 선출했다.


또한 도봉구회는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방사선 검사장치 미점검 시 부과되는 과징금 인하 촉구 △치과간호조무사제도 현실적 안착 △명찰 패용 의무화 개선 등을 상정키로 했다. 또한 신임 집행부에는 구회에서 주최하는 당구 및 볼링대회 개최 시 참가자 수를 늘리기 위해 소정의 참가비를 구회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2년 임기를 마무리한 백상훈 회장은 “스케일링, 노인틀니 급여화 등으로 개원환경이 조금은 좋은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다지만, 저평가된 수가, 미가입 회원 증가 등도 여전한 실정”이라며 “이럴수록 무한경쟁이 아닌 함께 나누는 삶을 지향하고, 사회에서 인정받고 봉사하는 구회, 소통과 화합하는 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신임 집행부에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인터뷰] 김호일  신임회장 (도봉구회)


“구회원과 소통 주력”


Q. 회장으로서의 포부?
올해부터 치협과 서울지부가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하기 때문에 향후 회 운영도 많이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구회장으로서 회원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상급 단체인 서울지부에 이러한 회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Q. 향후 중점 사업은?
신입회원, 각반 반장, 원로 선배님 등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하겠다. 폐지된 4개구 체육대회를 대신해 많은 회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 구회 자체적인 보험 강연을 정례 개최하고,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 지부나 치협에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 미가입 회원들의 가입유도를 위해서도 노력할 방침이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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