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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용산구회 신임회장에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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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정기총회서 선출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정·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13일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 임원개선을 통해 김세진 현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임원개선으로 지난 2년간 용산구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김기정 회장은 임기를 마쳤다.

 

퇴임사를 겸해 인사말에 나선 김기정 회장은 “지난 2년간 용산구회를 순조롭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회원들의 참여와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덕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새집행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 격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지난 2016년 회무 및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용산구회는 타 구회에 비해 회원 수가 많지 않아 예산이 매우 빠듯한 상황. 여기에 올해부터 무료 노인틀니 사업 중단으로 수입이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

 

윤종일 감사는 “회비징수에 많이 노력한 점을 치하한다”며 “다만 노인무료의치 사업이 중단돼 앞으로 구회무를 위해 미가입회원의 지속적인 입회를 권유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모 회원은 “집행부가 회원을 위한 사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적립금 회계에서 일반회계 이관금을 좀 더 올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줄어든 예산을 우선 집행해보고, 추후 개선될 점이 있다면 예산편성을 재논의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세진 신임회장은 “예전에 비해 적은 예산이지만 주어진 요건에서 우선 구회를 잘 꾸려가는 것이 맞는 것 같다”며 “불필요한 행사를 고집할 필요도 없고, 일부 임원 및 부서를 개편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회 운영의 묘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용산구총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을 대신해 최대영 부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함동선 재무이사도 함께 자리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서는 용산구회 홍종만 재무이사가 서울지부 모범회원 표창패를, 윤종일 감사가 용산구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터뷰] 김세진  신임회장

 

“효율적 회무로 혜택은 더 높일 것”

 

Q. 신임회장으로서 소감은?

모든 구회 집행부가 마찬가지겠지만, 최근 구회무 운영은 쉽지 않다. 특히 용산구회의 경우 재정적인 어려움이 더욱 많다. 하지만 용산구회에서 오랜 기간 개원의로 일했고, 회원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회원을 위한 구회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

 

Q. 구회무 방향은?

회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회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노력할 생각이다. 따라서 불필요한 행사를 줄이고, 임원진 또한 개편해 구회를 위해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젊은 이사진을 더욱 많이 기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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