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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강서구회, 무치악환자 임플란트 보험 촉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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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서 최성관 신임회장 선출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상훈·이하 강서구회)가 지난 9일 공항컨벤션 웨딩홀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윤정아 부회장, 김종윤 국제이사를 비롯 강서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회 송종운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강서구회 최성관, 김동원 부회장이 신임회장 후보로 추천됐으며 김동원 부회장의 후보 사퇴로 최성관 부회장이 단독 회장 후보로 올랐다.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신임회장에 최성관 부회장이, 신임감사에 장일성 고문과 권영희 감사가 선출됐다. 아울러 무기명 투표로 회장을 선출하자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차기 집행부에서 해당 건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외 강서구회는 회칙 제28조 2항에 따라 월 1회 개최하는 정기이사회를 분기별 1회 개최키로 관련 조항을 개정했다. 또한 완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보험 적용 필요성에 공감, 최대 2개 임플란트까지 보험 적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과반수 찬성으로 해당 안건을 서울시치과의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규회원의 입회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내에서 치과 3번째 이전 시 구입회비를 면제해 주자는 안건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권영희 감사는 “치과 사정이 어려워져 이전하는 것이므로 구 입회비 면제 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입회비 면제는 성실하게 입회비를 납부해온 기존 회원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의견이 대두되며 해당 안건에 대해 40명 중 6명이 찬성해 부결됐다. 강서구회는 “비록 이 안건은 부결됐지만 신규회원의 입회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강서구회는 문재인케어 등을 언급하며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TF를 구성, 합리적 수가 보존 및 상향을 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터뷰] 강서구회 신임회장 최성관 

“신규회원 문턱 낮추기 최선”

Q. 신임회장으로서 포부?
현재 강서구는 마곡지구로 인해 미입회 회원이 기존 10여명에서 40여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추후 20~30여곳의 치과가 더 개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입회비 분할 납부 등 신규회원들의 입회 문턱을 낮추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신규회원들이 자연스럽게 입회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강서구회의 내부 화합이라고 생각,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Q. 치협, 서울지부에 당부하고 싶은 것?
신규회원의 입회 문턱을 낮추기 위해 치협이나 서울지부에서도 배려할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당부드린다. 아울러 합리적 보험 수가 및 임플란트 총의치 적용 건뿐만 아니라 구인난 돌파구 마련에 대해서도 힘써주길 바란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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