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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전국 최강 ‘관악구회’ 그 명성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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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정총, 최태근 신임회장 선출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승구·이하 관악구회)의 향후 2년을 책임질 선장으로 최태근 부회장이 회원들의 박수 속에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관악구회는 지난달 23일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을 포함한 회무·결산·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을 진행했다.


임기를 마친 박승구 회장은 “엊그제 취임인사를 드린 것 같은데 벌써 2년이 흘렀다”며 “구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속에 구회장과 25개구회장협의회장직을 대과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전국 최강 관악구회’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 집행부에도 애정과 성원 당부드린다”며 “신임 집행부도 구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관악구 류재룡 부구청장은 “학생치과주치의사업에 적극 협력해준 관악구회 덕분으로 서울시청으로부터 우수 지자체 표창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항상 구민 구강건강 관리에 힘써주는 관악구회가 신임 집행부와 함께 한층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40여 회원은 물론, 류재룡 부구청장, 지역 의약인단체장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윤정아 부회장은 “서울지부 임원들이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축사를 전했다.


총회에서 강정훈·전풍준 감사는 집행부에 무적회원 등록 및 반모임 활성화, 2~3년 이내 구회 사무실 구입 등을 권고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Interview_관악구회 최태근 신임회장


“정례 문화행사로 소통 강화”


Q. 취임소감을 전한다면?

관악구는 선배들의 노력으로 전통적으로 단합이 잘 되는 구회다. 회비납부율이나 구회 가입율도 서울지역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

선배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실히 회장직에 임하겠다.


Q. 중점 추진사업은?

고질적인 보조인력 문제, 구회 임원진에 젊은 피 수혈, 과당경쟁으로 인한 수가하락, 과대광고 등 산적한 문제를 구회나 지부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문제가 회원 간 소통부재에서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반모임·소모임에 적극 참여해 의견을 듣고, 신규 개원의 치과에도 직접 방문해 소통하겠다. 구회 차원의 문화모임도 연 1회 정례적으로 실시하겠다.

구회장직이 봉사직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는 생각으로 회원들과 함께 하겠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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