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광진구회, 김수환 회장 연임 ‘만장일치’

URL복사

지난달 21일 정기총회, 구회 사무실 활성화 논의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수환·이하 광진구회)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김수환 회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가운데, 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


광진구회 김수환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서울지부 최대영 부회장 또한 “치과계가 혼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중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총회에서는 ‘구회 사무실 활성화 방안’이 집행부 안건으로 상정됐다. “선배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공동의 자산인 만큼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길 바란다”는 의지가 담겼다.


참석한 회원들 또한 “구회 사무실이 회원들의 공간이라는 인식을 갖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홍보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구체적인 방안은 이사회에 위임해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골프대회, 송년회 등 회원 친목모임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김수환 회장 또한 회원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만큼 광진구회의 새로운 회기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interview] 광진구회  회장 김수환


 “재미있는 구회, 활력 넘치는 구회로”


Q. 회장 연임 소감은.


2년 임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2년의 구회장 경험이 더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젊은 집행부인 만큼 그 특성과 장점을 살려 나가겠다.


Q. 가장 중점을 둘 부분은.


구회는 우선 재미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구회모임을 자주 갖고, 회원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간 타 구회장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생겼다. 벤치마킹한 부분을 도입하고 새롭게 시도하는 시기가 될 것이다. 재미있는 구회, 활기 넘치는 광진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김영희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