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8월 19일 정기이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및 관련 가처분 법무비용 지출 재의결의 건’과 관련해 치협 규정, 법제위원회 논의, 상근변호사 유권해석 등을 검토하고 열띤 토론 끝에 승인했다.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보조참가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당선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최종 의결했다. 이 외에 긴급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치과 비교견적 서비스 고발의 건’은 해당 서비스가 개원 환경의 교란행위가 있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정보와 증거확보를 통해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지난 7월 정기이사회에서 확대·개편하기로 한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조건부로 승인하고, 특별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적극 대응키 위해 마련한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부 자격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위원 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특위 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25일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박지혜 공보이사, 김현수 홍보이사가, 그리고 서여치에서는 김현미 회장과 윤은희·구미성·고승아 부회장, 김민희 총무이사, 하지영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회의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서여치는 지난 8월 22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학술집담회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총 68명이 참석, 갈수록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 △서런사 모임 △서여치 임원연수회 △캠프 험프리스 봄 학술제 등 지난 사업을 공유하고 △서여치 화합한마당 △재활용품 자선기부행사 △서여치 송년회 등 하반기 예정사업에 대한 서울지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오는 9월 20일로 예정돼 있는 서여치 화합한마당 행사는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기연 대표(이기연오페라연구소)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월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총동문회)가 지난 8월 2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경희치대 동문 2기부터 44기까지 7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경희치대 권용대 학장과 경희대치과병원 김형섭 원장,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윤구 원장, 경희치대총동문회 김세영 고문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 전북치대총동문회 이용근 회장, 세계치과의사연맹 박영국 재무총장, 마포구치과의사회 노형길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골프대회 우승은 김동근 동문이 차지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김창용 동문, 여성부 우승은 허귀남 동문에게 돌아갔다. 근접상은 염상국 동문이 차지했으며, 다버디상 양영환 동문, 다파상 손일수 동문, 다보기상 김두영 동문 등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및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정진 회장은 “골프라는 스포츠로 2기부터 44기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등 우리 경희의 앞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장애인 편의기능이 적용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사용 의무화 규제를 완화한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치과의 경우 기기 교체 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질적인 보조인력난을 겪고 있는 치과계는 키오스크를 보조인력난 타개용으로 적극 활용해 왔다. 특히 단순 접수를 넘어 수납기능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며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문제는 지난 2023년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의무사용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 현행대로라면 내년 1월부터 50㎡(15평) 이상의 치과는 사용하던 키오스크를 전부 배리어프리로 교체해야 한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기관 유형과 규모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시행토록 하고 있는데, 의료기관은 공공기관과 함께 1단계 시행대상으로 올해 1월 전격 시행됐다. 다만, 제도시행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의 유예기간을 뒀고, 내년 1월 28일이면 이 유예기간도 끝이 난다. 장애인 편의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손 또는 팔 동작 보완 △반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박경태·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 8월 25일 ‘세상 어디에서도 이야기하지 않는 재미있는 Smart Self-Suction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개원가 인력난과 진료 효율화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Smart Self-Suction(반자율 석션 시스템)’을 다룬 만큼, 개념 정의부터 실제 활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뤄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직접 강연에 나선 박경태 회장은 수년 전부터 임상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마트셀프석션 시스템을 다듬어 온 경험을 토대로, 시스템의 적용 방향을 체계적으로 풀어냈다. 스마트셀프석션 시스템은 치과위생사나 보조인력이 원장 옆에서 계속 석션을 잡아주지 않아도, 환자 구강 안에 석션을 고정해 놓고 치과의사가 혼자 진료를 진행할 수 있게 석션 환경을 미리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강연 전반부에서는 석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강조됐다. 박 회장은 석션을 ‘보조가 반드시 필요한 복잡한 행위’로 여기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단순한 발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스마트셀프석션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8월 14일 서울특별시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이하 서부장애인치과병원) 개원준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서부장애인치과병원 구기태 원장(개원준비단장)을 비롯한 개원준비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 준비 및 원활한 위탁사무 수행을 다짐했다.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은 서울특별시가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서남권 지역에 새로 건립하는 장애인치과병원으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 이은 두 번째 장애인치과병원이다. 중증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전신마취실 등 전문 시설을 갖추게 될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은 강서구 등촌동 어울림플라자 지상 5층에 1,19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서울시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준비하겠다”며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수준 높은 치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6일 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시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올해도 계속됐다. 열린치과봉사회는 지난 8월 14일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 2025년도 2학기 장학금전달식을 갖고 삼육보건대 정민서 학생(2학년), 하윤지·홍서영 학생(3학년)에게 각 1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채규삼 회장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열린치과봉사회 창립 취지에 맞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에 임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격려했다. 열린치과봉사회와 함께 은평의마을에서 봉사하고 있는 정민서 학생은 “대학에 진학해 열린치과봉사회를 알게 됐고 망설임 없이 동참했다”면서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1999년 11월 창립된 열린치과봉사회는 2003년부터 치위생과 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23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1년에 두 번, 1회에 3명에게 각각 1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 101명의 장학생에게 2억5,400만원의 장학금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가 주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5’가 오는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치과계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GAMEX는 올해 또 한 번의 변화와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개원가 맞춤형 학술대회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치과계가 준비해야 할 미래에 대한 정책을 깊이 있게 다룬다. 여기에 아낌없이 되돌려주는 참가 혜택은 GAMEX를 기다리는 즐거움이 되고 있다. “규모보다 내용으로 승부하겠다”는 GAMEX 2025 이선장 조직위원장을 만나 GAMEX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했다. Q. 집행부 마지막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경기도치과의사회는 매년 GAMEX 조직위원장이 바뀐다. 집행부 마지막 회기에 조직위원장을 맡아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사무총장 등 조직위원으로서, 집행부 임원으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의견을 수렴하며 그동안 구상했던 새로운 시도를 펼쳐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GAMEX 2025의 슬로건은 ‘Your Challenge, Our GAMEX’. 끊임없이 도전하고 도전받는 위치의 GAMEX가 이번에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Q. GAMEX만의 정체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지속형양압기(CPAP)’ 효과에 대한 의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 발표에 따르면 CPAP의 효과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된 RICCADSA, ISAACC, SAVE 등 3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그 결과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 가운데 ‘고위험’에서는 CPAP 치료를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주요 심뇌혈관 사건 위험이 17~35%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저위험군’에서는 CPAP가 오히려 심혈관질환 위험을 22%나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위험군에서는 심혈관 보호 효과가 거의 없으면서 CPAP 착용의 불편, 수면 질 저하, 교감신경 활성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치과수면전문의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은 구강장치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치과에서 치료 가능한 구강장치는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켜 기도를 넓히는 방식으로, 경증~중증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지난 8월 19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다양한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홍근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으로 정치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중랑을에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당선된 후 현재 4선 국회의원이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기 비서실장직을 맡아 선거를 치른 바 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는 치과계 단체 중 유일하게 지난 12.3 불법비상계엄의 부당성을 성토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며 “여러 국난을 극복하고 새롭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는 데 많은 애를 쓴 것으로 안다. 이제부터 국정안정과 민생회복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서울은 치과의사단체뿐만 아니라 여러 보건의료인단체가 협의체를 구성, 의료정책 및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의료계의 다양한 목소
訃 告 한국치과교정연구회 김정우 前 회장이 8월 23일 향년 82세의 나이로 소천했다. 1967년 서울치대를 졸업한 고인은 1986년 22기로 한국치과교정연구회에 입회한 뒤 1992년부터 2005년까지 한국치과교정연구회 서울지부장을 맡았다. 특히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한국치과교정연구회 9·10대 회장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을 이끌었다. 2012년부터는 본국제치과교정장학회 이사장으로서 국내외 치과교정 전문가 양성에 주력했다. 고인의 장례식은 한국치과교정연구회장과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인 8월 26일 오후 2시에는 한국치과교정연구회 김재구 회장의 발인사 낭독이 예정돼 있다. 화장은 서울추모공원에서 이뤄지며 당분간 임시안치 후 가족묘를 준비해둔 광릉추모공원에 최종 안장될 예정이다. ■ 빈소 :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 발인 : 2025년 8월 26일(화) 오후 2시 ■ 장지 : 서울추모공원 / 광릉추모공원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8월 18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환자진료정보를 활용한 견적비교 사이트 문제 및 공장형치과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지속적 전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최근 서울지부 법제부 측에 제보된 견적비교 사이트를 보면,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인데, 단순 진료비 비교가 아니라 환자들로 하여금 치과에서 진료를 받고 그 진료정보를 자신들의 사이트에 올려 견적을 비교해 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서울지부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행정당국에 민원을 제기했고, 현재 관계기관의 검토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환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부는 해당 사이트에 대해 의료광고미심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의료법위반(원격진료, 환자유인 및 알선)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상태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측도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6)의 코엑스 개최가 내년 5월 29~31일로 확정된 가운데,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전시부스 모집에 돌입한다. 올해 SIDEX조직위원회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치과기자재전시회 등 SIDEX가 대한민국 대표 치과기자재전시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과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펼쳐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치과계 축제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치러진 사흘간 1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SIDEX 현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해외참관객도 1,237명을 기록하며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SIDEX의 세계 속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SIDEX조직위, 성공 대회 위한 준비 착수 SIDEX조직위원회는 내년의 SIDEX 2026 역시 이 같은 명성을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간호사가 지킨 생명,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대규모 릴레이 캠페인과 라디오 공동 제작 시리즈를 동시 전개한다. 간협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간호사 74명을 발굴, 현재 58명만이 정부 서훈을 받은 상태다. 간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아직 정부 서훈을 받지 못한 이들의 서훈을 촉구하고, 추가 발굴 작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간협은 YTN라디오와 함께 ‘대한민국을 간호하다’ 시즌2를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1년간 공동 제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5인의 독립운동가 간호사 이야기를 120초 분량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하루 3회 송출한다. 이정숙, 노순경, 이애시, 한신광 등 국내외에서 독립운동과 간호 활동을 병행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조명될 예정이다. 간협은 간호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역사적 역할을 재조명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역사 속에서 잊힌 간호사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되살리겠다는 방침이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생명을 살리고 독립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의 용기와 희생을 후대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국 28개 영재학교·과학고 학생의 의치대 진학율이 2%대까지 낮아졌다. 영재학교·과학고 학생이 의치대에 진학할 경우 가해지는 정부 차원의 제재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지난 8월 12일 전국 28개 영재학교·과학고의 2025학년도 의·약학 계열 진학률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8개 영재학교 졸업생 812명 중 의학과, 치의학과, 한의학과, 약학과 등 의·약학 계열 학과로 진학한 학생 비율은 2.5%(20명)로 집계됐다. 2020년(6.9%)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 최고점을 찍은 2023년(10.1%) 이후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올해 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도 2022년 2.9%에서 3년 연속 하락하며 1.7%까지 낮아졌다. 교육부는 전체 영재학교가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한 후, 영재학교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진학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간 영재학교 측에서는 의·약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대입 관련 상담을 받지 못하고 일반고 전출을 권고 받는다. 장학금을 반납하고, 기숙사와 독서실 이용도 제한되는 등 각종 불이익을 줬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