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건강검진을 사칭한 문자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건강검진 수검자가 집중되는 연말이면 ‘건보공단 건강검진 진단서 발송완료’ 등 건보공단을 사칭하는 사기문자가 발송되는 일이 빈번하다. 건보공단 고객센터 번호까지 도용해 현혹한다. 악성코드가 포함된 URL을 누르면 휴대폰을 감염시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건보공단은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지 않고 있고, 건강검진 안내 문자메시지에도 홈페이지 URL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지난 10월 28일, 불법적인 비대면 AI진료를 행한 민간업체 A와 업체대표 B씨에 대한 고발장을 안산단원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AI를 기반으로 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비대면 방식의 채팅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처방전을 발급했다. A업체나 대표자 B씨는 의료기관도, 의료인도 아닌 상황. 그럼에도 AI 채팅을 통해 자의적인 진료 및 처방을 하고 처방전까지 발급해 이용료까지 받았다. “처방전은 A업체의 연락처나 이메일을 기재해 허위 발급했고, A업체를 통해 처방전을 발급한 사실이 없는 의료기관의 명의를 도용해 무단으로 처방전 발급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현행 의료법 제27조 제1항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돼 있으며, 이를 위반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의협은 “A업체의 비대면 AI 진료는 사용자의 비대면 진료 대상 여부 확인 없이 단순 메신저만을 이용해 환자를 진단하고 벤조다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회장 이선미·이하 치위생교수협)가 지난 10월 24일, e-Conference를 통해 ‘공문서 작성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수들의 행정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공문서 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수연 연구원(국립국어원)은 문서 작성의 기본 원칙과 형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과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참가자들은 공문서 작성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와 그 해결 방법에 대해 배우고, 실질적인 공문서 작성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개별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며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이 이뤄졌다. 치위생교수협 이선미 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실무적인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전문적으로 학과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위생교수협은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이병진·정재연, 이하 충치연)가 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연계 유아구강건강교육(이하 유아구강교육)을 수료한 유치원 75곳에 ‘치아건강 실천 유치원’ 현판을 증정, 사업 진행에 적극 동참해 준 정의유치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유아구강교육은 충치연과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롯데웰푸드가 서울특별시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인 치과위생사가 구강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유아 충치예방 교육 참여 기관에서는 자일리톨 급식을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유아들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치연 측은 “고령시대를 맞아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 문제를 유아에게 집중한다는 것과 개별 단체 단위가 아니라 각기 고유한 전문성을 지닌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유치원을 포함해 서울 및 인천 지역 초등학교까지 대상 교육기관을 확대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충치연 이병진 공동회장과 치위협 황윤숙 회장, 롯데웰푸드 배성우 상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제57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100세 시대와 구강건강관리’를 주제로 △올바른 양치법 △구강건강과 전신건강의 관계 △코로나로 인한 구강건강 문제 △구강병 예방 △불소의 중요성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UCC와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에는 구보협 로고와 ‘대한구강보건협회’ 자막을 포함해야 하며, 작품은 2025년 1월 21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등 다양한 시상과 함께, 소닉케어 특별상도 마련돼 있다. 입상작은 구보협 구강보건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보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가 서울 회원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목표로 준비한 ‘회원 교육 사업 SeasonⅡ(이하 앙코르 교육)’의 첫 강연이 지난 10월 28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앙코르 교육은 지난 7~8월 진행된 권역별 회원교육사업의 연장선으로 마련됐다. 1차 강연 참가자들과 미처 강연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들로부터 재교육 요청이 이어졌고, 이에 더욱 심화·발전된 ‘경영 심화과정’ 강연을 예고하며 큰 기대를 모았다. 앙코르 교육은 ‘치과경영’ 파트를 맡은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민수영 원장은 치과 자동화 구축과 인력 효율화를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다뤄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은 미리 준비한 좌석 외에도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야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강연은 ‘자동화 도구’와 ‘조직 운영’, 두 가지 세부 주제로 진행됐다. 데스크 자동화에서는 QR코드 스캐너 등 셀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0월 19일과 24일, 메가젠임플란트 대구지점에서 ‘조민지 플로리스트의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회원 눈높이에 맞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꽃과 함께하는 하루 속에서 창의성과 예술성을 바탕으로 꽃을 직접 디자인하고, 꽃이 주는 아름다움과 감동을 만끽하는 문화강좌로 마련됐다. 1회차 화병꽂이 클래스와 2회차 꽃다발 클래스에는 각각 12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먼저 조민지 플로리스트가 꽃의 종류와 꽃꽂이 순서, 화분 물갈이 주기와 방법 등을 설명하고, 준비된 꽃과 나무를 활용한 화훼 장식과정을 보여주며 이해를 도왔다. 이후 각 회원 테이블에서는 꽃을 보기 좋게 배열하는 방법과 꽃꽂이의 중요 포인트에 대해 익히는 수업이 진행됐다. 클래스에 참가한 회원들은 “단순히 꽃을 배치하고 장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꽃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할 수 있었다”, “분위기와 용도에 맞게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방법을 알게 돼 행복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마련됐으면 좋겠다” 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민지 플로리스트는 “대구지부와 함께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0월 28일 국회에서는 국제돌봄의날을 기념해 ‘제대로 된 돌봄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비판적 모색’ 토론회가 열렸다. 공공운수노조와 조국혁신당 김선민·정춘생 의원, 더불어민주장 김남희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오는 2026년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돌봄’이 민간을 중심으로 구조화되지 않게 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이재훈 연구실장(사회공공연구원)은 윤석열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역 중심의 사회서비스 전달체계라기보다 노인에게 의료·통합 제공과 방문의료에 국한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민간 중심의 공급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이 실장은 “현재대로라면 분절화된 서비스를 과연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전달체계 개편은 공급구조 개선과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급구조 개편은 부재한 채, 재정자립도가 낮은 상황에 감세 정책을 지속한다면 돌봄제도는 민간 시장의 플랫폼으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이 실장은 “현 정부는 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요양기관 명단을 공표했다. 의원 8개소, 치과의원 3개소, 한의원 6개소 등 총 17개 요양기관으로, 공개 대상은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10월 22일부터 6개월간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지자체 및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적발된 17개 기관의 평균 거짓청구 기간은 29.2개월, 평균 거짓청구 금액은 5,413만원이었다. 최고 3억 2,757만원을 거짓청구한 기관도 있었다. 복지부는 주요 사례도 발표했다. 실제 하지 않은 진료를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하는 행위로 부당이득금 환수처분과 업무정지 64일, 명단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로 고발됐다. 또한 방사선단순영상촬영 시 실제 촬영한 횟수보다 증량해 청구하는 방식으로 25개월간 2,622만원을 거짓청구한 기관도 있었다. 부당이득금 환수와 업무정지 35일, 명단공표 및 형법상 사기죄 고발이 뒤따랐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관련 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10월 20일, 베어즈베스트 청라 GC에서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총 9팀, 36명이 참가했고, KAOMI를 비롯한 여러 치과학회 고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캐디백, 부쉬넬, 퍼터, 웨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황재홍 회장은 참가자 전원에게 휴대용 고급 안마기를 선물해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대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대회 결과 우승은 KAOMI 김성현 자재이사에게 돌아갔다. 최저타인 메달리스트는 황재홍 회장이 차지했다. KAOMI 황재홍 회장은 “학회가 서로 열심히 연구하고 지식을 교류하는 ‘본캐(본래 캐릭터)’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학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레저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잠시나마 힐링을 이루는 시간이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골프대회로 회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호남권 최대 행사인 ‘호남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HODEX 2024)’가 10월 26~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승수종·이하 전북지부) 주관으로 호남권 3개 치과의사회(전북, 전남, 광주)가 공동 주최한 HODEX 2024에는 치과인 1,2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뤘고, 최신 지식과 첨단 기술을 공유하며 치과계 발전을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개원가 니즈 반영한 주제로 학술 갈증 해소 ‘Through the Life’를 슬로건으로 펼쳐진 학술대회는 환자의 연령대에 따른 맞춤형 치과 치료 접근법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이끌었다. 윤정호 교수(전북치대)는 ‘치주조직 재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치주조직 재생의 최신 기술과 다양한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추성 원장(샘물소아치과)은 소아치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강원국 교수(우석대)는 의료윤리적 관점에서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은 맞춤형 생활치수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의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이 107, 108회차를 이어갔다. 스마일재단은 매년 물리적 접근성이 떨어져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찾아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경북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예우리’와 ‘행복한동행’을 연이어 방문했다. 예우리의 장애인 29명, 행복한동행의 장애인 29명을 비롯해 기관 내 장애인 당사자와 직원 대상 구강관리 교육으로 시작됐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안내하고 치과치료 과정에 대해 교육해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교육 후에는 구강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가 시급한 경우 이동치과차량에서 간단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예방치료를 이어갔다. 치료가 완료된 후에는 불소도포를 통해 구강질환 예방까지 꼼꼼히 챙길 수 있도록 도왔다. 2022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지원을 받아 진행한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총 14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장애인시설 관계자들은 “시설이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에 국비 225억원이 지원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부산어린이병원 건립에 국비 225억원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가 부재한 상황에서 성과를 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출생으로 소아·청소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민간에서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 기피 등으로 공공 의료영역에서 대응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현재 부산 내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공공 소아의료 인프라는 부재한 상황이다. 김미애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지역 아동의료 인프라 부재 심각성을 설명해 왔다. 복지부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 선정에 있어서도 평소 부산어린이병원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고, 정부를 설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의료원 부설로 건립되는 부산어린이병원은 이번 사업선정에 따라 국비 225억원(건립비 450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내년도 설계비 12억원을 포함해 오는 2026년 건축비 106.5억원, 2027년 106.5억원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어린이병원은 연제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논의했던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및 운영규정 최종안을 검토하고, 일부 중복되는 내용을 수정하는 조건부 승인으로 가결했다. 운영규정 제정 등에 따라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은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치과의료감정원은 내년 초 공식 출범을 목표로, 향후 예산 등이 통과되면 내년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최종적으로 인준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치과의료감정원은 치협 총회에서 수차례 반복적으로 설립이 요청된 사안으로, 치과 의료분쟁과 관련한 의료감정의 공정성, 전문성, 객관성 향상을 위해 감정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추진 공청회’에서 치협 이강운 부회장은 감정원 설립 필요성 및 치과 의료분쟁 시 감정 진행과정 등을 소개하며 “현재의 치과의료 감정이 과연 합리적으로 행해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치과의료 감정의 합리적인 기준은 범치과계의 공감대가 필요한 부분이며, 무엇보다 선의의 의료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은 없어야하고, 불가항력적 사고는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세종치위회)가 지난 10월 7일, 세종시 나성동 세종스타치과에서 ‘위드 인 치과위생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위드 인 치과위생사 캠페인은 치과위생사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학술집담회다. 이번 행사는 대전·세종 소속 치과위생사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연자로 나선 손지수 강사(세종스타치과)는 ‘교정도 디지털시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손 강사는 최신 트렌드로 꼽히는 인비절라인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제공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대전·세종치위회 측은 “앞으로도 지역 치과위생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치과위생사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