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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 치협 여성 대의원 증원의 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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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대의원총회, 유튜브 생중계 진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0일 경기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총회로 진행됐다.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는 사전 서면심의를 거쳤고, 감사 선출은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서면심의는 대의원 121명 가운데 104명이 회신했으며, 결과는 총회가 개최되는 20일 오후 3시 공개됐다.

 

개회사에 나선 한세희 의장은 “지난해 회장선거 후 당선무효, 재선거와 관련한 민사소송이 아직도 진행중이다”면서 “본인과 박주진 부의장이 특별대리인을 맡은 당선자 지위확인 소송의 판결이 나면 그때는 양측이 승복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대회원 인사에 나선 최유성 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악재가 겹쳐 지난 한해 무척 힘드셨으리가 생각된다”면서 “다가올 희망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한해 경기지부는 GAMEX 2020 온라인 개최, 3개월에 걸친 온라인 보수교육 개최 등을 성공적으로 치렀다”고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상정한 △(가칭)‘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촉구에 관한 건 △치협 여성 대의원 증원의 건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지부예산 배정과 추진 촉구의 건 △회원 소속지부를 통한 의료인 면허신고 체계 수립 촉구의 건 △경기지부 북부사무소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건이 통과됐다.

 

또한 분회에서 상정한 △급여 책정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 홍보의 건 △한시적 협회비 인하의 건 △치과 필수 위생용품(일회용) 공동구매 추진 촉구의 건 △치과위생사 업무 범위 재논의 추진 촉구의 건 △불법광고에 대한 유권해석이 늦어짐에 따라 분회 대응이 어려운 이유로 경기도 치협 차원의 대응하는 시스템 구축 요청 건 등이 가결됐다.

 

또한 감사보고에 나선 임경석 감사는 “경기지부 회계 감사는 외부 감사에 의한 시스템이 정착돼가고 있어 투명성이 확보됐다”고 평가하면서 “코로나19로 대면 사업에 어려움이 있었고 GAMEX도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등 변화가 있었으나 힘든 시기에 최선을 다해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회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개원환경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감사 3인 중 전성현 감사의 임기가 올해 3월까지임에 따라 진행된 감사선거에서는 전성현 감사의 연임이 결정됐다.

 

대의원총회에서는 또 GAMEX 2021에 대한 보고 요청도 있어 손영휘 조직위원장의 설명도 이어졌다. 손 위원장은 “올해 GAMEX는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더라도 온라인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오프라인 전시회와 학술대회 개최가 어렵게 될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힘을 싣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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