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2월 21일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3대 회장단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기호1번 윤정태 회장후보-이승룡·김응호 부회장후보(이하 윤정태 후보)가 지난 8일 출정식으로 필승을 다짐했다.
“회원이 우선이다.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를 슬로건으로 내건 윤정태 후보의 출정식에는 서울치대총동창회 역대 회장 및 서울치대 출신 치과계 중진, 치협 임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박건배·김재영 前 동창회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격려사를 전했으며, 현 동창회장인 한성희 회장은 동영상으로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치협 최남섭 前 회장, 대여치 허윤희 前 회장, 서울지부 이상복 前 회장, 대여치 신은섭 회장, 서울치대여자동문회 전혜림 회장, 부부 치과의사인 윤정태 회장후보의 배우자이자 가장 든든한 후원자인 이현경 회원 등 다수의 동문들도 출정식에 함께 했다.
치협 박영섭 前 부회장이 후보자들에게 힘을 실었고,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김민겸, 최치원 회장후보 등이 출정식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다. 윤정태 후보와 상당기간 서울치대 후보 단일화 논의를 했던 서울지부 김재호 감사도 자리를 지켰다.
이승룡, 김응호 부회장후보와 동문인 원광치대, 조선치대 선후배들도 많은 수가 현장을 찾아 당선을 기원했으며, 서초구치과의사회 한송이 회장이 윤정태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윤정태 후보는 “1995년에 서초구에서 개원해 98년부터 구회 이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서초구회장을 거치며 현재까지 25년간 서울지부 대의원으로 활동했기에 누구보다 서울지부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치협 재무이사를 맡으며 전체적인 큰 흐름에서 회무를 볼 수 있게 됐고, 치협과 지부와의 협력관계, 상생 및 발전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서울지부 현 집행부가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에 신속하게 대처한 점은 높게 평가한다”며 “훌륭한 정책들은 계승 발전하고, 첫 번째 공약인 회원들의 민생 문제 해결부터 모든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룡 부회장후보는 “역사적인 2·8 독립선언일에 윤정태 후보가 출정식을 열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응호 부회장후보는 “당선된다면 회원들의 치과 개원환경 개선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