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호1번 윤정태 회장후보-이승룡·김응호 부회장후보와 기호2번 강현구-신동열·함동선 부회장후보가 맞붙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회장단 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월 21일(오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SMS 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 중인 이번 선거는 회원의 의무를 다한 서울회원 3,964명을 대상으로 한다. 휴대폰 망실 등으로 선거에 참여하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한 투표소는 치과의사회관에 마련됐으나, 정오까지 참여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장단 선거 투표는 정오 기준으로 57.11%인 2,264명의 서울 회원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 3년전 동시간대 선거 투표율 60.12%와 비교하면 3% 가량 낮은 수치다.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관서)는 제39대 회장단 선거 미참여자에게 투표 독려를 위한 문자를 오전 11시에 발송했으며, 오후 1시, 오후 3시에도 순차적으로 추가 발송할 계획이다.
회장단 선거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며, 개표는 오후 7시에 양 후보자 캠프 참관인이 배석한 가운데 곧바로 이뤄진다. 개표방송은 덴올TV 협조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