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치과 영상 솔루션 기업 ㈜레이가 오는 11월 8일, COEX 컨퍼런스룸에서 ‘2025 RAY Symposium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레이가 독자 개발한 차세대 영상기술 ‘RAY 5D’를 중심으로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흐름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RAY 5D’는 기존 CBCT를 한 단계 발전시킨 기술로, 환자의 움직임·연조직·골조직 정보를 통합 분석해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영상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당 기술을 임상에 적용한 연구와 실제 사례가 소개된다. 강연은 교정, 심미, 진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최제원 원장은 ‘Orthodontics, Veneers, and 5D: A New Pathway Toward Personalized Esthetic Dentistry’를 통해 5D 기반 심미 교정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임이인 원장은 ‘From Diagnosis to Design: 5D Orthodontics in Action’을 주제로 진단부터 디자인까지의 5D 교정 워크플로우를 설명한다. 이어 전인성 원장이 ‘Gateless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SKT 등 통신사 해킹 사건으로 사이버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체 민간의료기관의 보안관제 서비스 가입률이 0.0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민간의료기관 보안관제 서비스 가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보안관제 가입이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축비용 부담과 부족한 정부 지원으로 인해 민간의료기관 가입률은 저조했다. 민간의료기관 전산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사이버 공격을 탐지·대응하는 보안관제 서비스에 가입한 의료기관은 금년 8월 기준 전체 7만5,187곳 중 44곳에 불과하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그나마 54.3% 가입률을 보이고 있으나, 종합병원은 7.4%에 그쳤으며, 병·의원은 0.007% 수준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기관당 연간 16만명 이상, 종합병원은 4만명 정도의 환자를 진료하며 막대한 양의 개인 의료정보를 다룬다. 사이버 공격의 주요 표적이 될 수 있지만 보안관제 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보안관제 가입이 의무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안관제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이 지난 10월 15일 정읍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건강검진 및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치과진료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이 직접 보호센터를 방문, 검진부터 교육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진행했다. 의료진은 대상자별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불소도포를 시행했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위생관리법을 눈높이에 맞춰 지도했다. 참여자들이 긴장을 덜 수 있도록 보호센터 내 익숙한 환경에서 검진이 이뤄져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이용자는 “병원에 가면 무서운데 선생님들이 직접 와서 검사해주니 훨씬 편하고 좋았다”며 “앞으로는 집에서도 칫솔질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치과병원은 이번 검진 결과를 보호센터와 공유해 필요시 적절한 치료로 연계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센터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후속 교육과 정기검진도 검토 중이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은 병원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구강질환이 악화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추계학술집담회를 겸한 제9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회장 류동목·이하 구강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9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에서 개최됐다. ‘MASGA Project-Make Surgeries Greate Always’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연조직 처치, PDRN, 구강 내 소수술, 사랑니 발치 등 진료 일상에서 다루는 임상은 물론, 치과 인공지능 및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다양한 학술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세션 1에서 박영재 원장은 ‘임플란트 주변, vestibuloplasty와 FGG’를 통해 각화점막 증대를 위한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리각화점막이식술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김영균 원장은 ‘치과 임상에서 PDRN의 올바른 적용’을 주제로 PDRN을 이용한 턱관절 프롤로 치료, 골재생, 만성 치주염, 임플란트주위염, 치근단염, 창상치유, 구내염, 신경손상 치료 등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세션 2에서는 최용관 원장이 ‘할까 말까, 면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구강 내 소수술’을 통해 경조직 및 연조직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건강사회운동본부(회장 안창영)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 주최한 ‘제12회 한마음 걷기축제 및 정부합동 고충상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마음 걷기축제는 내국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만든다는 취지의 행사로, 12회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19일 강서구 방화근린공원에서 펼쳐진 한마음 걷기축제에는 900여명의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는 ‘건강 캠프’를 마련해 평소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에게 무료 이동진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한의과 등 총 4개 진료과 전문 의료진과 약사, 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20여명의 봉사자가 지원에 나섰고, 23개국 출신 81명의 외국인 주민에게 288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경품 추첨 등 풍성한 부대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건강사회운동본부 안창영 회장은 “단순히 함께 걷는 행사가 아니라 국적과 문화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의료분쟁중재원(이하 의료분쟁중재원)이 의료분쟁 의료기관을 대신해 지급한 65억원 중 상환액은 2억원에도 못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지난 10월 20일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의료분쟁 손해배상금 대불제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의료분쟁 손해배상금 대불제도’는 의료사고 피해자가 가해 의료기관의 배상 거부나 무능력 등으로 배상을 받지 못할 때, 의료분쟁중재원이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대신 지급하고 가해자에게 구상하는 피해구제 제도다. 김선민 의원은 의료분쟁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현재 지급금을 제대로 상환 받지 못해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짚었다. 2012년 의료분쟁중재원 설립 이후 현재까지 의료기관을 대신해 환자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한 120건 중 단 9건만 상환을 완료했다. 총 지급액 64억8,449만원 중 상환완료액은 1억6,578만원으로 단 2%에 불과했다. 나머지 98%(63억1,870만원)에 달하는 금액은 아직 상환을 받지 못했으며, 미상환액 63억원 중 분할 상환 중인 20원억을 제외한 43억원(약 70%)은 의료인의 폐업, 사망,
치과를 포함한 사업장 상담을 하다 보면 직원 인건비 신고의 종류에 대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 인건비 신고는 노무와 세무를 모두 고려해야 해서 필자가 설명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이번 호에서는 이에 대한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하기 내용은 법상 명확히 구별되는 건 아니고 필자의 개인적 구분법이니 실무에 참고만 하길 바란다. 1. 상용직 근로소득자 일반적으로 4대보험과 근로소득을 적용하는 근로자를 말한다. 정기적으로 계속 근무하기로 한 근로자가 이에 속한다. 4대보험은 당연 가입이 된다. 다만, 60세 이상 근로자는 연금이 제외되고 65세 근로자는 실업급여보험(고용보험)이 제외되며, 동거 친족은 고용, 산재 보험 제외 등 예외 사유가 있다. 2. 상용직 초단시간 근로소득자 상용 근로자 중 4주 평균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근로자의 경우 건강, 연금 가입이 제외된다. 고용보험도 가입제외 되지만, 3개월 이상 근무 시 최초 입사일로 소급해 가입되어 실무에서는 처음부터 가입하기도 한다. 건강, 연금에 미가입 한다는 게 가장 의미가 있다. 소득세는 상용근로자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3. 일용직 일용소득자 매월 근무 일자가 일정치 않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하 경희치대)이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HELPERS 자율실습실’을 구축하고 최근 운영을 개시했다. 본 시설은 학생 주도의 실습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실습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이다. 경희치대는 기존 임상전단계 실습실의 준비실 공간을 리모델링해 제2 임상전단계 실습실(HELPERS 자율실습실)로 재구축했다. 해당 공간에는 임상전단계 실습 테이블 설치 및 기반 설비 공사가 진행됐다. 기존 실습실 한 곳에서 수업·실습·시험·국가고시 준비가 모두 이뤄지면서 발생했던 공간 부족과 기기 고장 문제를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새롭게 마련된 ‘HELPERS 자율실습실’은 방과 후 자율 학습 및 술기 연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반복 훈련 기회 확대와 실습 수업 질 향상을 통한 국가고시 합격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습실 구축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이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대학 교육 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는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으로, 경희치대는 본 사업에 선정돼 학습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허먼리프 임플란트가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 클래스(Moreden Class)’에 공식 채널 ‘허먼리프(Hermann Ryff)’를 개설했다. 임상가들이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강의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임플란트·보철·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허먼리프 측은 이번 채널 오픈을 통해 “이론이 아닌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과 치료 결과 향상에 초점을 맞춘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분야의 대표 임상가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전문성과 현실성이 결합된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임플란트 파트에는 △이승철 원장(이한치과)의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박성용 원장(박성용치과)의 ‘임플란트 실패, 원인은 술자가 아니다’ 강의가 포함됐다.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 요인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실패 증례를 바탕으로 원인과 예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한다. 보철 파트에서는 △강익제 원장(NY치과)의 ‘Cementless 보철 방식에 대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러시아 치의학 교육·연구를 선도하는 RUM(Russian University of Medicine)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러시아 최대 국제치과전시회인 Dental Expo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보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22일 모스크바 RUM대학 총장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Oleg Olegovich Yanushevich 총장과 부총장단, 디오 김종원 대표, 러시아 법인 및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디지털 치과 장비 및 소프트웨어 공동연구 △치과대학 학생 대상 디지털 임플란트학 선택과목 개설 및 세미나 개최 △실습교육 지원 등 다각적 협력에 합의했다. 협약식 후 김종원 대표는 총장단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의학사 박물관을 방문해 귀빈록에 서명하며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디오 러시아 법인은 같은 기간 모스크바 Crocus Expo에서 열린 Dental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UF(II) 임플란트 및 KIT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 병원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가 주관하는 ‘공동 회원교육 시즌 2’가 서울 25개구를 순회하며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개원가의 현실을 반영한 실무형 교육 구성으로 매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가운데, 새롭게 공개된 11월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은다. 11월 교육은 개원가의 경영 효율을 직접적으로 높일 수 있는 보험·노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다루며, 실질적인 ‘병원 체질 개선’을 돕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먼저 김항진 원장(압구정사랑이아프니구강악안면외과치과)은 ‘치주/외과 보험청구 완전정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심사 기준의 세밀한 변화와 실제 청구 노하우를 함께 짚으며 효율적인 보험청구 전략을 제시한다. 보험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자 하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세이 노무사(노무법인 서우)는 ‘치과 직원 수(규모)에 따른 노동법 준수사항’을 주제로 근로자 수에 따른 법적 의무와 행정 절차를 실제 치과 운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 GDIA 애뉴얼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SSENCE of Implant Surgery - You Must Keep in Min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덴티스의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자리로, 현지 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AXEL’ 개발에 자문으로 참여한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메인 연자로 나서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직접 소개하며 더욱 주목을 끌었다. 조용석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의 본질(Essence of Implant Surgery)’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근거 기반의 수술 프로토콜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 △정밀한 절개선 설계 및 조직 관리 △3D 기반 보철 중심 위치 선정 △임플란트 깊이 조절 및 해부학적 위험 최소화 △직경·길이의 전략적 선택 △다수 식립 시 분포 최적화 △수술 후 관리 및 합병증 예방 등 임상 현장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핵심 원칙과 노하우를 전했다. 심포지엄은 덴티스가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인 GDI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 KAP)가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1차 미국치주학회(이하 AAP) 학술대회에서 AAP 회장단과 리더십 미팅을 통해 양국 간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10월 15일 개최된 리더십 미팅에는 AAP Mia Geisinger 회장, Ana Becil Giglio 차기회장, Stephen Meraw 직전 회장, Kristi Soileau 부회장 등 주요 임원진이, 치주과학회에서는 설양조 회장, 윤정호 국제이사, 박준범 JPIS 편집장, 김윤정 국제실행이사와 자문 역할로 오태주 교수(미시건치대 치주과)가 참석했다. 치주과학회는 이번 회의에서 양 학회 간의 오랜 교류 역사를 KAP·AAP Fact Sheet를 통해 공유했으며, AAP는 지속적 협력 및 향후 교류 확대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AAP는 내년 시애틀과 2027년 보스턴에서 개최될 학술대회에 한국 치주과학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으며, 젊고 혁신적인 한국 연구자들의 연구성과가 Innovations in Periodontic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2025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에 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치협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된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회원 치과의원의 개인정보 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대상은 본인 명의로 개원 중인 개원의 회원이며, 회원의 경우 등록비가 면제된다. 회비 장기미납 회원과 법인의료기관은 소정의 등록비가 부과된다. 자율점검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높이고 환자 정보 유출로 인한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등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자율점검을 성실히 수행한 기관은 정부의 사전 실태조사를 1년간 면제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자율점검은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치협 자율점검 사이트에 접속해 홈페이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한 뒤 △규약 동의 △신청서 작성 △자율점검 결과 입력 △제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치협 측은 “이번 자율점검은 환자 신뢰와 직결되는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권대근·이하 치병협)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를 원활하게 이관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치협은 지난 10월 21일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업무 이관 협약 체결의 건 등 모두 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통과된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업무 치병협 이관과 관련해, 그간 수차례 회의를 통해 마련한 업무 이관 협약을 검토하고 협약서를 체결키로 의결했다. 다만, 전공의 수련고시 업무의 효율성과 업무량 등을 고려할 때 하나의 기관으로 일원화해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보건복지부의 의견을 감안해 협약서 내용을 복지부·치병협과 재논의하고 다음달 이사회에서 최종안을 도출키로 했다. 또한,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전양현 소장의 사임에 따라 제6대 소장에 김영재 교수(서울치대)를 선임했다. 김영재 신임소장은 서울치대 소아치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고, 2017년부터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 연구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밖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