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1월 11일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채용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채용설명회’를 갖고 사옥투어를 진행했다. 채용설명회에는 경희대학교, 한양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등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회사소개 및 채용설명회’와 덴티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재직자가 직접 진행하는 ‘선배와의 대화’, 대학별로 나눠 덴티움 사옥을 둘러보는 사옥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회사소개 및 채용설명회’에서는 글로벌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덴티움의 채용 포지션을 안내했다. 자체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7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덴티움은 현재 연구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생산,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4명의 재직자가 무대에 올라 덴티움의 기업문화를 설명했다. 이들은 인사팀, 인허가팀, 해외영업팀 등 주요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재직자로 덴티움에 대한 다양하면서도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사옥투어에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학에 따라 3개조로 나뉘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두 번째 세미나를 지난 11월 9일 조선치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협의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은 올해 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첫 번째 세미나가 큰 호응을 이끌며 지방에서도 강연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동일한 주제와 연자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미나는 강연을 마칠 때마다 공개 채팅방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강연장 앞 로비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바이오라운드, 아이디덴탈 등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치협 황혜경 부회장은 “원장은 친절교육부터 직원 개인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오늘 강연을 통해 현재의 모습과 다르게 미래의 성공전략 혁신을 위한 변화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치협 이한주 경영정책이사 역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이하 정책위)가 마련한 ‘치과경영 아카데미’가 지난 11월 12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회원들의 경영 고민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지부의 ‘블루아카데미’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정책위는 서울지부 회원 중 소규모 치과원장이 대다수인 만큼, 동네 치과원장들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진행된 첫 강연에서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이론 강의를 벗어나 실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피부에 와닿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성공 예감-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은 다양한 형태의 개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난관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해결책을 공유했다. 특히 △원장 고정 급여 설정 △손익분기점 설정 등을 통해 치과의 지출과 매출의 균형을 잡는 방안부터 안정적인 재정 계획 수립 방법까지, 현실적인 조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리더로서의 원장의 역할도 재차 강조했다
2024년 대한민국은 ‘노벨문학상 보유국’ 또는 ‘소설가 한강 보유국’이 되었다. 많은 국민이 자신이 ‘한국인’인 게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책을 사려는 ‘서점 오픈런’ 등 열풍이 불었다. 1주일 만에 종이책만 100만 부가 넘게 팔렸다고 한다. 필자도 갑자기 바쁘다는 핑계로 한참을 잊고 있었던 책을 읽는다는 즐거움이 생각났다. 언제나 우리 곁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전자도서관이 함께한다는 것도 생각났다. 때마침 한강 작가의 작품들도 추가되어 작가만의 독창적인 문학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한국 문학의 세계적인 위상도 체감해 볼 수 있다.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라는 제목에 끌려서 읽게 되었다. 1926년 10월 30일 한 부부가 일본 교토에 도착했고 옛 제국의 수도를 거닐면서 색색이 가을 정취가 물든 풍광을 음미했다. 19년 뒤 1945년 5월 10일 열세 명이 원자폭탄 표적 선정위원회에 참석하였다. 첫 번째 폭탄은 교토에 떨어뜨리기로 했다. 교토는 새로운 군수공장들이 들어선 지역이었고 옛 수도이기 때문에 일본에 어마어마한 정신적인 타격을 입힐 것이라는 의미도 있었다. 위원회는 세 곳의 예비 후보지를 정했다. 히로시마와 요코하마, 그리고 고쿠라였다. 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이하 치과수면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가 치과수면학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 11월 1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적 접근을 통한 건강한 수면, 삶의 질을 높이다’를 주제로 선보였다. 수면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은 물론, 디지털 혁신을 통한 맞춤형 수면장애에 대한 다양한 연제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는 치과계는 물론 의과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까지 연자로 초빙해 다채로운 강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세션인 ‘수면무호흡 스크리닝’에서는 김경아 교수(경희치대 치과교정과)와 박연정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소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면장애의 예방과 치료법을 다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의과대학 교수들이 연자로 나섰다. 신진영 교수(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는 ‘수면무호흡 치료를 위한 비만치료’를 주제로 병원에서 처방하는 비만치료제의 효과에 관한 정보와 유지관리 등의 방법을 다뤄 관심을 모았고, 정유삼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는 ‘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Ivoclar Korea(이하 이보클라코리아) 박영록 신임대표가 지난 7월 부임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력을 갖춘 박영록 신임대표는 세계 의료기기 3대 기업인 Abbott와 Medtronic 등에서 마케팅과 영업을 통해 혁신적인 전략을 펼쳐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보클라코리아의 새로운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한국 치과산업에서 이보클라코리아를 ‘탁월함의 기준’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혁신적·협력적인 ‘원팀’을 만들어 직원 역량 강화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또한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가능한 업무 문화를 구축해 기업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고객과의 소통 역시 박 대표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현재 주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향후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전문가 의견을 수집하면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로컬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예정이다. 기업 성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환·이하 영등포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11월 8일 개최됐다.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영등포구회 김동환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 25개구 회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순회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개원가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영등포구회 김동환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먼 걸음을 해준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사회가 개원가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보조인력특별위원회,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 불법의료광고및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고충 해결과 개원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해 국회의원들을 만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에도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칠 것을 약속한다. 영등포구 회원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치료에 사용할 목적으로 인증되지 않은 치과용 의료기기를 해외직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구매한 치과의사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해당 사건이 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일부 치과의사의 일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다. 1억4천만원 상당 자가사용으로 밀수입 개인통관고유번호 반복 사용하다 덜미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하 서울세관)은 국내 미인증 치과용 의료기기 1만1,349점, 시가 1억4,000만원 상당을 국내로 밀반입한 후 환자에게 사용해 온 치과의사 13명을 적발했다고 지난 11월 6일 밝혔다. 인천공항 특송통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특정 개인통관고유번호가 반복적으로 사용됐고, 해당 치과용 의료기기가 치과의원으로 집중 배송된 것이 드러나면서 덜미를 잡혔다. 서울세관이 밝힌 밀수입 치과용 의료기기는 핸드피스, 근관파일, 구강 마취 주사기 등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했다. 사건의 치과의사들은 관세청으로부터 관세법 위반으로 밀수입죄 통고처분을 받았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184회에 걸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치료에 사용할
비트코인이 기나긴 조정을 마치고 다시 올해 3월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와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해 보면서 투자자들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비트코인 사이클에서 반감기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반감기는 약 4년에 한 번 씩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인데, 이는 공급량 감소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는 원동력이 돼왔다. 반감기의 주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은 과거에 꾸준히 상승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에도 2024년 미국 대선과 맞물려 상승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대선 이후 경제 정책의 변화와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자산 가격이 오르는 패턴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의 친암호화폐 진영에 속한 트럼프의 당선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는 비트코인 사이클 투자를 위해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기준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조합해 자산배분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준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자산시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96억9,400만원, 영업이익 15억100만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13일 덴티스가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014% 증가했다. 또한,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886억4,300만원, 영업이익 49억3,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45.1% 증가했다. 이같은 추세로 봤을 때 지난해의 매출 943억원은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측된다. 덴티스 관계자는 “올해 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임플란트 부문에서 12%, 수술등 부문에서 49.5%의 두드러진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며 “전체적으로 내수 부문 매출 36.3% 증가와 더불어 수출 부문에서 중국 68.7%, 유럽(스페인/포르투갈법인) 98.5% 증가 등 분야별로 고른 성장이 이어졌다. 인도와 포르투갈 신규법인들도 3분기부터 신규 매출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회사의 외연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덴티스는 올해 △투명교정 시트 소재 ‘MESHEET’ FDA 승인 및 출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가 ‘투명교정’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투명교정 세미나에서는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이론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으로 오는 11월 13일에는 ‘투명교정-기초이론’에 대해 다루고, 오는 11월 27일에는 ‘투명교정-핸즈온’을 기획,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투명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투명교정의 이해 △Attachment의 이해 △Attachment 부착 방법 △투명교정 FAQ 등 투명교정에 대한 기초이론은 물론, 실제 Attachment 부착 과정까지 시연해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미나는 전서희 실장(일산기쁜하루치과)이 연자로 나서 실시간 채팅을 통한 Q&A도 진행할 예정이다. 덴올의 스탭세미나(핸즈온)는 지난 2023년 치과 스탭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구강스캐너, 임플란트, 교정 등 치과 스탭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 10월 기준 누적 조회 수 18만회를 돌파하는 등 시청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최성환 교수팀과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팀이 지속가능한 의료 산업을 위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했다. 기존의 투명교정장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글리콜(PETG) 등으로 제작, 심미적으로 우수하지만 치료를 위해서 한 환자당 평균 100-120개 정도의 장치를 각각 1주일 정도만 사용하고, 전량 폐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최성환, 홍진기 교수 연구팀은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피브로인을 이용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신소재를 투명교정장치로 활용해 동물 실험에서 그 기능성을 검증했다. 최성환 교수에 따르면, 의료용 소재는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인체 조직과 동일한 점탄성(viscoelasticity)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힘을 견디고 유연성을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 인체 미생물에 의한 오염에도 강해야 한다. 기존 바이오플라스틱은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적 특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의료용 소재로 활용될 만큼의 점탄성, 내구성, 유연성, 그리고 미생물 내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최성환 교수 등 연구팀이 새롭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홍기‧이하 치과의료관리학회)가 오는 11월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성공하는 치과로 가는 경영 차별화’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진 원장(미소로치과), 김소언 대표(덴키컴퍼니), 이정숙 대표(기획공장), 윤종일 원장(연치과),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협회) 등 각계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성공치과경영에 필요한 마인드와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한다. 먼저 김진 원장은 ‘잘되는 치과의 고객불만, 줄이는 의료분쟁 예방법’을 주제로 이날 학술대회 포문을 연다. 김 원장은 의료기관에서 의료행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신사고, 즉 의료사고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그 예방책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김소언 대표가 ‘환자가 몰려드는, 직원이 모이는 치과사례를 통한 차별화 분석’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대표는 “치과경영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문제 중 하나는 구인과 직원관리일 것”이라며 “우리 치과에 맞는 직원 구인과 관리를 다른 치과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장기근속이 이뤄지고 있는 치과들 사례를 통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하는 치과종합포털 덴올의 라이브쇼가 오는 11월 12일 가이스트리히의 ‘Bio-Oss’ 앵콜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0월 조기 매진된 바 있어 이번 방송 역시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Bio-Oss는 치과용 골이식재의 명품으로 불리는 제품으로, 높은 다공성과 상호 연결된 기공구조, 기공 내부의 넓은 표면적 등 인체의 골과 유사한 특성으로 혈관 형성 및 신생골 부착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Bio-Oss Collagen의 경우 Bio-Oss 90%에 천연 콜라겐을 10% 합성해 만든 블록 타입의 골이식재다. 특히 세계 유일 ‘TYPEⅢ’ 콜라겐이 함유돼 혈관 생성, 연조직 치유, 신생조직 형성력이 우수하다. Bio-Oss Collagen을 발치와에 이식하면 치조골 재건 및 경조직과 연조직 결손을 막아 임플란트 식립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고 심미성에서도 유리하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도 있다. 해당 제품은 인체 뼈와 유사한 다공구조로 골 형성률이 우수하고 골 체적 유지까지 탁월해 전 세계 1,500만명의 환자에게 사용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Bio-Oss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MRONJ(약물관련턱뼈괴사)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다. 최근 치과계 학술행사에서는 관련 강연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특히 지난달 이대임치원이 주관한 ‘MRONJ 심포지엄’에는 1,30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했다. 치과·의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지만, 치과의사 참여 비율이 월등히 높아 MRONJ가 치과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이슈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MRONJ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 감염, 심각한 경우 턱뼈 손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같은 골다공증 및 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러한 약물은 골 파괴를 억제하지만 장기 복용 시 턱뼈의 회복 및 치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과에서도 약물 복용 이력이 있는 환자 치료 시 MRONJ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간 MRONJ는 비교적 발생 빈도가 높지 않아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골다공증과 암 치료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환자들이 늘고 있고, MRONJ 발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