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그 첫 번째 심포지엄이 오는 12월 1일 연세대학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개최된다. 동네 구멍가게가 대형마트의 유입으로 도태되는 상황과 같이 치과계 또한 중대형 규모의 치과에 의해 점빵 치과가 무너져가고 있는 현실에 초점을 맞추고, 동네치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다. 심포지엄은 △점빵치과 경쟁력 강화-차별화 전략(김병국 원장·죽파치과) △직원 없이 혼자서도 잘하는 1인 진료 치과(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등 동네치과의 경영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강연을 시작으로, △Vital pulp therapy 실패의 이유 및 극복방법(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쉽지 않은 총의치 인상채득 노하우(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 △컨택, 문제와 원인 그리고 트러블 슈팅(유현상 원장·하루치과) △치과 홍수시대, 치주성형술로 틈새공략(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 등 임상강연도 주제를 다양화했다. △발치 후 즉시식립 할까? 말까?(송현종 원장·순천한국병원) △상악동막 터지지 않게 들어 올리기(정의원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경쟁력 있는 레진치료를
충주호의 가을 2024 / Chungju DJI Mavic 3 Pro | 12㎜ | F4 | 1/8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월악산과 충주호가 맞닿는 자락은 ‘악어섬’이라고 불린다. 호수 뒤편으로는 산이 끝없이 펼쳐지고, 가을 색으로 물든 산은 늦은 오후 태양 빛을 받아 붉게 빛나고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베리콤이 오는 11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YESDEX 2024에서 부스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과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이 풍부한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임상 최신 트렌드와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최성백 원장은 ‘Well-Root PT & ST를 이용한 Pulp Therapy’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최 원장은 Pulp Therapy의 임상적 적용과 Well-Root PT & ST의 활용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를 통해 임상에서 치과의사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팁과 노하우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조상호 원장은 ‘DenFil을 이용한 Posterior Direct Composite Restora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DenFil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진료 방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직접 수복에서 어려움을 겪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리콤 부스에서는 세미나 외에도 핸즈온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핸즈온에서는 최신 재료 및 활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0월 26일과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HODEX 2024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체험형 부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네오는 △디지털존 △제품존 △상품존으로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핸즈온존도 마련해 참관객에게 네오의 기술력과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될 tapping tool ‘Maxy Kit’를 비롯해 픽스처와 스크루, 어버트먼트까지 제거 가능한 토탈 리페어 솔루션 ‘All-in-One Remover Kit’를 경험하고자 하는 참관객이 대거 몰렸다. 핸즈온존을 체험한 참관객은 “이번 전시를 통해 출시예정인 네오의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또한 평소 스크루나 픽스처 등의 리페어 문제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All-in-One Remover Kit’ 하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디지털존에서는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 ‘VAROGuide’등 치과진료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를 소개했다. 제품존에서는 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이하 건보공단 서울본부)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를 내방했다. 지난 11월 4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두용 보험이사는 건보공단 서울본부 이용구 본부장과 박지선 요양기관지원부장, 신선숙 지사업무지원2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건보공단 서울본부는 현재 건보공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대국민 홍보 등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건보공단과 의약단체가 힘을 합쳐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 척결 강화를 위해 힘을 모아가자고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현재 임플란트나 틀니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고 환자를 유인하는 불법행위, 불법개설 기관에 대한 건보공단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과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두용 보험이사 또한 “구회를 통해 접수된 불법사례를 바탕으로 건보공단 서울본부, 심평원 등에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고, 이용구 본부장도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불법개설기관 척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두용 보험이사는 또 최근 장애인 치과처치 및 수술료 가산율이 300%까지 확대된 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성남 중원)이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보건복지부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안에 대해 6,472억원을 증액하고, 4,239억원을 감액하는 심사안을 제출했다. 이수진 의원이 제출한 안에 따르면 △국민연금 저소득 지역가입자 확대를 위해 1,758억원 △출산크레딧 전액 국고 지원 30억원 △국민연금공단 관리운영비 국고지원 확대 484억원 등 총 2,272억 원의 증액안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OECD는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에 대한 국가 책임성이 낮다는 점을 지적, 국가 책임을 강화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며 “국민연금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서도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낮은 병상 이용률로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지방의료원 지원을 위해 928억원의 피해회복 지원금 등 지방의료원 지원을 위한 예산 총 1,049억원의 증액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수진 의원은 “코로나19 당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한 지방의료원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가 더는 외면해선 안 된다”며 성남시의료원 등 35개 지방의료원에 대한 코로나19 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유럽 최대 임플란트학회 ‘EAO 2024’에 참가해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Regenernation 제품군과 B.T.S에 대한 핸즈온 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탈리아 MiCo-Milano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EAO 2024’는 IAO, EAO, SIdP가 공동 주관하는 유럽 최대 임플란트 학술대회다. 이번 행사에서 덴티움은 메인 부스에 bright CT를 배치하고 디지털 콘셉트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쉽고 간편한 수술이 강점인 bright Implant △Wireless 구강스캐너 Shining 3D AoralScan △IOS 대비 정확한 인상채득과 보철제작이 강점인 B.T.S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며 덴티움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덴티움 관계자는 “전시홀 입구에 부스를 위치시키고 대형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등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덴티움의 Simple & Minimalism 콘셉트를 부스 디자인에 반영해 간결하고 정돈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임과 동시에 전시, 핸즈온 등 다방면으로 덴티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이 중소기업벤처부의 ‘2024 중소기업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전략형)’의 일환으로 ‘구강유해균 검사를 위한 저렴하고 사용하기 쉬운 PCR 진단키트와 POC(현장) 분자진단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과제는 치주염 원인균을 포함한 구강 유해균 9종을 검출할 수 있는 qPCR 진단키트와 POC PCR 진단기기를 치과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구강 내 세균 분포를 정밀하게 분석해 치주염 진단과 구강건강상태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구강 유해세균 진단키트와 POC 분자진단기기를 개발하는 과제에 연구기관으로 참여,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구강세균검사기기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과제에는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위즈바이오솔루션이 참여, 사과나무의료재단과 숙명여자대학교가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의 사과나무치과병원은 구강미생물과 구강건강 간 상관관계 연구에 오랜 경력을 가진 연구중심 치과병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성 졸업생들의 모임인 연세치대여동문회(회장 이경선)에 소속된 ‘양육미혼모 돕기 모임(회장 이영순)’ 회원들이 지난 11월 2일 예주랑 호라이어스 홀에서 ‘감사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7년간 양육미혼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누적 1억원 달성을 기념하고, 기부활동에 꾸준히 함께한 연세치대여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이하 여성재단)이 진행하는 ‘With Mom Project’는 홀로 아이를 키우면서 경제활동까지 해야하는 양육미혼모들의 자립돕기 위한 사업으로, 단순히 금전적인 도움이 아닌 다양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직업교육지원사업’이다. 연세치대여동문회 양육미혼모돕기모임은 지난 7월 17일 여성재단 측에 누적 기부금 1억원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이 사업을 7년 전 처음 기획하고, 추진한 김진 고문은 “이 사업의 의의라고 한다면, 인구 절벽이 되어가는 나라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탰을 수 있다는 것, 우리는 이제 시작을 했을 뿐이고,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덴탈씨어터’의 스물 네 번째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덴탈씨어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 블루에서 ‘꽃피는 체리’를 무대에 올렸다. ‘꽃피는 체리’는 영국 작가 로버트 볼트의 1957년작으로, 현실과 꿈 사이의 괴리를 극복하지 못한 현대인의 실존적 모습을 다룬 대표작이다. 주인공 제임스 체리를 중심으로 사회 적응의 어려움, 가족 간의 갈등, 비인격적인 기업문화, 실직과 명예퇴직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무대 위에 생생히 그려냈다. 이번 작품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공연은 최종률 연출과 박승구 기획의 세심하면서도 치밀한 연출이 돋보였다. 또한 이석우·박해란·김형순·장영주·이용균·박영현·백종민 배우는 무대 위에서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와 감정 표현으로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연극의 주제의식을 더욱 극대화해 전달했다. 연극이 끝난 후 관객들은 일제히 뜨거운 박수로 출연진과 스태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8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월 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원교육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보험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 정책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치과경영 아카데미’ 교육 계획이 보고됐다. 김두용 보험이사는 “덴트웹과 원클릭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충실히 준비해 진행했다”면서 “전자차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흥식 정책이사는 “11월 12일과 19일, 26일 3회에 걸친 경영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리더십과 차별화, 최신 TMD 완전정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현재 사전등록은 마감됐고 막바지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전자도서관 또한 새롭게 정비하고 회원들을 찾아간다. 고승아 정책이사는 “e북 베스트셀러, 최신 인기작, 한강 작가의 작품, 내년 트렌드를 미리 볼 수 있는 다양한 서적을 구비했다”면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최근 식약처 고시에 따라 의료기관에 보관 중인 수은 함유 체온계나 혈압계 등을 폐기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연말을 맞아 DV Point 적립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DV Point 잔여 보유량에 따라 사은품인 GSB 라텍스 글러브 또는 GSB 라텍스 레몬그린 글러브를 차등 지급한다. 최소 800만 포인트 이상 보유 시 20통부터 최대 4,900만 포인트 보유 시 280통을 증정한다. DV Point는 DV패밀리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포인트 제도로, DVmall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DVmall 내의 DV Point Shop을 통해 포인트로만 구매가 가능한 전용 코너도 운영 중이다. DV Point는 DV Point 적립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DV Point 적립권은 10만 포인트부터 4,900만 포인트까지 총 10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중 DVmall 멤버십 회원만 구매가능 한 적립권은 △1,100만P △2,000만P △3,800만P △4,900만P이며, 해당 적립권 구매 시 신흥 주식을 차등 지급한다. DVmall 멤버십 회원은 DV Point로 치과재료 뿐만 아니라 삼성·LG전자, 세라젬, 위니아 등 가정에서 유용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광명을)이 연금의 노후보장 기능을 강화를 골자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법률안은 보험료율을 점진적으로 인상하고(2037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상향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출산 크레딧’과 ‘군 복무 크레딧’을 확대하고, 저소득 지역가입자와 육아휴직자에게 연금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이 담겨있다. 개정안은 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아 청년의 국민연금 가입 사각지대를 해소해 청년 세대의 노후 소득을 담보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김남희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연금 개혁의 가장 큰 원칙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이라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청년과 육아휴직자, 저소득 지역가입자 등 국민연금 가입의 사각지대에 있는 국민을 지원하고, 국가의 책임을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개정안의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고선일)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양재영)가 후원한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에 1,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300여명이 늘어난 규모로 추계학술대회 시즌, 단국치대를 넘어 치과계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Fill up the Empty Space for your Implant Portfolio with MegaGen- You Can Solve All the Difficult Cases Easier and Faster!’, 송영균 교수(단국치대)의 ‘Denture, 쪼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 ‘교합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 ‘Implant Complication의 예방과 처치’, 김욱 원장(의정부TMD치과)의 ‘치과의사를 위한 치료 및 미용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완전정복’ 등 유명 연자들이 총출동한 15개 임상 강연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1층과 2층 학술강
얼마 전 마약 투약 혐의로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20대 여성이 판사에게 던진 말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 그녀는 선고 날에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판사님이 왜 그걸 판단해요?”라고 따졌다. 판사도 당황했겠지만 우리사회에 적지않은 충격을 주었다. 상식을 넘는 질문이었다. 그동안 교육이 무너진 사회에서 나타날 우려했던 일들이 이제 현실에서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사회는 의무교육으로 모두가 고졸 이상 학력을 지니고 있어서 그녀도 고졸 이상 학력을 지녔을 것으로 보면, 그녀는 진정으로 마약의 불법성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판단된다. 이번 사건은 그녀를 교육시킨 우리사회 공교육이 실패하였다는 증거라서 사회적 파장이 크다. 법과 불법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은 윤리와 도덕과는 조금 다르다. 도덕과 윤리는 개인적으로 비난을 감수하면 처벌할 수 없지만, 위법은 처벌 대상이고 반복되면 사회로부터 격리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사회가 교육을 통하여 그녀에게 기본적인 준법을 가르치는 데 실패한 것이다. 그녀의 질문은 개인적인 일탈의 문제로 보이기보다는 그녀와 같은 교육을 받은 세대들이 모두 공통적으로 비슷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회적 심각성이 있다. 이제 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