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9월 정기이사회가 지난 5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회장단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담당 부회장을 중심으로 주무 이사들이 열심히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10월 각 구 회장-총무이사 연석회의, 11월 상반기 정기감사 등이 예정된 만큼 하반기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서울지부는 정기이사회에서 SIDEX 2023 조직위원회 해단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과 7개 본부장, 조직위원이 그대로 유임하는 2024 조직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또한, SIDEX 2024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부스비 역시 최소한의 물가상승률만 반영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특히 서울지부는 국내 치과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와 치의학 및 치과산업의 성장과 양회 동반 발전을 위한 준비모임을 구성키로 하고, SIDEX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에게 일임해 관심을 모았다.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내년 SIDEX는 2025년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행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무더운 여름을 지나 어느덧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가을로 접어들면서,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환·이하 영등포구회)가 회원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행사를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영등포구회 회원 24명을 비롯한 가족, 자녀 등 총 62명이 지난 3일 청와대를 방문, 모처럼의 나들이로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 및 가족들은 청와대 본관, 대통령 집무실, 영부인 사진 전시관 등을 돌아보며 역대 대통령들의 생활 모습과 취미 등을 살펴보는 이색적인 경험을 즐겼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 전통 굿즈 조립 체험 활동 등과 더불어 전망대 관람이나 청와대 신문 발행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로 청와대 곳곳은 삼삼오오 배우자, 자녀 등과 함께 찾은 이들의 경쾌한 웃음과 감탄사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청와대 관람 후 이어진 저녁 만찬에서는 오랜만에 만난 영등포구회 회원들이 그간의 회포를 풀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 기획에 참여한 영등포구회 김형우 총무이사는 “영등포구회는 매년 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으나, 코로나 기간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이 시작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는 지난 2일 SIDEX 2024 준비 제1차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심동욱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박상현, 김태균, 강호덕, 김중민, 권민수, 박경오 조직위원들도 함께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회의에서는 국제종합학술대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서울나이트 등 부대행사 일정을 공유했다. 계속해서 최근 개최된 SIDEX의 등록현황을 바탕으로, 등록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SIDEX 2022의 경우 네임텍 1회 발급 기준으로 7,153명, 그리고 SIDEX 2023에서는 이보다 조금 많은 7,664명이 등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SIDEX의 경우 9,624명을 기록하는 등 완전한 회복까지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판단하고 등록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SIDEX 2024 부스비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월 6일 초도위원회를 열고 신임 위원들을 위촉한 바 있는 보험위원회는 부산으로 자리를 옮겨 워크숍을 진행하며 보험부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특히 막바지 준비단계에 접어든 ‘치과건강보험청구 가이드북’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보험위원별로 진행하고 있는 파트별 수정사항을 비롯해 추가된 부분이나 기존 내용 중 삭제할 부분, 변경된 재료대 신고항목 추가여부, 내년도 수가를 반영하는 부분 등 세부 내용을 꼼꼼히 점검했다.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한 사이즈 및 부수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특히 서울지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성공개원 길라잡이’의 일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치과건강보험청구 가이드북’의 부제로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김두용 보험이사는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의 역사가 되어가고 있는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제작을 오랜 기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면서 “회원들에게 더 좋은 책자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종적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구성을 위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 보조인력특위는 지난달 28일 세 번째 위원회를 열고,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된 회원들의 요구도를 검토하는 한편, 위원회 차원에서 진행해온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간호조무사회와의 간담회, 인터넷 커뮤니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내용을 공유하면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서울지부 차원의 긴급지원팀 인력풀을 구성키로 하고, 보조인력 긴급지원을 필요로 하는 회원치과에 즉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구인 치과 및 구직 스텝의 기본정보를 취합하는 방법과 원활한 운영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키로 했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보조인력특위 김석중 간사는 “직원들의 갑작스런 퇴사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최소한의 인력을 지원해 긴급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로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정근 위원장은 “결원으로 1인 이하의 스탭만 남게 된 회원치과를 대상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탄탄한 인력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3을 평가하는 감사가 지난달 25일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최대영·한정우·이경선 감사는 23일 재정감사에 이어 25일 SIDEX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최대영 감사는 “코로나 이후 처음 제대로 치러진 SIDEX로 기대가 컸고,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하게 개최했다”면서 “행사 진행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이나 개선점에 대해 잘 검토해 내년 SIDEX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관리·학술·전시·국제·홍보·행사·협력본부 등 본부별 사업 검토 및 SIDEX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SIDEX의 국제화, 다양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검토도 이어졌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3은 전임 집행부에서 준비하고 현 집행부에서 집행한 대회였다”며 “감사단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의 SIDEX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중민·이하 동작구회)가 지난 21일 동작구 보건소를 방문, 문상희 소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발전과 구민 건강 향상을 위한 논의를 주고받았다. 동작구회와 동작구보건소는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동작구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작구회는 코로나 기간 동안 잠정 중단됐던 장애인 치과진료를 지난 3월 재개하면서 매주 목요일, 동작구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강검진 등 포괄적인 구강건강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동작구보건소는 관내 장애인을 위한 동작구회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를 표하며 봉사 참여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동작구보건소 역시 지난 5월 24~25일 양일간 동작구회 회원 및 직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단체 잠복결핵 검사 장소를 무료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면담에서 동작구회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사랑의 떡’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치과의사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를 청취한 문상희 소장은 효율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작구회 조서진 총무이사는 “동작구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24일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 초도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지부 39대 강현구 집행부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각 분과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 빠르고 효과적인 공약사항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서울지부는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와 병원경영개선특별위원회 그리고 불법의료광고및저수가덤핑치과 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 등 3개 분과별 특별위원회를 구성, 공약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이날 특위 초도회의에서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했으며, 강현구 회장은 신동열 위원장과 양준집 간사를 비롯해 서두교(법제이사), 윤왕로(법제이사), 최성호(공보이사), 정우혁(자재이사), 박상은(자재이사), 오성환(대외협력이사), 장영운(대외협력이사), 이정원(정보통신이사), 윤영호(前성동구회장), 김성헌(前동작구회장), 황우진(강서구회장), 조일환(종로구회장), 진승욱(前법제이사), 박찬경(치협 법제이사) 등 위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현구 회장은 “저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주석·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7일 용인 화산C.C.에서 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주석 회장과 최인곤 총무이사 등 임원진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열띤 경쟁으로 기량을 겨룬 결과 이광연 회원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황 회원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롱기스트에는 이호영 회원, 니어리스트에는 최준규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만 회원과 손승완 회원은 다보기상을, 안민석 회원은 행운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강서구치과의사회 송종운 수석부회장과 장문익 재무이사, 그리고 서울시 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이 특참해 회원 간 화합의 자리를 더욱 빛냈다. 양천구회 박주석 회장은 “휴가철과 맞물린 대회 일정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의 참여로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행사가 꾸준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최경숙·이하 서울시간무사회)는 지난 21일 간담회를 갖고,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2인 이하의 진료스탭을 고용하고 있는 회원 치과에서 갑작스러운 결원이 발생했을 때 긴급지원팀을 파견해 회원 치과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서울지부의 새로운 대안이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력풀 구성 등에 있어 협조를 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 조정근 위원장은 “8차에 걸쳐 진행해온 간호조무사치과취업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해준 서울시간무사회에 감사드린다”면서 “교육생의 취업율 제고 및 새롭게 추진하는 긴급지원사업에도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석중 간사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력풀을 구성하는 것”이라면서 “정규직 근무가 어려운 간호조무사는 물론 치과 실무경험이 필요한 간호조무사들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간무사회 최경숙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치과취업율은 전체의 15% 정도로 한방보다 적다. 그만큼 치과업무를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치과 인력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부는 지난 16일,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유은미·이하 치과위생사회)와 간담회를 열고 치과위생사 유휴인력을 치과로 다시 유입할 수 있는 효율적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조정근 부회장, 김석중 치무이사, 장영운·오성환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치과위생사회에서는 유은미 회장과 최화영 부회장, 장혜린 대외협력이사, 손민경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치과 인력난 해결을 위해서는 경력단절 치과위생사 등 유휴인력을 모집해 정확한 규모를 파악하고, 재취업을 위한 교육을 거쳐 취업까지 연계되는 시스템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데 뜻이 모였다.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대다수 유휴인력의 상황을 고려해 시간제를 활용한 파트타임 근무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조정근 부회장은 “치과위생사회에서 재취업을 희망하는 유휴인력을 모집해준다면, 해당 인력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치과 취업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할 수 있고, 구인 중인 치과 정보를 문자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올여름 내내 밤낮없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가 오는 23일 ‘처서’를 전후해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간 미뤄왔던 각종 모임과 대면활동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각 구회가 회원 화합과 친목을 위한 대면행사 개최 소식을 회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먼저 회원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골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31일 노원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식)는 필로스C.C.에서 회원 친목과 체력단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손병호) 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여주 렉스필스C.C.에서 열린다. 회원 및 가족과 함께 이른 가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실외 행사도 예정돼 있다.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환)는 다음달 3일 청와대 방문행사를 진행하며, 서대문구 치과의사회(회장 변석민)는 북한산 가든에서 ‘2023 가을 야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소속구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학교주치의(교의) 위촉식이 지난 9일 교육청 본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치과의사 및 한의사를 대상으로 교의를 위촉하고 예산 및 사업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관련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날 위촉식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46명의 치과의사와 143명의 한의사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교의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치과의사 및 한의사, 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학생들의 장래 희망이기도 한 치과의사와 한의사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학교 교육과 학생의 건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그간 유명무실한 제도로 남아있던 교의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준 조희연 교육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덴탈아이큐를 높일 수 있도록 교의제도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 두 번째 위원회가 지난달 27일 개최됐다. 보조인력 긴급지원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보조인력특위는 파견인력 풀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회원 치과에 근무했던 파트타임 근무자 또는 퇴사한 직원들을 활용하는 방법, 직접적인 인력 파견보다는 구인공고를 대신해주는 등 빠른 구인을 돕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며 논의를 확장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회원들이 원하는 직군, 비용, 구인절차 등을 파악하기 위한 회원 설문조사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보조인력특위는 현재 관련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타 단체와의 간담회도 이어가면서 해법을 고심하고 있다. 또한 보조인력 긴급지원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매뉴얼 제작도 병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치과위생사회 및 간호조무사회 등 유관단체와 협력해 나가는 방법, 치과 유입인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2018년 도입돼 8회에 걸쳐 진행돼 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은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교육생들의 실
학교 졸업 후 중학교, 대학 동기들이 모두 결혼할 때가 되니 한동안은 정말 바빴다. 멀리 지방에서 결혼식이 있어도 뭐가 그리 좋았는지 가서 축하해 주고 친구들 얼굴 보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필자도 결혼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제는 결혼식보다 조문 가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9대 후생이사의 업무 중 하나가 본회 회원이 돌아가시면 조문하는 일이다. 비록 얼굴도 모르는 선배님들이 대부분이지만 같은 치과의사로서, 후배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7월 27일은 조금 바빴다. 저녁에 보조인력특위 회의도 있었고 조문할 일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날 조문은 조금 특별했다. 바로 필자의 소속구인 성동구에 계셨던 이규철 원장님이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구회 정기총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셔서 후배들과 인사하고 총회 끝날 때까지 꼿꼿하게 자리를 지켜주셨던 원장님이셨기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허겁지겁 달려가 장례식장에 도착한 시각은 밤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었다. 가족들을 못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정리하고 들어가시려던 찰나에 만나 뵐 수 있었다. 장례식장에 가면 보통 영정사진은 근엄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