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치과계 내외부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치과의사 의료윤리에 대한 두 번째 강연은 ‘프로페셔널리즘’의 개념을 재정립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6월 6일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질 이번 강연은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이 연자로 나서 ‘프로페셔널리즘,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철규 원장은 미국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치과의료윤리학 교과서 ‘Dental Ethics at Chairside’의 국내 번역 작업에 참여해 각 치과대학 및 단체에서 이 책을 윤리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종 연구결과 및 논문 발표뿐 아니라 강연에 직접 나서는 등 치과의사 윤리의식 확대 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이철규 원장은 “현재 하나둘 윤리 교과과정이 생겨나고 있지만, 과거 치과의사들은 의료윤리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치과의사로서 프로페셔널리즘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고, 그로 인해 윤리적인 발상이 전환된다면 궁극적으로 우리네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흔히 ‘프로페셔널’이라고 하면 흰 가운으로 상징되는 권위나 똑똑한 지식, 뛰어난 능력 등을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는 6월 6일, 7일 양일간 열리는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김경년, 오석배 교수의 기초치의학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기초치의학 강연은 학술대회 첫날 코엑스 컨퍼런스룸 E 5, 6홀에서 개최된다. 첫 번째 강연은 김경년 교수(강릉원주치대)가 ‘뇌, 감각, 미각과 치과의사’를 주제로 선보인다. 김경년 교수는 뇌, 감각, 미각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이 전신 및 구강건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전한다. 그는 “뇌는 동물의 행동을 조절하기 위해 진화한 장기다. 사람은 흔히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행동은 뇌의 활동에 지배받는다. 또 사람은 끊임없이 외부의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그에 대처하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이 환경의 변화를 알아채는 과정이 ‘감각’이다. 감각은 환경 변화를 전기신호로 바꿔 신경계가 알 수 있도록 하며, 감각으로 얻어진 정보에 의해 적절한 행동으로 대처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각은 감각 중에 입으로 들어오는 화학물질의 성분을 감지하는 감각”이라며 “단맛, 짠맛, 신맛, 쓴맛 및 감칠맛의 다섯 가지 기본 맛이 있다. 각각의 맛은 필수 물질의 탐색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유한양행이 달라졌다. 그동안은 제약업체 매출 1위 회사로 치과계 진출을 엿보는 형국이었지만, SIDEX 2020을 기점으로 보다 확고한 치과계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모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이번 SIDEX 2020에서 그 동안 진행하지 않았던 프로모션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부스 방문의 즐거움을 증대시키는 등 유한양행 치과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의 프리미엄 임플란트 △Astra △XiVe △ANKYLOS 등 3종을 비롯해 2017년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자한 워랜텍 임플란트 4종 등 총 7종의 임플란트 시스템을 국내에 독점적으로 공급해왔던 유한양행은 이번 SIDEX 2020을 통해 해당 제품의 특별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더불어 덴츠플라이시로나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엔도 파일, 수복재료, 프라임스캔, 유니트체어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옴니캠 제품을 특별 파격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예방진료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문가구강용품(유한덴탈케어 프로페셔널)과 5분안에 7가지 항목을 검사하고 측정값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대표 강정문)이 SIDEX 2020을 통해 최근 출시한 신개념 보철 시스템 ‘TDP System’을 선보일 예정으로, 임상의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탑플란 측은 “TDP 시스템은 편리한 시술방식, 단축된 시술시간으로 임상가 입장에서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Cementless Screw Retained 보철 방식을 도입해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알려져 치과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시멘트(Cement) 없는 보철 세팅 기존의 보철 세팅 방식은 대부분 시멘트(Cement)를 사용하고 있어서 시술 후 잇몸 부위에 남아있는 시멘트 잔류물로 인한 잦은 염증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탑플란은 TDP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탑플란 관계자는 “TDP 시스템은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생체 안전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며 “무엇보다 쉽고 편리한 보철 세팅 및 유지보수로 인해 Chair-time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TDP 시스템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TDP 시스템은 제품 자체의 힐링 및 스캔 기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큐라덴코리아가 SIDEX 2020을 통해 프리미엄급 전동음파칫솔 ‘Hydrosonic Pro(하이드로소닉 프로)’를 론칭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부터 한 눈에 들어오는 하이드로소닉 프로는 분당 4만2,000회 진동수를 자랑하는 하이엔드급 음파칫솔이다. 헤드는 기존 전동칫솔과 달리 물방울 모양의 작은 사이즈로 치아를 하나씩, 구치부 안쪽까지 완벽하게 세정할 수 있다. 또한 헤드의 뒤편은 고무코팅이 추가돼 대합치의 충격을 완화한다. 하이드로소닉 프로는 3종의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헤드(Power, Sensitive, Single)가 기본 구성에 포함돼 있다. 그 중에서도 지금껏 어떤 음파칫솔에서도 볼 수 없었던 Single brush는 교정환자와 임플란트 환자에게 추천하기에 적합하다는 것. 큐라덴코리아 관계자는 “완벽한 세정을 위한 7단계 진동모드를 갖추고 있는 ‘하이드로소닉 프로’는 이번 SIDEX 2020 큐라덴코리아 부스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교불가 불소치약 ‘엔자이칼 1450’ 인기 큐라덴코리아는 이 외에 지난해 초 첫 선을 보인 뒤 충치 예방 치약으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0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6일과 7일 양일간 예정돼 있는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채워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중 사랑니 발치에 관한 김형모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의 강연을 소개한다. 김형모 원장은 이미 사랑니 발치로 개원가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임상가. 그는 이번 SIDEX 2020 학술대회 첫날인 6일 오전 10시 코엑스 307호에서 ‘사랑니로만 먹고 살려면 어떻게 발치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Q. ‘사랑니로만 먹고 살려면 어떻게 발치해야 할까?’라는 강연 제목이 흥미를 자극한다. 제목이 너무 학술적이지 않은 것 같아 조금 후회도 됐는데, 흥미를 자극한다니 다행이다. 사랑니 발치로만 치과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발치하면서 통증과 부작용이 없어야 한다. 그래야 환자들에 의해 입소문도 빨리 퍼지고, 주변 치과로부터 리퍼도 많이 들어온다. 2013년부터 약 6년 동안 해온 공직생활을 접고 2019년 개원을 했는데, 헤아려보니 이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약 1만개 정도의 사랑니를 발치했다. 이렇게 되기까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0 종합학술대회 첫날인 6월 6일 317호 강연장에서는 전자차트를 활용한 치과보험청구 핸즈온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를 지낸 정기홍 원장이 ‘덴트웹’을 활용한 보험청구 핸즈온 강연에 나선다. 정 원장의 강연 전에는 덴트웹 개발자인 이현욱 대표(덴트웹)가 ‘전자차트 제대로 활용하기’를 주제로 전반적인 설명에 나선다. 이어 정 원장은 덴트웹 기본 사용법 및 활용법을 비롯해 치과진료 진료기록부 작성의 기본과 원칙 및 주의사항을 살핀다. 참가자들은 외과, 치주과, 보존과 등에 해당하는 예제를 풀어보면서 보험청구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정기홍 원장은 “현재는 치과의 보험 전성시대라고 할 정도로 보험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치과 보험계에 또 하나의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전자차트’의 대중화”라며 “이번 보험청구 핸즈온에서는 ‘덴트웹’을 이용해 보험청구 및 전자차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후에는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 ‘원클릭’을 활용한 보험청구 핸즈온을 진행한다. 마찬가지 본격적인 핸즈온 강연 전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 물리치료계 대표주자로 꼽히는 ㈜메디칼유나이티드가 다음달 5~7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0에서 다시 한번 흥행몰이에 나선다. 최근 수년간 턱관절 영역은 치과계 가장 핫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새로운 보험청구 항목을 늘리려는 치과의사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관련 교육도 붐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관련 레이저 장비를 판매하는 메디칼유나이티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메디칼유나이티드는 이번 SIDEX에서 ‘PERFECT HEALING LASER(PHL-15)’를 전면에 내세운다. SIDEX 특판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PHL-15는 출력레이저(LLLT), 적외선(IR), 가시광선(RED) 3가지 기능을 갖고 있어, 동시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LLLT의 주된 기능인 세포 활성화에 의한 염증 완화, 통증 감소, 부종 감소, 빠른 힐링 등의 기본 기능 이외에도 다이오드레이저의 출력을 2배 이상 향상시켜 피부 속 침투율을 획기적으로 높임으로써 통증과 부종을 동반한 염증을 완화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발치, 사랑니 발치 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벤트로 SIDEX 2020을 찾아온다. 리뉴메디칼이 마련한 이번 SIDEX 2020의 대표 아이템은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와 동종골이식재 ‘DO BONE’이다. 리뉴메디칼은 해당 제품을 SIDEX 현장에서 특별가에 할인 판매하는 한편, 구매 시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코로나19,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로 철저 대비 구매 시 큐어링 라이트 등 사은품 제공 첫 번째 제품은 코로나19 테스트를 통과한 아일랜드 공기살균기 ‘노바이러스’다. ‘노바이러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기 중 바이러스 전파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치과 등 의료기관에 적극 추천하는 제품이다. ‘노바이러스’는 NASA 인증 및 특허 받은 초에너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공기살균기로 여러 임상시험 결과, 공기 중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를 파괴하고 VOC를 중화한다. 또한 곰팡이 포자, 먼지, 진드기, 꽃가루, 비듬과 같은 미립자를 파괴한다는 것이 입증됐다. ‘노바이러스’의 살균기술은 4세대 플라즈마 코일방식으로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바이러스 및 유기물질을 99.9%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SIDEX 2020에서 ㈜메타바이오메드의 신제품이 전격 공개된다. 메타바이오메드는 SIDEX 전시 기간 동안 MTA ‘세라실(CeraSeal)’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세라실은 Calcium Silicate 성분으로 근관 내 조직에 최적의 생체적합성을 제공하며, 높은 pH 특성으로 근관 내 박테리아를 제거해 항균성을 유지시켜준다. 또한 세라실의 칼슘실리케이트 성분이 구강 내 수분과 반응해 칼슘하이드록사이드 결정을 형성, 충전물과 덴틴 사이에 완벽한 실링을 제공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아울러 세라실은 수축, 팽창이 없는 체적안정성으로 박테리아의 침투로부터 보호해주며, 1 Cone Obturation이 가능하다. 세팅타임이 짧아 불충분한 중합 시 발생하는 Wash-out 현상을 방지하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개원가에서는 “세라실은 조작이 편하고 경화가 적당해 만족스럽다”, “세라실 일부가 치근단공으로 넘어가더라도 환자가 통증이나 저작 시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없을 만큼 생체친화적이다”, “실러가 변색되지 않고 하얗게 유지되는 점이 좋다”, “점도가 적당해 조금 짧은 마스터 콘에서 페이턴 시 확보대로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덴탈럽(dentaluv·대표 송정화)이 오는 7월 석션보조업무 전담장비 ‘석션프리’(SUCTION FREE)출시를 예고하고 SIDEX 2020에서 사전주문을 받는다. ‘석션프리(SUCTION FREE)’는 치과 유니트체어 옆에 설치, 기존의 석션팁을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석션팁의 거치가 가능하고, 360° 조절 가능한 프리스탑힌지와 볼조인트 4개를 적용해 구강 내에서 석션팁의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는 개원가가 앓고 있는 보조인력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석션프리는 스탭들을 석션 업무에서 해방시키고, 치과의사도 치과위생사의 보조 없이 단독진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시스트 프리’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석션프리 초기모델 연구 및 개발에 참여한 김하익 원장(다정한김치과)은 “지난 2016년 겨울 직원 3명이 동시에 퇴사해 ‘어시스트 프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후 인력부족에 대한 해결과제에 집중했다. 스탭의 잦은 이직과 휴직의 원인이 과중한 업무량과 피로도라면, 직원 업무 중 많은 부분이 치과의사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kr] 케어스트림덴탈이 SIDEX 2020을 통해 차세대 CBCT ‘CS 9600’을 선보인다. 지난해 SIDEX 2019를 통해 국내 치과시장에 첫 선을 보인바 있는 CS 9600은 올해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로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SIDEX 2020에서 선보일 CS 9600은 세팔로 옵션이 추가돼 5 in 1(파노라마, CT, 세팔로, Object scan, Face scan)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Advanced Noise Reduction 기술을 도입해 CT 이미지의 세부적인 해부학 구조물은 유지하면서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이 업그레이드됐으며, 이를 통해 cortical bone edge, ligament space, soft tissues, lateral canal, crack 등 CT 촬영을 통해 잘 볼 수 없었던 영역을 75마이크론 해상도 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CT의 활용도가 더욱 높다. 파노라마, 세팔로 영상 또한 Tomosharp Technology 를 추가해 전치부 루트에서 구치부 루트까지 선명하고 일관된 영상을 제공한다. CS 9600은 최신 특허기술들이 결합된 최첨단 기술력을 자랑한다.
[치과신문_김인혜 기자 kih@sda.or.kr] 포인트닉스(대표 정좌락)가 SIDEX 2020에서 다양한 주력상품과 푸짐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눈여겨볼 제품은 △포인트 자외선 임플란트 △구강스캐너 ‘CS3600Pro’ △유니트체어 ‘SK-Ⅱ@’다. 포인트 자외선 임플란트는 밀폐형 광촉매 처리기술을 이용해 표면전하를 회복하고, 산화된 임플란트 표면의 탄화수소를 제거한다. 이를 통해 초친수성 표면을 회복시키고 골유착 형성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우수한 고품질 임플란트다. 또한 포인트닉스에서 독자적으로 판매하는 케어스트림덴탈의 ‘CS3600Pro’는 직관적이면서도 정밀한 스캔이 가능한 구강스캐너다. 업체는 “스캐닝 속도가 빠르고, 사용이 쉬운 사용자 중심의 UI와 Full HD 3D 컬러 이미지는 술자뿐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도 높인 최고의 장비”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SK-Ⅱ@’는 유니트체어로 유명한 한림덴텍의 장비로서 라이트 베이스가 분리돼 있어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이중 관절의 헤드레스트를 적용해 각도 조절이 자유로울 뿐 아니라, 슬림하고 넓은 도구 홀더로 효율성을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전언이다. 한편 포인트닉스는 이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KAIST 출신 박사들이 만든 저온플라즈마 멸균기인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의 STERLINK(스터링크)가 SIDEX 2020의 핵인싸로 주목받고 있다. ‘7분 멸균’ 기술로 100만불 수출탑(대통령상)을 받은 플라즈맵은 치과에 최적화된 스터링크-미니(STERLINK-MINI)를 출시하면서 치과의 멸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STERPACK(스터팩)을 통해 멸균된 의료기구들은 진공상태로 유지되며 이를 환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스템”이라며 “환자의 입장에서 완벽하게 멸균된 진료기구가 진공팩 안에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것만으로 치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즈맵은 세계 최초로 ‘직주입 방식의 고속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개발해 44개에 이르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럽CE, 호주TGA, 브라질ANVISA, Health Canada 등 해외 인증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금년 말에는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로는 최초로 미국 FDA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스터링크-미니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에서는 남북한 치의학 발전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5월 10일 코엑스 317호 강연실의 오전 세션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통일치의학협력센터 이승표 센터장,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홍상영 사무국장 등이 연자로 나서 △하나되어 함께하는 한반도 치의학의 발전 △남북 치과분야 협력의 새로운 접근방향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홍상영 사무국장은 남북한의 민간 교류협력 대상에 대해 알아보고, 추후 세부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북측 중앙기관과 협력 파트너 형성 및 관계 강화 △치협과 지속적인 교류를 펼치고 있는 류경치과병원, 조선적십자병원 등 북측에 핵심적인 거점 확보를 통한 신뢰 구축 및 교류 강화 △남북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운영비를 ‘의료기자재 공장’을 설립해 해결하는 등 지원과 경협의 연계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Kee B. Park 연자가 ‘Geo- political Determinants of Health in North Korea’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