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승수종·이하 전북지부)가 국경을 넘나드는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치과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지부를 주축으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해외의료봉사단(단장 양춘호·이하 봉사단)은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 몽골 울란바토르 송기노히르한 종합병원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역 여러 의료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지부는 봉사단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진료를 이끌었다. 봉사단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포함한 26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치과 분야에는 봉사단장인 전북지부 양춘호 부회장을 비롯해 장동호 前 회장, 대의원총회 윤형진 의장, 이화준 前 전주시치과의사회장, 김주미 원장(행복치과), 원광치대 본과 4학년 최유진·윤다현·최태영 학생 등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발치, 보존치료, 근관치료 등 다양한 치과진료를 제공하며 총 246명의 환자에게 425건의 진료를 수행했다. 이를 국내 진료비로 환산하면 약 3,500만원 이상의 혜택을 제공한 것이라고 봉사단 측은 밝혔다. 치아우식 상태가 심각한 환자들에게 맞춤 진료를 제공했고, 특히 디지털 포터블 구강 내 방사선 촬영기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오는 10월 12일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서 ‘재활용품 자선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서여치가 주최하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모아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증하면, 물품 판매를 통해 창출된 수익금을 장애인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재활용품 자선 기부행사’ 참여 희망자는 ‘bit.ly/swda_sda_goodwill’에 접속해 기증 품목을 표시, ‘택배 픽업’을 선택한 후 접수하면 된다. 기증품 포장 후 현관 앞에 택배를 놓아두기만 하면 링크에서 접수한 박스 개수 만큼 택배사에서 무료 픽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증품 접수는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도 신청할 수 있다. △의류 △신발 △가방, 지갑 △벨트, 스카프, 모자, 선글라스, 시계 등 액세서리 △악기 △도서 및 음반 △태블릿, 노트북 △다리미, 드라이기, 소형 안마기 등 가전제품 기증이 가능하며, 보풀이나 오염이 있는 물품, 사용한 이불이나 수건, 속옷, 수영복 등은 기증할 수 없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9월 3일 회관에서 BDEX 2025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4년 3월 BDEX 사상 첫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지부는 ‘Again New Global BDEX(가칭)’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대식을 개최하며 BDEX 2025의 시작을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김기원 대회장, 전건후 부대회장, 조수현 조직위원장, 양동국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이 참여했다. BDEX가 명실상부 부산지역 대표 치과학술대회로 자리매김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학술강연과 치과기자재전시회의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BDEX 2025는 2025년 3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저명한 연자가 참여하는 학술강연과 300부스 이상의 치과기자재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치과의사 회원 외에도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이벤트도 같이 준비할 예정이다. 조수현 조직위원장은 “조직위원회는 BDEX 2024 개최 후 참가업체와 회원들의 후기를 수렴하고 보완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타지부와 학회 주최의 학술대회를 벤치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선일)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양재영)가 후원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3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인 학술대회’를 대주제로, 개원의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강연으로 찾아온다. 컨벤션홀에서는 오전 9시 30분 송영균 교수(단국치대)의 ‘Denture, 쪼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강연을 시작으로,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 ‘교합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잃어버린 교합을 찾아서:Ortho gnathic Treatment’,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 ‘Implant complication의 예방과 처치’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Preformed matrix band(Signet)를 이용한 빠르고 정확한 전치부 정중이개 레진 충전(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 △지르코니아 크라운 프렙 시 고려 사항(오상훈 원장·전주하루안치과) △진료실에서 통하는 vital pulp therapy(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강연이 이어진다. 2강의실에서는 김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준비위)가 지난 9월 9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내년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지부는 100년의 역사를 통찰하고 그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기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확정된 가운데 2024년 구강보건의 날 캐릭터 공모전에서 선정된 ‘건토’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함으로써 ‘100주년’을 다함께 기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개최되는 서울지부 주요행사는 ‘100주년 기념’으로 통일되며, 100주년을 상징하는 엠블럼과 캐릭터 등을 기념품 및 굿즈로 제작해 회원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의 날, SIDEX 등 주요행사에 활용하기로 했다. SIDEX 2025 기간 중 ‘창립 100주년 기념 서울나이트’로 기념식을 준비하고, 히스토리 월을 만들어 서울지부 1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대내외 기관 등에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홍보할 수 있도록 리플릿을 제작키로 하고 시안을 검토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석션보조장비 ‘석션프리’의 국내외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은 물론 치과경영을 다룬 강연에서도 주목할 만한 진료실의 변화로 꼽히는 것이 덴탈럽의 석션프리다. 단순 석션업무에서 진료스탭을 해방시키고, 치과의사의 1인 진료 가능성도 높여준 석션프리는 치과 진료실의 변화, 치과경영의 변화를 이끄는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덴탈럽 측에 따르면 “진료 중 스탭들이 단순 석션업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 업무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그 역량을 디지털 전환 등에 활용하며 새로운 조직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를 체험한 유저들이 세미나를 통해 그 효과를 공유하면서 개원가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석션을 대체하는 장비 가운데서도 탁월한 기능과 편의성으로 일본 수출 또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9월 중 진행될 일본 수출 6차 출하 준비도 이미 완료한 상태다. 덴탈럽은 “향후 독립진료를 위한 또 하나의 신제품 출시를 위한 국내 특허 취득을 완료했으며, 더 완벽한 준비를 통한 라인업 구축도 해나가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덴탈럽은 "앞으로는 소규모 세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이 ‘환자 중심의 의료영상 공유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에 나섰다.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가 주도적으로 본인의 의료영상을 전자적으로 발급받고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의료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시범사업에서는 환자가 의료영상 CD 발급을 요청할 때 CD 발급과 함께 진료정보교류 시스템을 통해 의료영상 파일을 전자적으로 발급하고, 환자가 다른 협력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 시스템을 통해 바로 의료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의료기관에서는 시스템 개선과 업무처리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한 만큼 효과도 면밀히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은 “환자 중심 의료영상 공유 체계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국민은 더이상 CD 발급 및 제출의 불편을 겪지 않게 되고 의료기관은 전자적 자료발급, 접수 자동화 등으로 업무효율을 높인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진료정보교류 사업은 2016년 시작돼 2019년부터는 진료기록뿐 아니라 의료영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응급의료 위기 상황이 언론에 연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이하 보건의료노조)가 지난 9월 4일부터 9일까지 65곳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운영실태를 조사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9월 현재 응급실 가동률이 지난 2월 전공의 집단사직 이전에 비해 떨어진 곳은 모두 33곳(50.7%)이었다. 구체적으로 50% 이하로 떨어졌다고 응답한 곳이 10곳(15.3%), 51%~80% 수준으로 떨어진 곳이 20곳(30.7%), 81% 이상 가동되고 있는 곳은 3곳(4.6%)이었다.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한 곳은 26곳(40.0%)이었고, 가동률이 더 높아졌다고 응답한 곳은 6곳(9.2%)이었다. 특히 응급실 비상진료체계가 어떻게 가동되고 있는지에 대한 응답으로는 36곳(55.3%)이 ‘겨우겨우 버티고 있지만 불안하다’고 응답했고, 26곳(40.0%)이 ‘원활하게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무너지기 직전이고 더 오래 버틸 수 없는 지경이다’고 응답한 곳은 3곳(4.6%)이었다. 응급실 1일 운영시간을 묻는 질문에 ‘매일 운영한다’고 응답한 곳은 61곳(93.8%)이었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의사회, 병원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6개 의약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시 보건의료협의체가 지난 9월 11일 추석 연휴 응급의료 비상진료대책 논의를 위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연휴 기간 중 응급의료 비상 진료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 외에 공유협력사업으로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협조 △정·난관 복원 시술 시 지원사업 안내 등이 논의됐으며, 시정현안으로는 △서울시 마약류 대응 추진현황 △서울시 청소년 마음건강사업 △서울시민 저당 실천 확산 ‘덜 달달 9988’이 소개됐다. 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에서는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지난 7월 정부사업으로 전환 후 사업 명칭에 대한 혼선 등으로 9월 현재 참여 치과의원 수가 1,055개소에서 759개소로 줄어들었다”며 “사업 지속운영을 위해 치과의원의 사업 참여가 필요하다”며 서울지부에 협조를 구했다. 실제로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사업이 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던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9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이 개최됐다.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공모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선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구시가 연구원 설립을 위한 최적지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대구지부 임원진과 대구시 정장수 경제부시장, 대구시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과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가 딱이다!’라는 슬로건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경북대학교치과대학 이재목 前 학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공모선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대구가 치의학 연구와 산업 발전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 대구정책연구원 최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 타당성’을 통해 연구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8월 26일 교수의회의학지회 후원으로 영상치의학교실 황의환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퇴임식에는 30여명의 경희치대 교수들이 참석해 선배 교수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황의환 교수는 1992년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후 1993년부터 경희치대 영상치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경희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장, 기획진료부원장, 경희치대 학생지도실장과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7년부터 정년퇴임 시까지 경희대치과병원장(2022년부터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장 겸직)을 맡았다. 황의환 교수는 대외활동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는데, 2012년 대한영상치의학회장을 연임했고, 2020년에는 대한치과병원협회장을 맡아 전국 치과병원 발전에 기여했다. 황 교수는 2024년 8월 말 정년퇴임과 함께 9월 1일부터 경희치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요양기관 입소 노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치위협은 최근 스마일재단 주관 ‘스마일 돌봄 위원회’와의 협의를 통해 위원회가 추진하는 구강보건실 설치에 협력하고, 해당 요양기관에서 진행되는 노인 대상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키로 했다. 치위협은 먼저 이달 중순부터 서울요양원 내 입소 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공동 운영에 착수하며, 시립동대문실버케어센터에도 구강보건실 설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치위협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문치과위생사 양성과정 수료자를 우선해 참여 인력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노인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치위협이 기존 시범사업 등을 통해 적용했던 프로그램을 서울요양원 입소자에 맞춰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구강 사진 촬영 △입 근육 마사지 △전문가 구강위생관리(PTC) △틀니 세정관리 △구강 운동(입 체조) 등으로 입소 노인 개별의 구강 상태에 맞춰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위협 황윤숙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일반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넘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9월 4일 성북구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서울대치과병원이 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미래에셋생명과 함께 시작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연평균 5회, 약 200명의 독거노인에게 매년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이날 역시 봉사단장인 한정준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9명의 봉사단은 이동진료버스와 각종 치과 진료 장비로 어르신 53명에게 구강검진, 충치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시행했다.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들은 추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한정준 봉사단장은 “치과진료를 통해 어르신들께 환한 미소를 선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구강건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9월 6일 개최된 2024년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이하 건정심)가 개최됐다. 건정심은 이날 위원회에서 2025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와 동일한 7.09%로 결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보험료율을 동결한 것은 역대 4번째, 2년 연속 동결은 처음이다. 보험료는 보수월액에 보험료율을 곱해 결정되는 것으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8.4원이 적용된다. 건강보험 준비금은 2024년 7월말 기준 27조원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보험료율이 동결돼도 당초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된다”면서 “지속적인 지출 효율화 노력과 재정누수 방지 등 재정관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보험료율이 동결되더라도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투자는 계속된다는 것. 정부는 △중증 △고난도 필수진료 △응급 △야간·휴일 △소아·분만 △의료취약지의 6대 우선순위에 대해 집중 보상이 필요한 분야에 공공정책수가 도입 등 올해 1월부터 1조 2,000억원 투자가 이뤄졌으며, ’28년까지 10조원 투자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예정된 수련환경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2024년 제1회 회원학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8월 31일 서울대치과병원 서정선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회원학회장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치의학회는 그간 ‘분과학회 워크숍’을 개최해왔으나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단절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한번 재개 소식을 알리게 된 것.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과 회원학회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앞으로 매년 개최한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회원학회 제출 안건을 검토하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발전방향, 분과학회 분류 개선, 보수교육 관리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제8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한 워크숍임에도 많은 학회장들이 참석해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논의된 내용들은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찾아가겟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열어 회원학회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학회장들 또한 정기총회와는 또 다른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소통의 장이 된 것에 만족감을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는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