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6월 26일 경기도 성남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서울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2017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는 봉사단장인 서덕규 교수(치과보존과)를 필두로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동진료버스와 각종 진료장비를 이용해 구강검진,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을 실시했다. 서덕규 봉사단장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시린 치아와 충치, 치주염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는 등 맞춤형 구강보건교육도 제공했다. 이날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통해 총 43명의 어르신들이 치과 진료를 받았으며, 봉사단은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덕규 봉사단장은 “매년 ‘찾아가는 치과서비스’에 동참해 어르신들의 구강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오는 7월 15일까지 ‘2024년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의료 해외진출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국내 의료기관, 보건의료인력 전문기관 또는 관련 분야 연관 산업체의 신규 인턴 채용 및 해외현장 실무교육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의료인력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지원대상에 따라 ‘track 1 글로벌 인력 양성 프로젝트’와 ‘track 2 의료 해외진출 기반 조성 인턴십 프로젝트’로 나뉜다. 보건계열학과가 개설된 대학원에서 신청이 가능한 ‘track 1 글로벌 인력 양성 프로젝트’는 보건계열학과 대학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track 2 의료 해외진출 기반 조성 인턴십 프로젝트’는 국내 의료기관, 보건의료인력 전문기관 및 연관산업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기관에서는 프로젝트에 적합한 신규 인턴을 직접 모집하고 채용하며, 신규 인턴은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자로서, 보건계열학과 대학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보건의료인력 지원법 제2조에 따른 보건의료인력 그 외 기타 보건의료인력 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6월 22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제12회 전북대학교치과병원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Start to the next level of the geriatric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처하기 위해 임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치과질환과 치료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변진석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통증성 만성 구강점막 질환의 관리’ △류재영 교수(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의 이해’ 등을 통해 고령환자에서 발생빈도가 높지만, 개원가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들의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됐다. 이어 이정진 교수(전북치대 치과보철과)는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이용 보철치료’를 주제로 고령환자에서 임플란트 이용 보철치료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각 진료과 전공의들의 다양한 구연발표 및 포스터발표도 진행됐다. 그 중 ‘마모로 인해 짧은 치관을 가진 환자의 전악 고정성 보철수복 시 고려사항’을 발표한 치과보철과 박소영 전공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김태현·배성표 전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2024년 ICT기금사업 시상식-성과발표회(이하 ICT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ICT 시상식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기금 지원으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정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발 및 포상하는 제도로 과기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ICT 기금을 이용한 우수성과 기업이자, 정책 유공 단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연구책임자인 서울대치과병원 양일형 교수(치과교정과)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해 양질의 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인데, 전국의 치대병원, 인공지능 개발 관련 대학 및 산업체들이 협력해 치과의사가 검증한 양질의 합성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의학이 전 국민의 구강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는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더 많은 의료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한 환자들의 분쟁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저가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소비자원 최근 3년 피해구제 분석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하 소비자원)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가지 3년간 접수된 치과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사례를 분석, 최근 발표했다. 3년간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79건으로, 이는 매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1년에는 41건, 2022년 60건 그리고 2023년은 78건으로 급속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플란트 치료 관련 피해구제 주요 신청 이유는 △임플란트 시술 관련 부작용(63.7%, 114건)과 △시술 중단에 따른 선납진료비 환급 등 계약 관련 불만(33.5%, 60건) 등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구제 신청 10명 중 6명은 시술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는 것인데, 부작용 유형은 △교합이상 21.8%(39건) △임플란트 탈락 15.0%(27건) △임플란트 주위 염증 발생 14.0%(25건) 등 순이었다. 특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치과병원 김영호 교수가 7월 1일부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사회 임명직 이사로 선임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사회는 서울대학교 총장을 이사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7명의 당연직 이사와 임명직 이사 2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이사와 감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임 김영호 이사는 1988년 서울대학교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의과대학 교수, 성균관대학교의과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아주대학교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육연구실장, 한국임상치의학대학원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장, 치과병원장, 특수대학원위원회 위원장, 교무위원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6년 개최될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최항문·이하 영상치의학회)는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만 카오슝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에서 차기 대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는 2026년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서울 ST센터에서 개최된다. 영상치의학회는 이번 아시아영상치의학회에 최항문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유치 관계자 등 총 25명을 파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홍보 아이템을 배포하는 등 차기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영상치의학회 아시아학회유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힘입어 2026년 제15차 아시아영상치의학회의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삼선 교수(서울치대)의 특별강연 ‘Correlation between laboratory and clinical imaging quality assessments for panorama and CBCT images’를 비롯해 회원들의 구술 및 포스터 발표가 이어지며 영상치의학회의 위상을
訃 告 서울시치과의사회 심동욱 홍보이사의 부친인 심경수 님께서 90세를 일기로 2024년 7월 1일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 2분향실(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493, 남천동) ■ 발인 : 2024년 7월 3일(수) 오전 7시 30분 ■ 장지 : 부산영락공원/부산추모공원 ■ 마음 전하실 곳 : 우리은행 12630-32111-2001(예금주 : 심동욱)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베이징에 있는 중국국립컨벤션센터(CNCC)에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 SINO-DENTAL이 열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참관단으로 한송이 부회장, 고승아 정책이사, 박지혜 공보이사와 함께 필자가 방문했다. 박람회가 열리는 국립컨벤션센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프레스센터로 활용되었던 곳으로서, 새둥지 모양의 올림픽주경기장이 근처에 있는 세련된 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송도를 생각나게 하는 멋진 거리의 모습에서 중국의 신선한 매력을 느꼈다. SINO-DENTAL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제보건교류협력센터와 중국 구강의학협회가 주최하며,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베이징대학교 구강의학대학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까지 28년간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어왔다. 상하이, 광저우에서 열리는 치과전시회와 함께 중국의 3대 전시회로 꼽히는 영향력 있는 전시회다. 중국의 대표 치과전시회 중 하나인 만큼 그 규모도 굉장하다. 총 전시 면적은 5만㎡로, 전 세계 30개국에서 800개 업체가 참여해 총 2,000부스를 꾸렸다. 또한 300개 이상의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이 진행됐다. 우리나라 업체들도 342㎡ 면적의 한국관을 구성했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이하 치기협)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KDTEX 2024를 개최한다. 치기협은 지난 6월 25일 치과기공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KDTEX 2024의 준비상황을 알렸다. 기자간담회에는 주희중 회장을 비롯해 학술담당 송두빈 부회장, 윤동석 총무이사, 박상준 기자재이사, 김진홍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KDTEX 2024에서는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최신 임상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총 31개의 수준 높은 학술강연이 진행된다. 디지털 의치 제작방식인 Ivotion 덴처 시스템을 다룰 스위스 치과기공사 Matheus Boxhoorn의 강연을 비롯해 Hongqiang Ye 교수의 ‘가철성 국소의치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술과 신소재 연구현황’ 등 해외연자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연자로는 세계심미보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철한 치과기공사의 심미보철 강연과 배지용 치과기공사의 ‘아날로그의 디지털의 조화’ 등 치과기공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진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전년 대비 5.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2023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71억450만원으로 전년 대비 5.98% 증가했다. 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2019년 76억7,509만원 △2020년 76억6,165만원 △2021년 62억6,249만원 △2022년 67억333만원 △2023년 71억450만원을 기록하며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같은 기간 명세서건수는 △2019년 4만1,116건 △2020년 3만7,380건 △2021년 3만2,020건 △2022년 3만637건 △2023년 3만1,281건 등으로 조사됐다. 2023년 치과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다발생 상병 순위는 ‘두개골 및 안면골의 골절’이 3,140명으로 가장 많았고, △머리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2,712명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1,333명 △치아얼굴이상(부정교합 포함) 1,160명 △치은염 및 치주질환 568명 순이었다. 한편 한방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의과 추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 진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과 환자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의료진이 환자에 위로, 도의적 사과, 설명 등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6월 14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사고 감정·조정제도의 혁신 방향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에 대한 위로, 설명 등 의료진-환자 간 신뢰 형성 방안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전제로 입증책임 부담 완화 등 선결 과제 검토 방향을 논의했다. 우선 의료사고 감정·조정 제도 혁신 방향과 관련해 의료사고 감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정부 구성·개선 및 역량 강화, 의료자문단 및 비상임 감정위원 풀 확대, 감정의 일관성 확보를 위한 감정 DB 구축·활용, 조사인력 확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의료진과 환자의 신뢰 형성 방안과 관련해서는 의료사고 발생 시, 의료진의 위로와 도의적 차원의 사과, 의료사고 경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 등을 제도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환자의 입증 책임 부담 완화와 관련,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전제로 의료감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개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치과인과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을 오는 9월 1일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스마일런의 사전등록은 개인 및 단체로 구분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선착순 4,000명으로 제한한다. 참가비는 5Km 및 걷기 코스, 기록 칩이 추가된 하프와 10Km 코스가 별도로 책정됐다. 대회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을 통해 얼굴기형 환자 수술비용으로 전액 사용된다. 스마일재단에 따르면 지난 대회까지 총 23명의 저소득층 얼굴기형 환자에게 새로운 삶을 선사했다. 대회 기념품은 전동칫솔(AQ-101)과 아쿠아픽 구강용품 3종 패키지로 배번 및 안내 책자와 함께 참가자에게 택배로 배송된다. 또한, 스마일런 당일 현장에서의 푸짐한 경품행사도 관심을 모은다. 현장 추첨을 통해 파나소닉 안마의자, 청소기, 면도기 등 생활가전 5종과 아쿠아픽 구강용품 6종 등 행운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치협 문화복지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월 29일 21대 국회를 통과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법)’이 오는 2026년 3월에 시행된다. 이에 법령의 정비 방향에 대한 첫 번째 국회 토론회가 지난 6월 24일 국회에 열렸다.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정춘생 의원(조국혁신당),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가 공동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많은 국회의원과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특히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치과계 인사도 참석해 돌봄법 시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돌봄과 미래 김용익 이사장은 ‘돌봄법 제정에 따른 상황변화와 예상 쟁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김 이사장은 “향후 2년간 준비될 시행령과 시행규칙은 법의 실질적 내용을 규정하기 때문에 정치권 및 시민사회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보건의료, 사회복지, 주거, 교통 등 30여 개 유관 법률의 대대적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 이사장은 돌봄법을 기반으로 이뤄질 돌봄 서비스 또한 기존 건강보험이나 의료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와 연계할 부분은 연계하되, 각 대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주최하는 대구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DIDEX 2024)가 지난 6월 21~23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DIDEX 2024는 더욱 다양한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염 및 임플란트주위염의 처치와 국소적항생제의 적용 △3D 가상환자(Dental Avatar)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두번 내원 총의치 제작과 전악 임플란트 수복 △다양한 치과 치료에서 고려해야 할 교합적인 내용 총정리 △동영상으로 보는 근관치료 전과정 등의 강연이 펼쳐졌고, 치과 분야별 저명 연자들이 총출동해 실제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치의학 강연뿐 아니라 치과 보험지식을 단시간에 마스터할 수 있는 보험강연과 더불어 ‘사례로 풀어보는 상속·증여’, ‘소소하지만 유용한 법률 상식’ 등 법률강연, ‘르네상스의도시 피렌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 등의 교양강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이동진료 차량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