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테니스대회(이하 테니스대회)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매 여름방학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11개 치과대학 테니스동아리 학생 300여명이 모여 무더위 속에서 심신을 단련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테니스동아리 ‘상아’에서 주관한 올해 대회는 지도교수인 황윤찬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광주 내 진월 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테니스대회의 우승컵은 작년에 이어 연세치대에 돌아갔다. 결승전에서 연세치대는 부산치대를 상대로 3점을 먼저 득점해 콜드게임 승을 거두며 마무리됐다. 토요일 오후, 예보에도 없던 갑작스런 우천으로 경기가 지연되어 주최 측은 연기를 발표했고, 다음날 예정보다 이른 아침 7시에 3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경기를 재개하기도 했다. 여자 단식과 신인전에서는 서울치대가,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 경기는 강릉치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치대 테니스동아리 상아 권정욱 회장은 “11년만에 돌아오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몰려오는 부담감과 함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만큼 서로 더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순조롭지 않았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 대학교
“소통하고, 함께하며” 봉사를 통한 소중한 배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발길이 뜸해진 치과대학, 한 강의실이 분주하고 떠들썩하다. 강의실에는 매 방학마다 비어있는 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준비하는 ‘초록회’ 회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초록회는 1982년에 창단된 의료봉사 동아리로, 올해로 35년째 지역의 보육원을 찾아 아이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회는 7월 14~16일 2박 3일간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애향아동복지센터를 방문, 치과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자 역시 초록회의 회원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살펴보며 단국대학교치과대학의 의료봉사 동아리 ‘초록회’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보려 한다. 여름방학, 초록회 봉사활동이 시작되다 먼저 초록회의 주된 활동인 ‘의료봉사’의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초록회의 봉사활동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추어 1년에 두 번 진행되며, 매 활동은 4~5일간의 준비 과정과 2박 3일의 현장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재학생들은 모두 7개 팀으로 구성되는데, ‘어시스트팀’, ‘재료팀’, ‘TBI팀’, ‘레크리에이션팀’, ‘안내팀’, ‘불소도포팀’, ‘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 문을 연다. 단국대학교치과대학은 오는 22일 세종치과병원 개원식을 갖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종수 교수가 초대 병원장을 맡게 됐으며, “지역민을 위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세종치과병원과 함께 단국대학교 세종의원도 개원하며, 개원식은 22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료선교팀 믿음의 나무 ‘ESSEL’ 인도네시아 치과의료사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소속의 치과의료선교팀 ESSEL(에셀)은 1971년 이웃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의 다락방 전도협회에서 시작된 치과의료선교 동아리다. 창단 이후 매년 치과의료선교를 진행해왔으며, 1993년 필리핀 딸락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25년 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해외 진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반텐지역 땅그랑 오아시스 어린이 수양관으로 갔고, 치과의사 8명, 간호사 1명, 치과대학생 15명과 간호대학생 5명, 대원자녀 5명 그리고 식사봉사자 3명까지 총 37명의 대원이 함께 했다. 기자는 본과 2학년 막내로 참가했다. 본과 2학년 학생의 눈에 치과진료라고 하면 유니트 체어를 비롯해 환경이 갖추어진 시설에서 하는 모습만 보아왔기 때문에 해외로, 더군다나 의료시설이 전혀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으로 진료봉사를 간다는 것이 상상이 되지 않았다. 단순 구강검진만이 아니라 치과 ‘치료’를 할 수 있다니… 진료봉사의 구체적인 모습은 준비를 하면서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봉사 준비는 동아리 운영진인 본과 3학년이 주축이 되어 선배님들의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안창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제20회 자선골프대회가 어느 해보다 많은 38개 팀, 동문 152명의 참석으로 지난달 15일 기흥C.C.에서 개최됐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김현명 KLPGA 프로가 특별히 참석해 내외빈과 동반 라운딩을 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더했다. 기수 대항전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31회(강태성·김재영·손재운·최주용)가, 개인전에서는 박민호 동문(44회)이 74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친선조에서는 전세일 동문(53회/67.6타)로 영예의 우승을 안았다. 여성조에서는 71.4타를 기록한 허영성 동문(44회)이 우승을, 79타인 한송이 동문(49회)은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또한 자선골프대회에서는 특별순서로 이용덕 동문(41회)의 자녀인 이승현 KLPGA프로가 기증한 골프채 경매 이벤트를 진행해 한성의 동문(39회)이 낙찰의 기쁨을 맛봤다. 서울치대동창회에서는 이날 모인 기부금과 함께 경매낙찰금액도 전액 치과계 의료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서울치대동창회 안창영 회장은 “준비위원들의 희생과 봉사, 11회부터 63회까지 참석할 정도로 세대를 뛰어넘는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15회 졸업생이 모교에 치과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6일 학장실에서 15회 졸업생 대표 정진, 박능석, 박영주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15회 졸업생들은 졸업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금했으며, 이렇게 모인 동문들의 정성 1억원을 모교에 전달했다. 15회 졸업생 대표는 이 기금을 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과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 기금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15회 박영주 동문은 “우리 동기 전원은 6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학교에서 받은 게 많아서 다시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개교 50주년을 맞아 그 뜻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영국 학장은 “치과대학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여러 동문들이 발전기금 전달을 통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치과대학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수관·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광주청소년씨앗센터(이사장 차현국)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3일 본원에서 김수관 원장과 차현국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봉사 대학생들의 일대 일 지도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관 원장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광주청소년씨앗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힘을 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조선대치과병원은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사랑과 희망을 키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종철 명예교수가 지난 2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에 대학발전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종철 명예교수는 “사회와 학교에서 받은 사랑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며 “후학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전달식까지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은 “그동안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며 이미 학교발전에 크게 기여하셨다”며 “꾸준하게 기금출연을 해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김종철 명예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꾸준한 기부를 이어와, 지금까지 총 5,900만원 이상을 대학발전을 위해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학주 기자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감사원이 실시한 ‘2017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서면심사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2016년도 실적으로 평가하는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별 자체감사의 개선·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행정기관과 중앙·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제도다. 감사원은 격년제로 자체감사활동 및 실적에 대한 서면심사를 실시해 A~C까지 3개 등급으로 평가, 발표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서면심사는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백명현 상임감사는 “평소 사전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와 감사 인력의 전문성 확보, 감사활동을 통한 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등 내실 있는 감사활동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예방적 감사를 실시하는 한편 건전한 내부통제 확립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자체감사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학주 기자 news@s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명진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제7회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서울대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는 교수, 직원, 동문, 교직원 단체 등을 선정해 사회봉사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는 치의학대학원 김명진 교수를 비롯해 이장규 명예교수(공과대학), 이차권 행정실장(사회과학대학)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명진 교수는 1993년부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베트남과 캄보디아, 이집트 등 의료 수준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치과수술 의료봉사활동과 의료교육, 기자재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국내 소외계층의 치과 진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온 것은 물론,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으로 재직하며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김명진 교수는 “그동안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하 일웅봉사회)에서 시행해온 해외의료봉사활동과 서울대치과병원과 치의학대학원 특히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꾸준히 봉사해온 일들을 대학에서 높이 평가해준 덕분”이라면서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서울대치과병원 그리고 명예교수인 민병일
개원 20주년을 맞은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이하 강릉대치과병원)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릉대치과병원은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아 2명을 초청해 무료수술을 진행했다. 생후 10개월 된 윈홍푹냔과 생후 12개월 된 훈탄샥은 지난 2일 입원절차를 받은 후 각각 7일과 8일 수술을 받았다. 강릉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박영욱 교수가 집도했으며,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했다. 수술에 앞서 지난 5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의 메디컬센터 구강악안면병원 부원장이 강릉대치과병원을 찾아 직접 감사장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마음이 오갔다. 강릉대치과병원의 해외아동을 위한 구순구개열 수술봉사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일에는 작년 4월 수술받았던 필리핀의 로피오 군이 다시 내원해 2차 수술을 받았고, 2011년에는 몽골의 두 살배기 여아 잉흐졸을 초청해 무료 구순구개열 수술을 했다. 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순구개열 아동을 위한 무료수술과 치과진료봉사 및 사회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서울의료봉사재단과 연계, 개원 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라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원장 홍찬의·이하 단국대죽전치과병원)이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수지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사랑의 장애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펼쳤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행정인력 등 8명의 봉사단은 오후 1시부터 3시간여 동안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불소도포, 구강검진, 틀니세척 방법, 구강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시설을 이용하는 30여명의 장애인들의 구강상태를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강진단 및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평소 치과방문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들은 치아와 관련된 질문을 쏟아내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단국대죽전치과병원 홍찬의 원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지정한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열심히 진료하고 있지만 이렇게 봉사활동을 실시해 보니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하 강릉대치과병원)이 노인 고객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4일, 강릉대치과병원에서는 노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웃는 이 행복한 이’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한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강릉대치과병원 조경모 교수가 직접 재능기부에 나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촬영된 사진은 보정 및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로 전달하며, 오는 8월 23일에도 두 번째 촬영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는 강릉대치과병원은 소외계층과 빈민국을 위한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캄보디아 아동 초청 구강교육, 몽골의료봉사, 필리핀·베트남 아동 초청 무료수술, 지역주민 무료구강검진, 밥차 봉사 등 여러 봉사활동 등 더욱 뜻깊은 개원 20주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은 지난 1일 신규 치과의사 23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 provider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본생명구조술 교육과정으로,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소속 BLS Instructor 4인의 지도 하에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이론과 실습을 통해 기본생명구조술, AED 사용법, 고급기도관리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합격자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해 집중도를 높였다. 단국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치과치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전신마취를 통한 치과치료도 시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신규의료진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이러한 여건을 감안,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단국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더욱 활성화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소아치과학교실 동문회(회장 서상우·이하 동문회)가 김영진 교수의 정년퇴임 축하연을 열었다. 지난 4일 대구 노보텔앰배서더호텔에서는 퇴임기념 동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축하연주 및 ‘스승의 은혜’ 제창 등으로 스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다. 경희치대를 졸업한 김영진 교수는 1985년 대구·경북지역 유일의 소아치과학 전공자로서 경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개설 및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왔다. 특히 초대 치전원장을 역임하며 신축 캠퍼스로의 이전과 새로운 교육체제 정립 등 교욱 및 진료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했다. 뿐만 아니라 교수들의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BK21사업 추진과 연구시설의 확충에도 나섰고, 치과병원 내 장애인치과센터를 개소했으며, 치과병원 법인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김영진 교수는 대한소아치과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동문회 박충제 부회장은 “훌륭한 스승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행복했고, 지금도 늘 제자들을 걱정하고 살피시는 스승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후학들의 진심어린 감사와 축하를 받은 김영진 교수의 정년퇴임은 그 자체로 훈훈한 감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