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 토탈 솔루션 기업을 넘어 헬스케어 토탈 프로바이더 전문기업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 메가젠이 이처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이유는 자사의 디지털 기술에 기반 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R2GATE’를 지속해서 발전 시켜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임플란트 가이드 제작
메가젠은 R2센터 전국망 확대와 R2GATE의 호환성을 획기적 개선해, R2GATE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이하 R2가이드)를 직접 치과에서 제작할 수 있는 ‘R2WARE’를 개발했다.
R2WARE는 R2GATE를 통한 가이드 시술 시 사용하는 R2가이드를 디자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R2GATE의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적용했다. 특히 3단계의 간단한 과정으로 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R2가이드 디자인에 드는 시간은 평균 5분 정도로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제작할 수 있다”며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무료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R2GATE는 CBCT를 통해 얻은 CT 이미지 파일 위에 구강스캔 파일을 중첩시키고, 수복할 치아의 디자인 파일을 로딩하는, 최종 보철물을 기준으로 최적의 임플란트 위치를 결정하는 이른바 ‘TOP DOWN Treatment’ 방식의 선도적 역할을 했다고 말할 수 있다.
‘R2GATE GUIDE’ 가이드 수술 혁신
R2GATE GUIDE(Drill Stopper, Implant Postion, Hex Control)는 특별한 구조의 일체형으로 프린트 돼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편리함을 제공한다. 불편하고 오차를 일으킬 수 있는 Metal Sleeve나 Spoon이 필요 없다. Drill Stopper 및 헥스 컨트롤러가 정확하고 계획된 Drilling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R2GATE GUIDE 수술은 더욱 편리하고 정밀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R2GATE Surgical Kit는 Drill 전체 세트는 물론, 시스템별 Implant Carrier로 구성돼 있다. 또한 R2 Universal Kit는 모든 임플란트에 적합하도록 Initial Drill부터 직경 2.8㎜ drill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R2GATE의 Universal Kit은 여러 임플란트 시스템에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본 구성이 돼 있는데, 기본 키트에 시술자가 선호하는 임플란트 시스템에 맞는 옵션을 추가할 수 있다.
Mini system을 위한 R2GATE Narrow Guide kit는 치간 거리가 좁은 케이스에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Narrow guide kit은 Ø3.5 드릴 코어를 사용해 하악 전치부와 같이 좁은 부위나, 임플란트 간격이 가까울 경우에도 상호 간섭 없이 가이드 수술을 진행 할 수 있다.
무치악 가이드를 안정시키는 R2GATE Anchor kit는 무치악 R2GATE GUIDE를 구강 내에 안착시키기 위해 사용한다.
‘R2GATE Lite’로 더욱 손쉽게
R2GATE를 보다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 버전인 ‘R2GATELite’는 진단 및 디자인 된 파일을 아이패드 등 모바일로 불러올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단순히 진단 결과를 확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임플란트 식립 각도나 깊이 등을 수정하는 것은 물론, 픽스처 사이즈와 시스템 자체를 변경할 수 있다.
R2GATE의 특징을 정리하자면 △자체개발 S/W로 치과 내에서 직접 사용 △컨펌 전용 프로그램 R2GATE LITE로 술자가 직접 수정, 환자 상담용으로 사용 △Digital Eye를 통해 CT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컬러를 입혀 직관적인 골질분석 △메가젠 뿐만 아니라 국내외 10여개의 임플란트 식립 가능 △가이드 디자인 시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맞춤제작 가능(Open type sleeve, 주수 type sleeve 등) △12.5㎜ 가이드 드릴로 정확하고 안정적인 드릴링 등이라 할 수 있다.
메가젠 측은 “R2GATE GUIDE 등 솔루션을 임상에 적용한다면, 단순한 디지털 데이터 수집, 디지털 진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범위를 확장해 골격과 치아 정보에 환자의 감성을 더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 수준 높은 진료의 실현이 앞당길 것”이라고 자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