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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 - 덴티움 ‘rainbow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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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캐드캠 시장의 쌍두마차 ‘rainbow 시리즈’
지르코니아·메탈 전용 캐드캠으로 정확성·확장성 확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은 디지털 캐드캠의 핵심장비로 건식 지르코니아 전용의 ‘rainbow™ Mill-Zr 2nd’와 습식 맞춤형 어버트먼트 전용의 ‘rainbow™ Mill-Metal’을 공급하고 있다. ‘rainbow™ Mill-Zr 2nd’의 경우 5축 밀링제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재 가공으로 활용영역을 확대했다. ‘rainbow™ Mill-Metal’은 맞춤형 어버트먼트 제작에 최적화된 장비로, 전용 환봉을 활용해 최대 10개까지 동시에 가공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레드닷 디자인 수상으로 입증된 품질과 디자인

먼저 ‘rainbow™ Mill-Zr 2nd’는 동시 5축 제어 방식을 기반으로 설계돼 넓은 작업영억을 확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지르코니아를 비롯해 PMMA, 왁스, 하이브리드 레진 등 다양한 소재를 소화할 수 있으며, 주물 프레임 적용으로 안정성 확보도 잊지 않았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눈에 띈다. 이온아이저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어 PMMA 가공 시 청소의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개방적인 도어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공구 사용시간 및 수명관리 시스템 △상태 표시 LED를 통한 장비구동 상태 알림 기능 △음성 안내를 통한 장비 구동 및 사용자 가이드 알림 기능 △일시정지 및 공구 파손·교체, 재시작 기능 △자동 캘리브레이션 기능을 통한 정밀도 관리 등 최첨단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수려한 디자인도 ‘rainbow™ Mill-Zr 2nd’의 강점이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수상으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컴팩트한 외형으로 좁은 원내에서도 손쉬운 설치가 가능하다.

 

맞춤형 시대의 팔방미인 ‘rainbow™ Mill-Metal’

치과치료가 점차 심미성을 보장하면서도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게 되면서 기성품보다 환자마다 다른 맞춤형 보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덴티움의 ‘rainbow™ Mill-Metal’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어버트먼트 전용 밀링기다.

 

‘rainbow™ Mill-Metal’의 가장 큰 특징은 최대 10개의 환봉을 동시에 장착, 한 번에 가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10개 보철물 동시 가공으로 인해 자칫 내구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할 수 있지만, 덴티움 측에서는 “모든 구동축에 고성능 서브 모터를 탑재해 높은 토크와 빠른 이동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며 “고정밀 부품을 장착함으로써 가공속도를 한층 빠르게 하고, 밀링 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저소음과 저진동의 가공상태를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링크부 제거가 필요 없는 전용 가공 Zig와 원데이 보철 제작을 위한 글라스 세라믹 가공도 가능하기 때문에 치과 내에서 자체 맞춤형 어버트먼트 제작 및 글라스 세라믹을 이용한 인레이, 온레이, 비니어 제작 등 복합적 기능을 수행해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덴티움 측의 설명이다.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직관적 조작이 가능한 터치스크린을 적용했고, LED를 통해 장비작업 상태 및 이상 유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고급스런 외관 디자인 △일체형 주물구조 프레임 구성으로 내구성 및 강성 확보 △자동 캘리브레이션 기능으로 최상의 정밀도 유지 △덴티움 픽스처와 최상의 Connection 구현이 가능한 자사 전용 환봉 적용 △어버트먼트, 디스크, 바 블록 등 다양한 형태의 보철물 가공 △필터 및 절삭유 교체가 손쉬운 워터 쿨란트 시스템 △필터 교체 및 절삭유 보충 시기 알림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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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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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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