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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메디트 ‘i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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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진입장벽 낮춘 1등 공신
‘i500’, 무료 업그레이드로 지속적인 성능 개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로의 전환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그럼에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도입을 꺼리게 만드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가격이다. 이런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메디트는 가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대중화를 촉진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트는 2018년 6월 구강스캐너 ‘i500’을 출시한 이후,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 그리고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출시 2년만에 미국, 유럽을 비롯한 주요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캐너가 작고 가벼워 작업이 용이할 뿐 아니라, 스캐너 구동 소프트웨어 또한 직관적이고 쉬워서 구강스캐너를 처음 접하는 고객도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풀 캐드캠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도 메디트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치과기공소와 협업할 수 있도록 워크 프로세스를 만들어둔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두 번째 이유는 제품의 성능과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점이다. 메디트는 실제로 매년 2~3회씩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캐너의 속도와 정밀도가 향상됨은 물론, 고객이 요청한 새로운 기능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SNS를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에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메디트가 그동안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 △신뢰도 맵 △마진 라인 그리기 △A.I. 어버트먼트 & 스캔바디 매칭 △페이스 스캔 △스마트 컬러 필터링 등 다양한 기능들은 스캐너의 구동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스캔 데이터의 효용성을 크게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그대로 반영한 ‘Ortho Simulation’, ‘Smile Design’ 등의 앱을 통해 환자의 상담 경험을 크게 향상시켜주고, 환자의 진료 동의 과정을 단축시켜줬다.

메디트 ‘i500’은 최근 iDD(institute of Digital Dentistry)가 공개한 ‘Intraoral scanner awards 2020’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최고의 커뮤니티 지원 △최고의 저비용 옵션 △가장 개선된 구강스캐너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캐너 중의 하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년 전 외산 구강스캐너 대비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구강스캐너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던 메디트 ‘i500’은 이제 탑클래스 품질의 구강스캐너들과 경쟁하고 있다.

 

메디트 측은 “메디트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향상된 스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능을 향상해나갈 예정이며, 현재는 구강스캐너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더욱 쉽고 편하게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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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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