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7 (금)

  • 구름조금동두천 26.3℃
  • 흐림강릉 19.9℃
  • 맑음서울 26.9℃
  • 흐림대전 22.5℃
  • 흐림대구 21.8℃
  • 울산 19.6℃
  • 흐림광주 24.9℃
  • 부산 19.9℃
  • 흐림고창 23.0℃
  • 흐림제주 25.1℃
  • 구름조금강화 27.2℃
  • 흐림보은 18.5℃
  • 흐림금산 20.1℃
  • 흐림강진군 27.9℃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0.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중기획] 내 치과 ‘디치털치과’ 만들기-네오 ‘바로가이드’

URL복사

30분만에 완성되는 ‘바로가이드’ 디지털 가이드의 정점
재내원 필요 없는 진정한 ‘원데이’ 솔루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디지털 가이드 ‘바로가이드’를 가장 진보한 시스템이라 자부하고 있다.

 

네오가 꼽은 ‘바로가이드’의 특징은 △오랄스캐너 또는 모델스캐너가 필요 없다 △치과에서 쉽게 플래닝이 가능하다 △가이드 제작과정 중 후처리 작업이 거의 필요 없다 △오차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가이드 제작과정을 단순화해 더욱 정밀하다 △외부센터와의 커뮤니케이션 없이 치과에서 바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등이다.

 

기존의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은 진단 후 한 번 더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진정한 ‘원 데이’ 치료는 불가능했다. 또한 제작과정이 복잡해 오차가 발생할 확률이 높고, 사용자의 경험과 제작환경에 따라 가이드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바로가이드’는 가이드 제작과정이 매우 간단해 제작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언제나 동일하게 정확한 가이드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채득한 인상체가 실제 가이드로 활용되는 ‘프리가이드’ 시스템

‘바로가이드’는 △프리가이드(인상채득) △바로플랜(소프트웨어) △바로밀(밀링기) 등으로 구성된다. 환자의 구강에서 채득한 인상체가 그대로 수술용 가이드가 되는 프리가이드는 광중합기로 간단히 굳힐 수 있는 특수레진을 채운 인상 채득용 트레이다. 우선 레진이 채워져 있지 않은 시적용 트라이얼 트레이를 활용해 적당한 크기와 위치에 알맞은 프리가이드를 선택하면, 실제 가이드로 제작할 인상 채득용 프리가이드로 환자의 구강 인상을 채득하게 된다.

 

프리가이드 인상채득이 완료되면 환자의 구강에 프라가이드를 위치시킨 후 CT를 촬영한다. 프리가이드는 광중합레진 인상재, 초박막 투명 멤브레인, 정합마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광중합레진 인상재는 말랑한 형태의 고강도 레진으로 구강을 인상채득하고, 광중합기로 딱딱하게 굳힌 뒤 수술부위에 홀을 밀링하면 수술용 가이드가 된다. 초박막 투명 멤브레인은 레진을 덮고 있는 얇은 막으로 인상채득 중 발생할 수 있는 언더컷을 방지한다. 마지막 정합 마커는 프리가이드를 물고 촬영한 CT데이터를 플래닝 소프트웨어에서 정합시킬 때 표시하는 마커로 사용된다. 프리가이드는 상악과 하악, 소구치와 대구치 등에 따라 1~2개의 치아 결손부터 상하악 전체 범위의 복수 치아 결손 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6가지의 형태로 제공된다.

 

바로플랜과 바로밀로 구현되는 뛰어난 정확성과 사용성

바로플랜은 환자가 프리가이드를 물고 찍은 CT촬영 데이터만 있으면 임플란트의 정확한 위치와 길이, 직경 등을 3가지 축(X, Y, Z)을 기준으로 모의시술을 빠르고 간단하게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 고품질 3D영상, 정합 마커를 통한 간편하고 정밀한 자동정합, 가상크라운을 이용해 빠르고 정확한 임플란트 모의시술 및 가이드 디자인 작업을 지원한다. 환자 CT데이터와 인상채득에 사용되는 프리가이드의 정합 마커를 이용해 정합하기 때문에 보철이 많은 환자에게 유리하다.

 

경화가 완료된 프라가이드를 전용 밀링기인 바로밀에 연결하면 7분 이내로(1홀 기준) 서지컬 가이드가 제작된다. 전용 밀링기 바로밀로 제작된 프리가이드는 다시 환자의 구강에 위치시켜 곧바로 임플란트 식립 가이드로 사용된다. 인상 채득한 프리가이드를 그대로 가공해 수술용 가이드로 사용하기 때문에 정확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가이드 제작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재방문 없이 빠르게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하다.

 

또한 ‘바로가이드’에 사용되는 키트는 총 4가지로 좁은 골폭이나 전치부 식립을 비롯해 다양한 사이즈의 임플란트 식립부터 상악동 수술까지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네오 관계자는 “‘바로가이드’는 지난해 1월 덴트포토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진보된 디지털 가이드 1위를 차지했다. 개원가에서 이렇게 평가하게 된 중심에는 프리가이드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임상케이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혼자인 듯 혼자 아닌 혼자 같은 외로운 시대
코로나시대에 들어오면서 디지털시대는 더욱 빨리 가속화되었다. 학교는 비대면 인터넷 강의로 전환되었고 모임은 최대한 줄어들었다. 대화와 모임은 SNS로 진행된 지 벌써 1년이 넘었다. 학회활동 또한 줌으로 대치되었고 오프라인 모임은 모두 사라졌다. 타인과 대화가 소리보다는 문자나 이모티콘으로 바뀌었다. 비대면 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사람 관계가 유지는 되는데 무엇인가 허전함을 느낀다. 사람 간에 관계가 유지되는데 세 가지 요소가 있다. 머리로 기억하는 추억과 몸으로 기억하는 따스함, 그리고 가슴으로 기억하는 정이다. 비대면 디지털시대에서 머릿속 추억은 유지되지만 악수하며 느끼는 아날로그적 따스함과 가슴에 느끼는 정이 사라졌다. 시끄러운 맥주집에서 큰소리로 대화하며 상대 목소리에 가까이 귀 기울이며 따스함을 느끼고 잔을 부딪치며 정이 스몄다. 그러나 코로나로 일상에서 대면이 줄어들면서 그만큼 상대적으로 외로워지고 고독하게 됐다. 모두에게 조금씩 ‘코로나 블루’가 스며들었고 이젠 스스로 자신의 감정이 우울해지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의욕이 없어지거나 즐겨 하던 일이 귀찮아지거나 혹은 감정적으로 예민해진다면 코로나 블루가 스며들고 있을 가능성이

재테크

더보기

개인연금으로 간접투자하기_ETF에 대하여

연금저축제도를 활용하면 증권사에서 개인연금계좌로 펀드나 ETF로 노후자금을 장기투자할 수 있다. 개인연금은 먼저 세액공제를 받고, 투자기간 중에는 과세이연이 되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원금 손실 가능성은 있지만 포트폴리오에 다양한 자산을 배분해 투자하면 위험 대비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개인연금계좌는 개별 주식을 직접 매매할 수 없고 간접투자상품인 펀드와 ETF로만 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개인연금에서 간접투자할 수 있는 ETF에 대해 펀드와 비교해보며 알아보겠다. 1. ETF의 정의 인덱스 펀드(index fund)는 목표 지수인 인덱스를 선정해 이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하는 펀드다. 액티브 펀드보다 보수가 저렴하게 시장 평균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패시브 펀드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ETF는 인덱스 펀드와 주식 거래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많은 투자자들이 ETF를 활용해 투자하고 있다. 2. ETF와 인덱스 펀드의 차이점 1) ETF는 주식처럼 장내 실시간 매매가 가능하지만 인덱스 펀


보험칼럼

더보기

고시로 풀어보는 발치의 보험청구

아마도 구강외과 술식 중 치과의원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청구가 이루어지는 항목은 발치술일 것이다. 필자가 개원 초 처음으로 치과건강보험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도 바로 발치의 청구과정에서 비롯되었다. 완전매복된 하악 제3대구치를 발치 후 청구한 건이 단순발치로 조정돼 심사 담당자와 통화 과정에서 방사선검사 없이 시행되어 조정이 됐다는 설명을 듣게 되었다. 발치 이전에 미리 촬영한 파노라마 영상이 있어 이를 참고해서 발치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에 건강보험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건강보험 청구에 대한 내용이 정리된 책조차 없던 때라, 협회에서 매년 보내주는 보험 책자에서 고시들을 일일이 찾아가면서 확인하였고, 이러한 경우는 이전 방사선촬영에 대한 내역설명과 함께 재진으로 청구했어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필자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호에서는 발치와 관련된 산정기준들을 고시 위주로 살펴보고자 한다. 발치처럼 난이도에 따라 청구항목이 달라지고 비용 또한 달라지는 술식의 경우는 본인이 시행한 내용과 심사기준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치과건강보험에서 단순발치술은 유치와 영구치로 나누어진다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발치된 치아 재활용에 따른 의료폐기물 여부

■ INTRO 치과대학 재학 시절 치과보존학, 소아치과학 실습 수업에서 발치된 치아를 선배들로부터 구해 프렙 연습을 하던 기억은 필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공유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환경부는 이러한 발치 치아 재활용이 폐기물관리법 제13조의2 제2항에 의해 금지되는 행위로 해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환경부 자원재활용과는 발치된 치아가 의료폐기물에 해당해 이에 대한 재활용이 금지된다는 해석을 제시했습니다. 이미 치과대학교 실습에 활용되어 오고 있고, 발치된 치아를 골이식재 등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오고 있었으며, 외국에서는 관련 산업도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하루 빨리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오늘 칼럼에서는 발치된 치아의 법적 지위에 관해 관련 법령이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발치된 치아는 무조건 폐기물인지 필자는 ‘의료폐기물’도 폐기를 전제로 하는 개념이므로, 폐기를 하지 않고 사람의 생활이나 사업활동에 필요한 경우(가령 수업 등에서의 활용)에는 ‘폐기물’에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인체조직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