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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5 프리뷰] 교합 붕괴 환자에 대한 속 시원한 해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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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

 

공동강연-치과보철과

교합이 불리한 환자, 진단 치료 그리고 관리까지

5월 31일(토) 10:00~12:00 / 402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철수복의 최종 목표는 악구강계의 기능 회복 및 유지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에 있다. 교합에 악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치아 상실에 따른 하악 위치의 변위나 장기적인 미수복 상태 유지 등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적절한 조치에도 환자가 가지는 고유한 하악 운동 및 악습관, 식습관 등에 기인하는 원인은 보철수복의 최종 목표 달성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와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을 연자로 초빙, 교합 문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해법을 제시한다. 서울지부 이주환 학술위원과 연자들은 지난 3월 5일 연자간담회를 갖고, 교합이 불리한 환자에 대한 개원가의 고충을 공유하고 임상적 해법을 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먼저 박찬진 교수는 무너진 교합관계를 갖는 환자들에게 고정성 보철 혹은 가철성 보철을 이용한 수복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진단과 치료계획, 수복과정, 유지관리 등으로 치료단계를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지식과 술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장원건 원장은 전악 재건 치료와 다학제적 관점에서 접근한다. 교합이 붕괴되거나 불리한 환자를 치료할 때는 현재의 문제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교합이 붕괴되기 전 상태로 회복시키거나 불리한 교합을 개선해 안정적인 상태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관점에서 현재 상태의 평가, 치료목표, 그리고 어떤 기준으로 치료해야 할지에 대한 평가도구 ‘Chang's COVAN’을 소개한다. ‘Chang's COVAN’ 평가를 통해 중심위, 교합양식, 교합고경, 전치관계, 저작근육 등 악안면 근육 등을 각 환자의 치료를 위해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지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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