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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5 프리뷰] 개원가에서 실시하는 안전한 치과진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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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원장(샘치과)·유승화 교수(서울치대)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수면마취

Top-Down Sedation

(대학병원의 안전과 개원가의 효율까지)

5월 31일(토) 10:00~12:00 / 307호(308호 중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진정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개원가에서 진정법을 치과진료에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하지만 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치과진정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다. 또한 별도의 학습과 숙련이 필요한 분야인 만큼, 올바르게 시행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치과진정법에 대한 이와 같은 개원가의 고민을 해소해줄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 ‘Top-Down Sedation(대학병원의 안전과 개원가의 효율까지)’을 주제로 이승현 원장(샘치과)과 유승화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나서 임상에 실제 적용 가능한 치과진정법을 소개한다.

 

서울지부 김진만 학술이사와 이상익·박상훈 학술위원 등은 지난 3월 12일 이승현 원장과 유승화 교수를 만나, 강의 포맷과 진행방식 등에 대한 사전 논의를 마쳤다. 강연은 공동강연 형식을 취하고, 유승화 교수가 이론 위주의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그리고 이승현 원장이 치과진정법의 개원가 적용법을 동영상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치과진정법은 적응증에 맞는 환자 선택과 철저한 환자평가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환자가 치과진정법에 적합한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적응증 선택의 주요 요소는 치료의 침습 정도와 통증 유무뿐 아니라 환자의 치과불안감수성도 포함시켜야 한다. 또한 금식, 모니터링과 같은 가이드라인 역시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임상에서 사용되는 약물의 종류와 프로토콜이 대학병원과 개원가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각 환경에 최적화된 접근법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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