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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5 프리뷰] 근관치료에서 바이오세라믹의 활용 가능성과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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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교수(연세치대)·유기영 원장(남상치과)

 

공동강연-치과보존과

Bioceramic Material의 활용 - Vital Tooth부터 Canal Filling까지

5월 31일(토) 10:00~12:00 / 317호(318호 중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근관치료는 환자의 통증과 밀접하게 관련된 술식이지만, 노력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가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을 치료해야 하는 어려움 등으로 가급적 피하고 싶어하는 술식 중 하나다. 때문에 최근 바이오세라믹 재료를 이용한 부분 치수절단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 김선일 교수(연세치대)와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세라믹을 활용한 생활치수치료와 근관충전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김선일 교수는 ‘바이오세라믹 재료를 이용한 생활치수치료’를 통해 어떤 증례에서 근관치료를 하지 않고 생활치수치료를 통해 치수의 생활력을 보존하고 근관치료를 방지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생활치수치료는 치수의 생활력을 보존하기 위한 술식으로, 근관치료 대신 선택한다면 나중에 더 큰 골칫거리로 다가올 수 있는 만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해야 하는 케이스에 대해서도 충분히 살펴볼 예정이다.

 

유기영 원장은 ‘바이오세라믹 실러를 이용한 근관충전’에 대해 강연한다. 최근 바이오세라믹 실러가 뛰어난 생체 적합성과 우수한 밀봉력, 그리고 항균성과 부피 팽창 특성으로 근관충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강연에서는 바이오세라믹을 사용하는 이유와 정확한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실제 임상사례를 통해 바이오세라믹 실러를 이용한 근관충전의 과정과 결과를 보여주고, △근관 성형 후 세척 △실러 주입 △GP 콘 피팅 및 충전 완료까지의 전 과정을 영상을 통해 상세히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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