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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5 프리뷰] 유럽, 북미, 아시아의 임플란트 치료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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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o Tallarico 교수(이탈리아 사사리대학)·Varo Boyer 임상교수(UCLA치대)·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공동강연 - 임플란트

치과 임플란트의 세계적 경향 - 현재와 미래

6월 1일(일) 14:00~16:00 / 401호(영어동시통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임플란트 공동강연 ‘치과 임플란트의 세계적 경향-현재와 미래’ 역시 국내연자와 해외연자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강연으로,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해외연자 강연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세계 3대 임플란트 시장인 유럽연합(이탈리아), 북미(미국), 그리고 아시아(대한민국)의 임플란트 치료 현실과 특징을 비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자로는 Marco Tallarico 교수(이탈리아 사사리대학), Varo Boyer 임상교수(UCLA치대),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가 활약한다.

 

 

지난 3월 6일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와 박정철 학술위원이 박창주 교수를 직접 만나, 이번 강연의 취지와 내용에 대한 사전 조율을 마쳤다. 미국과 이탈리아, 한국을 잇는 3원 생중계 강연인 만큼 해외연자와도 별도의 미팅을 진행, 영상과 음향 등 기술적 부분까지 각별한 신경을 쏟기로 했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대체하고 기능과 심미적 수복을 위한 치료법으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임플란트의 임상 프로토콜, 재료, 기술 등은 지역별로 문화적, 경제적, 의료적 차이의 영향을 받는 만큼 동일하지 않다. 특히 CAD/CAM과 CBCT, 다양한 스캐닝 장비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발전은 임플란트 치료의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에서 비용과 기술 등 여러 요인으로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 아시아의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강연은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자신의 경계를 허물고 치료개념을 더욱 확장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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