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학술대회를 표방한 YESDEX의 핸즈온 코스 강연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소수의 인원으로 제한된 5곳의 핸즈온 코스는 학술대회 당일 추가 수강 여부를 묻는 치과의사들로 북적였다.
‘1시간 만에 배우는 CEREC System’을 강연한 서상진 원장(창원 예인치과)은 디지털 덴티스트를 꿈꾸는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핵심내용을 전했다. 캐드캠에 사용되는 최신 재료도 함께 소개했다.
현미경 실습을 동반한 김성교 교수(경북치대)와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강연도 인기였다. 근관의 석회화나 완곡에 따른 Ni-Ti파일 선택법을 전한 최성백 원장의 ‘올바른 Ni-Ti 파일 선택’ 강연은 시술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처법까지 강연해 주목받았다. 김성교 교수는 미세치근단수술 단계를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 이해도와 임상 적응력을 높였다.
최재영 원장(코스메틱치과)은 최근 법원의 2심 판결에서 승소해 치과계 영역임을 확고히 하고 있는 안면부 미용 술식에 대해 강연했다. 최 원장은 “최근 미용 술식 트렌드가 주사를 활용하는 것이며 주사는 치과의사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술식이다”며 보톡스를 활용한 강연을 전했다. 시술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도 전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BLX를 이용한 근관형성’ 강연을 진행한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강연 역시 참가자들과 함께 스텝 바이 스텝으로 진행됐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