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3)은 각종 기록을 갱신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공동주최하는 첫 지방학술대회로 지방 최대규모인 150여개 업체 627부스가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특히 영남권 지역 업체인 디오, 덴티스, 메가젠임플란트가 30~60부스의 대규모 전시부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로 전시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디오와 덴티스는 해외 유저를 초청해 별도의 강연을 가졌고 네오바이오텍은 지난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부스를 전면에 배치했다. 다른 참가업체들도 저마다 기업의 특색을 살린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학술대회 등록자에게 기념품 대신 3만원 상당의 YESDEX 상품권을 제공했고 참가업체들은 상품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맞춤 특가 패키지를 선보였다. 한 업체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참가자가 방문해 기업 이미지와 제품홍보 효과를 거뒀다”며 “상품권을 이용한 구매도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전시장은 참가업체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포토타임 등 YESDEX가 준비한 다양한 행사로 축제의 장이 됐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