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14 기간 중 학술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대1 전문 상담서비스가 매년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도 서울시치과의사회 이호천 고문변호사와 심평원 서울지원 심사담당자들이 직접 적정성평가에 나서 충실한 상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진료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법률·노무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학술대회 첫날인 5월 10일 컨퍼런스룸 304호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호천 변호사는 10여년간 서울시치과의사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해온 치과계 전문 변호사이기 때문에 개원의들에게 피부에 와닿는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5월 1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심평원 서울지원 담당자들의 충실한 상담이 이어진다. 지난해 적정성 평가를 받은 서울의 한 개원의는 “직접 경험해본 적정성 평가는 우리 치과의 청구방법에 문제는 없는지, 관리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SIDEX 2014 학술대회 등록자 가운데 상담을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사무국(02-498-9142)으로 별도의 시간예약을 해야 한다. 단, 심평원 적정성 평가의 경우 심평원 서울지원 관할지역인 서울, 인천, 강원지역 개원의로 대상이 제한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