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0℃
  • 흐림강릉 13.5℃
  • 흐림서울 11.8℃
  • 흐림대전 9.2℃
  • 흐림대구 6.6℃
  • 흐림울산 8.9℃
  • 흐림광주 9.3℃
  • 흐림부산 11.6℃
  • 구름많음고창 11.5℃
  • 흐림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11.7℃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5.7℃
  • 흐림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5.7℃
  • 구름많음거제 9.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미리보는 SIDEX 2016] 근관을 잡아야 개원이 잡힌다(4월 17일)

URL복사

다양한 근관치료, 실전 임상 노하우 전수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7일 컨퍼런스룸 402호는 오전·오후 전부 근관 관련 내용으로 구성, 5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MTA △니켈티타늄 파일 △치아외상 등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들로 선정했다.


근관치료 강연의 포문은 김현철 교수(부산치대)가 연다. 김현철 교수는 ‘근관치료용 니켈티타늄 파일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최신 근관 성형 기구들의 잠재적 장점과 임상적 한계, 미래 기구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자인 김의성 교수(연세치대)는 ‘MTA 과연 만능일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MTA유사 재료들이 개발·연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MTA의 우수한 특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실제 임상에서 MTA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토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아치과 근관치료에 대한 강연은 현홍식 교수(서울치대)가 맡는다. 현 교수는 영구치 외상과의 차이점을 토대로 외상당한 유전치의 치관변색의 양상과 이에 따른 진단 및 처치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실전! 임상교합’을 주제로 환자의 매일 부딪치며 만나는 상황을 중심으로 하지만 원칙은 지켜가는 실전 교합을, 마지막으로 김평식 원장(경기초이스치과)이 ‘임상가를 위한 근관치료 시크릿 프로토콜’을 주제로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동영상을 이용해 다른 술자와의 임상과정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미국채,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방향성

2025년 11월 현재,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은 후반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 여부와 무관하게 실물 경제는 침체 국면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위험자산은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마지막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구간에서는 추세의 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보다, 현 시점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 국면으로 이동하고 어떤 자산이 불리해지는지 판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 역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자산배분 투자는 단순한 마켓 타이밍에 의존하지 않고, 금리 사이클의 흐름에 맞춰 자산 비중을 주기적으로 조정하는 과정이다. 연준의 금리 위치를 설명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기반으로, 각 금리 국면에서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은 비중을 확대하고 ‘앞으로 불리해질 자산’은 비중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패시브 리밸런싱을 수행한다. 금리 고점인 A 국면에서는 안전자산이 저점에 위치하고, 위험자산은 B 국면 전후의 랠리에서 중간 고점을 만들며 C 국면까지 마지막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현재 시장은 B~C 구간의 후반부에 있으며, C 국면은 경기 침체와 위험자산 조정 가능성이 가장 높아지는 시기다. 이번 금리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인플레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