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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SIDEX 2016] 근관을 잡아야 개원이 잡힌다(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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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근관치료, 실전 임상 노하우 전수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7일 컨퍼런스룸 402호는 오전·오후 전부 근관 관련 내용으로 구성, 5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MTA △니켈티타늄 파일 △치아외상 등 개원의들이 궁금해 하는 주제들로 선정했다.


근관치료 강연의 포문은 김현철 교수(부산치대)가 연다. 김현철 교수는 ‘근관치료용 니켈티타늄 파일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최신 근관 성형 기구들의 잠재적 장점과 임상적 한계, 미래 기구들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자인 김의성 교수(연세치대)는 ‘MTA 과연 만능일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MTA유사 재료들이 개발·연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교수는 “MTA의 우수한 특성을 이해함과 동시에 실제 임상에서 MTA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토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아치과 근관치료에 대한 강연은 현홍식 교수(서울치대)가 맡는다. 현 교수는 영구치 외상과의 차이점을 토대로 외상당한 유전치의 치관변색의 양상과 이에 따른 진단 및 처치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실전! 임상교합’을 주제로 환자의 매일 부딪치며 만나는 상황을 중심으로 하지만 원칙은 지켜가는 실전 교합을, 마지막으로 김평식 원장(경기초이스치과)이 ‘임상가를 위한 근관치료 시크릿 프로토콜’을 주제로 근관치료의 전 과정을 동영상을 이용해 다른 술자와의 임상과정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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