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된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이브서저리와 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공동강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는 이번 SIDEX에 참석한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자 6,0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887명이 참석, 14.7%의 응답률을 보였다.
먼저 가장 좋았던 강연 3개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최소침습 임플란트 무치악 처치와 병소에 이환된 상악동을 다룬 라이브서저리가 43.4%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임플란트를 주제로 한 공동강연이 41.3%로 2위, 치과보존과 관련 강의가 26.3%로 3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디지털치의학 23.4% △교양강연 21.1% △통증 공동강연 18.9% △무치악 공동강연 17.2% △치과보철과 15% △치주과 13.2% △치과건강보험 13.1% △자연치아 공동강연 12.5% △수면장애 공동강연 11.2%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강연이 고른 선택을 받았다.
또한 라이브서저리와 공동강연(무치악, 통증, 미성숙영구치, 수면장애, 임플란트, 자연치아, 진정마취)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24.9%가 매우만족, 54.5%가 만족을 표시했으며, 코로나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 해외연자 강연에 대해서도 20.7%가 매우만족, 41.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학술강연 실시간 중계와 초록보기, 그리고 강연내용 질의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던 ‘스마트SIDEX’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스마트SIDEX’에 대한 만족도를 물은 결과 40.4%가 매우만족, 42.2%가 만족한다고 답해, 응답자의 82.6%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를 기획한 서울시치과의사회 권민수 학술이사는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질서 있는 참여와 덕분에,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전해 주신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학술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