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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2, 코로나 이전 완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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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치과인 관람객 ‘러시’
전시 업체 홍보전도 각양각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2(조직위원장 김응호)가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지난달 27일 정오 테이프 커팅과 함께 전시장을 개방했다. SIDEX 2022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200개 업체 1,015부스 규모로,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전시회는 코엑스 전시장 C홀과 D홀 그리고 D홀 로비부스까지 가득 들어찼다. 

 

지난달 27일 전시회 첫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로 종일 북적였다. 첫날부터 SIDEX를 찾은 한 치과원장은 “여유있게 돌아보기 위해 매년 학술대회가 없는 첫날 오후 진료를 빼고 전시장을 찾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를 겪은 후여서 그런지, 올해는 특히 첫날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부쩍 늘은 것 같다. 업체 직원들도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관람하는 입장에서도 기분 좋게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시부스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들도 모처럼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전시회 첫날을 맞이했다. 모 업체 관계자는 “지난해만해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시 참가업체도 부스 내 상주 인원이 제한되는 등 매우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올해 전시회는 첫날부터 SIDEX 특유의 활기를 완전히 되찾은 느낌이다. 무엇보다 전시회 첫날부터 관람객들로 전시장이 북적여 우리로서는 더 이상 좋을 것이 없다. 내일과 모레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과 전시업체 관계자 모두 활기찬 모습으로 출발한 SIDEX 2022 전시회는 본격적인 학술대회가 진행된 둘째 날과 마지막 날 절정에 달했다.

 

학술대회 및 전시회 등록 집계결과, 총 1만833명이 이번 SIDEX 2022를 찾았다. 이는 학술 및 전시 네임텍 1회 발급 기준 숫자로, 3일간 행사장을 찾은 연인원은 1만5,000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코엑스 C홀과 D홀 그리고 로비까지 들어선 전시부스는 연일 참관객들로 발 디딜 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특히 전시 참가업체들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위축됐던 홍보와 마케팅 역량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껏 발산했다.

 

SIDEX를 겨냥해 준비한 신상품 론칭은 물론, 부스 현장에서 진행하는 미니 강연,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이벤트, LED 전광판을 활용한 화려한 홍보영상 등 공격적인 마케팅이 눈에 띄었다.

 

SIDEX조직위는 전시회 참가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기술세미나 △SIDEX e-SHOP △스템프투어 등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이밖에 SIDEX조직위는 전체 부스에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간식세트를 전달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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