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던 유명 해외연자 특강이 매끄럽게 진행돼 호평을 얻었다.
SIDEX 2021 조직위원회는 6개의 해외연자 강연을 준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현지에 있는 연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했고, 코엑스 강연장의 청중들은 실시간 화상강연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원활하게 운영됐다.
또한 학술대회 둘째 날에는 라이브서저리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라이브서저리는 수술실과 강연장을 직접 연결하는 것은 물론, 각각의 수술실 현장의 연자들과 강연장의 좌장들이 삼원중계로 패널 디스커션까지 완벽히 진행했다. ‘스마트 SIDEX’를 통한 실시간 질문도 다수 쏟아졌다.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은 ‘골 치밀화 접근법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우선, 치조정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에 앞서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수술과정을 공개했다.
SIDEX 2021 조직위원회 권민수 학술본부장(서울지부 학술이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던 해외연자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무리없이 진행됐고, 실시간 중계와 실시간 질문까지 원만히 이뤄졌다”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탬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