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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1] 라이브 서저리, 삼원중계도 원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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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질문-패널 디스커션도 활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1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라이브 서저리가 큰 관심을 모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의 임플란트 식립을 눈으로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고, 진행 또한 무리없이 이어졌다.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과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각각의 ‘골 치밀화 접근법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우선, 치조정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고, 각각의 수술실에서 직접 임플란트 식립 과정을 공개했다.

 

강연에 대한 프리뷰, 라이브 서저리, 그리고 수술 후 결과 브리핑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두 연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의 대조적인 술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각의 수술실과 코엑스 현장을 연결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좌장으로 나선 임창준 원장(이앤이치과),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조규성 명예교수(연세치대), 김경원 원장(트윈치과)이 중심이 돼 진행한 패널 디스커션도 1시간 가까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삼원중계도 시간차 없이 현장감을 살렸고, 깊이있고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풍성한 학술향연이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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