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인천지부) 제18회 회장으로 이형석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인천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민호·이하 선관위)는 인천지부 제18회 회장선거에 이형석 후보가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지난 10월 24일 밝혔다. 인천지부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등록 기간 이형석 수석부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선관위는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이형석 후보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형석 당선자는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돼 더욱 더 발전하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소통하는 지부 △화합하는 지부 △존경받는 치과의사상 실천 등을 3대 핵심기조로 내세웠다. 세부 공약에는 △사무국 모바일 시스템 구축 △보수교육 및 종합학술대회 내실화 △청년·신규개원 회원 맞춤형 경영 지원 △‘구인/구직 119’ 운영 및 치과위생사 인력 정착 모델 구축 △구치과의사회 조직력 강화 및 2026년 신설 구 정착 지원 △불법의료광고·덤핑 근절 △취약계층 구강건강 사업 확대 △장애인·저소득층 진료봉사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형석 당선자는 “회원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지부를 만들겠다”며 “소통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이하 구강내과학회)가 11월 9일 ‘턱관절의 날’을 앞두고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매년 소방관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이어온 구강내과학회는 올해도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소방관 40명의 턱관절 진료에 나섰다. 구강내과학회가 주관하고, 경북대치과병원이 후원하며, 경북대치과병원 김지락 교수팀이 진료봉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김지락 교수는 “기본적인 검사와 턱관절 질환에 대한 설명,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물리치료와 구강장치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는 경우,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않는다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있고, 이에 따라 성심껏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3주간에 걸쳐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김 교수는 “이러한 과정에서 구강내과에서 턱관절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는 이야기도 듣게 돼 구강내과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하면서 “소방관에 대한 배려에 감사를 표하는 경우도 많아 더욱 보람있는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턱관절의 날은 턱관절 질환의 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3년 종합소득세 기준 전국 치과의원의 상위 5% 연매출은 20억4,0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최근 치과의원을 비롯해 기타일반의원, 내과·소아과의원, 산부인과의원, 성형외과의원, 신경정신과의원, 안과의원, 이비인후과의원, 일반외과의원, 피부·비뇨기과의원, 한방병원·한의원 등 의료기관이 포함된 100대 업종의 종합소득세 총수입금액, 사업자수, 평균 사업존속연수, 성별·연령 비율 등을 담은 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 업종별 데이터를 공개했다. 구간 2023년 종합소득세 기준 치과의원 연매출 50% 6억원~5억6,000만원 45% 6억6,000만원~6억1,000만원 40% 7억2,000만원~6억7,000만원 35% 7억9,000만원~7억3,000만원 30% 8억8,000만원~8억원 25% 9억9,000만원~8억9,000만원 20% 11억4,000만원~10억원 15% 14억1,000만원~11억5,000만원 10% 20억3,000만원~14억2,000만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가 주최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세미나’가 오는 11월 1일 개최된다. 치과에서 가능한 미용시술을 통해 치과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미용시술 기초세미나부터 전문가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미용치과협회가 이번에는 장비에 초점을 맞췄다. 미용시술에 있어 장비의 발전과 활용은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세미나는 많지 않다. 이번 세미나는 레이저(CO2 프락셀), RF(Radio Frequency), cooling, HIFU, 스킨부스터, 더마샤인, ONDA, LDM, 이오토포레시스 등 핵심장비를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치과에 맞는 성공적인 도입 전략을 제시한다. 장비 시연 및 ROI 분석, 장비 도입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최신 미용장비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만 선택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기존 미용시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장비조합이 궁금한 치과의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미용시술은 차별화된 비급여 진료항목을 개발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대안이 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내과전문의로 턱관절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고, 서울시치과의사회 불법 의료광고 및 초저수가 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헌 원장(서울본치과)이 소설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김성헌 원장은 김선홍 작가와 함께 최근 소설 ‘마나도-삼별초의 마지막 항해’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초판이 발매된 후 독특한 소재와 서사 전개로 출판계의 주목을 받았던 소설 ‘마나도’. 소설은 삼별초의 마지막 항해를 추적하는 일본 고고유전학자 아사코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그의 행적을 찾아 미스테리를 풀어내는 한국의 법치의학자 김 교수의 위험한 진실 게임을 그리고 있다. 소설에서는 삼별초가 마지막 항해를 하는 1270년의 상황, 그리고 700년이 지난 현대를 살아가는, 삼별초의 후손들이 흔적을 좇으며 국제적 음모와 마주치는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흥미롭게 그리고 있다. 특히 소설 곳곳에는 법치의학 관련 지식들이 주인공 김 교수로부터 소개되고 있어, 일반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이 더욱 흥미를 돋운다. 소설 마나도의 공저 김성헌 원장은 “이 소설은 ‘만약 삼별초의 후손들이 정말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 425개 응급의료기관 중 24시간 내내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곳은 266개소(6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8개 기관(37.5%)은 야간이나 휴일 등 특정 시간대에 소아 진료가 제한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응급의료기관의 소아응급환자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 중 9곳(20.5%), 지역응급의료센터 137개 중 48곳(35.0%), 지역응급의료기관 232개 중 101곳(43.5%)은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역별 편차는 매우 컸는데, 강원도는 권역·지역응급의료기관을 모두 합쳐 22곳이 지정돼 있지만, 이 중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곳은 단 1곳뿐이었다. 부산 역시 29개 응급의료기관 중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곳은 단 1곳에 그쳤다. 반면 서울은 52개 중 32곳, 경기도는 74개 중 41곳이 24시간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해, 지역 간 의료 접근성이 심각하게 불균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진숙 의원은 “필수의료의 중요한 한 축인 응급의료분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 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그리고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이 지난 10월 26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한 첨단재생의료 관련 개정안은 희귀질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자살예방 법률안은 자살실태조사 항목에 소득, 직업, 건강, 가족관계 및 자살원인 등을 추가해 자살예방에 실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법률안은 아동·장애인·노인학대관련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유예· 면제된 날부터 20년이 지나지 아니하거나 벌금형이 확정된 날부터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체육지도자가 될 수 없도록 했다. 김예지 의원은 “이번에 통과한 3건의 개정안은 희귀질환자 치료를 위한 임상연구비 지원, 자살실태조사 항목의 세분화를 통한 자살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2025 경기도치과의사회 여성골프대회’가 지난 10월 16일 블루원용인C.C.에서 개최됐다. 여성회원과 치과계 내외빈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개 팀이 대회에 나섰다. 최인선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거머쥔 가운데 우승은 이현정 회원, 준우승은 임정미 회원이 차지했다. 롱기스트 여경은, 니어리스트 이애주, 다버디상 정지열, 다파상 양현경, 다보기상 김여경, 행운상 고영묘 회원 등 풍성한 시상과 더불어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김수진 수석부회장,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현미 회장, 경희대학교치과대학 총동문회 정진 회장과 고미자 재무이사 등 치과계 여성 리더들이 참석해 후원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경기지부 임원과 참석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경기지부와 여성회원, 나아가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여성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0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응글실 뺑뺑이 방지법’ 등 이수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민생입법이 통과됐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안건 중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이 대안 반영된 통과 안건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6건,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관 4건으로 총 10건 개정법률안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안은 응급실 뺑뺑이 방지와 신속한 환자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법(2건), 발달장애인 유기 등 발생시 의료기관 종사자의 신고의무를 부여하는 발달장애인법, 재난 현장 대응인력에 대한 심리지원을 확대하는 정신건강 복지법,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를 위한 약사법, 노동이사제 도입을 위한 국민연금법 등이다. 또한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는 노동절제정법과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법, 한국산업인력공단법 개정안 총 4건도 통과됐다. 한 차례 국회 본회의에서 특정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10개 통과된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이는 그동안 민생입법 활동에 주력해 온 이수진 의원 활동의 결과라는 평가다. 이수진 의원이 22대 국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이용구)가 불법개설기관 근절 및 사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용구 본부장은 지난 10월 21일 강현구 회장을 직접 내방하고, 관련 내용을 협의했다. 불법개설기관 근절과 사전예방을 위해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예비 의료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사전 차단 노력을 함께 하며, 불법개설기관 개설자의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와 부당이득 환수조치의 실효성을 위해 공동 협업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사무장병원 등으로 불리는 불법개설기관의 과도한 영리추구로 인한 의료질서 파괴 및 환자 안전 위협을 막는 데 공조한다는 점에서 보다 실효성있는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구 본부장은 “의료인이 직접 참여하는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심의과정을 거치고자 한다”고 전했고, 강현구 회장은 “사무장치과는 치과에서 가장 잘 알 수밖에 없다. 심의뿐 아니라 의결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해 공감을 이끌었다. 특히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최근 서울지역 치과계에서는 보험 임플란트 및 틀니의 본인부담금 할인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0월 19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2025 자선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쾌청한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600여명이 참여해 건강과 나눔,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대구지부 이재욱 총무이사회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김병곤 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종호 의장과 황혜경 부회장, 대구시 홍성주 경제부시장,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 대구지부 민경호 의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지부 박세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걷기대회는 가족과 함께 건강을 다지고, 회원 간 우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여러분의 걸음이 모여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전 10시,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을 출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오는 11월 30일 올해 마지막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여섯 번째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시간으로,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턱관절장애 진료의 진단·치료·보험청구까지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실전 강연으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를 이끌고 있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편)두통, 신경병성 통증, 이갈이, 이 악물기,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구강내·안면통증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합안정장치요법,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초음파 및 CBCT 유도하 주사법, 프롤로테라피 및 PDRN 주사요법 등 최신 치료기술과 보험청구 실무에 대한 통합 교육도 이어진다. 턱관절 원데이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분석검사지, TMJ CBCT 판독소견서 서식,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이 제공되며,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진단서류 및 판독 가이드라인도 함께 안내된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관계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지난 9월 27일, ‘2025년 하반기 보수교육 및 제4회 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수교육과 학술제를 함께 진행해 임상 치과위생사의 직무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보수교육은 구강관리와 감염관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서는 하원호 수석연구위원(LG생활건강기술연구원)이 ‘건강 행동 변화와 지속적인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관리용품 처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하 연구위원은 치약의 구성 성분과 작용 원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올바른 구강관리용품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교시에서는 이선애 대표(아이오디케·신구대 겸임교수)가 ‘치과 임상의 감염관리 실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임상 환경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감염관리 원칙과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진료실과 기구 관리뿐 아니라 환자 감염관리까지 다뤄 도움이 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이나 디지털 장비, 보험 청구, 상담 CS 관련 강좌도 마련되길 바란다” 등 후기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비대면진료 DUR 점검 활성화를 위해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에 따른 것으로, 비대면진료 의약품 처방·조제 시 DUR 시스템 등을 통해 의약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DUR은 의·약사가 처방·조제할 때 함께 먹으면 안되는 약 등 의약품 안전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비대면진료를 통해 의약품을 처방하거나 조제할 경우 DUR시스템을 활용해 의약품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DUR 점검은 청구프로그램에 탑재돼 있어 활용이 쉽다. 수진자 정보를 입력하고 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하면 ‘비대면 진료 외래 원외처방 선택’ 항목에서 약품명과 1회 투여량, 투여횟수, 총 투여일수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비대면진료를 통해 처방할 수 없는 약제도 있다. 마약류, 오·남용 우려 의약품, 사후피임약, 비만치료제는 처방이 불가하며, 관련 내용도 DUR 점검 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민국 치의학의 미래를 이끌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지로서 충남 천안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데 힘을 모으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10월 2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는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가 주관해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성공적인 설립과 정착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치의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단국치대 이정환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영석 원장이 ‘학계에서 바라는 치의학연구원의 모습’을 각각 발제했다. 단국치대 김철환 교수(前대한치의학회장)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요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제발표에 이은 토론에는 발제자와 더불어 강릉원주치대 박세희 학장, 단국치대 고선일 학장, 오스템임플란트교육원 조인호 원장(前단국치대부총장) 등이 패널로 나섰다. 토의에서는 천안이 △산업-대학-연구소-의료기관의 유기적 협력 생태계 구축 △수도권 등과의 뛰어난 접근성 △풍부한 임상 인프라와 연계한 신속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