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11월 28일 서울특별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득했다. 이로써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1959년 학회 창립 이후 65년 만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이번 사단법인 설립인가는 학회명을 법인명으로 그대로 사용한 치과계 최초 사례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법인화는 민법 제32조 및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근거해 진행됐다”며 “특히 서울특별시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높이 평가해 법인 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앞으로 △구강악안면 영역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사업 △구강악안면 질환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홍보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술연구 및 발표 △구강악안면질환 관련 장학 및 봉사사업 등 핵심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해 이부규 회장 취임 후 법인화추진위원회(위원장 팽준영교수)를 구성, 본격적으로 사단법인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이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환자의 경구용 항혈전제 이력 정보를 알기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신설했다. 항혈전제 복용 여부 확인은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 및 수술, 시술 전에 미리 확인하고 이를 중단하도록 안내하는 과정에 필수적이다. 이에 최근 1년간 환자의 경구용 항혈전제 투약 이력 정보를 알기 쉽게 조회 가능토록 한 것. 심평원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에서 환자의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통해 환자의 의약품 투약 이력뿐만 아니라 항혈전제 목록만 별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내용은 조제일자, 제품명 및 성분명 코드, 단위, 1회 투여량, 1일 투여횟수, 총 투약일수 등이며, 아스피린, 트리플루살, 인도부펜, 실로스타졸 등 총 28개 성분 1,001품목의 경구용 항혈전제가 포함된다. 투약 이력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진료화면’에서 수진자 주민등록번호, 처방기관 기호, 의사면허번호를 기입한 후 ‘내가 먹는 약/알러지’ 버튼을 클릭하고, 환자의 휴대전화로 제3자 정보제공 동의를 완료하면 된다. 조회결과는 ‘투약이력정보’과 별도로 ‘항혈전제 투약이력정보’로 구분돼 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도박당첨금·해외보험·고액수표 등 재산은닉 체납자 696명이 적발됐다. 이중에는 의사, 치과의사 등의 의료인도 포함됐다.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능적인 수법으로 재산을 은닉하거나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세금을 내지 않고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재산추적조사의 대상자는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도박당첨금 등을 은닉한 체납자 216명 △허위 가등기 등으로 특수관계자에게 재산을 편법이전한 체납자 81명 △수입명차 리스·이용, 고가사치품 구입 등 호화생활 체납자 399명 등 모두 696명이다. 먼저 A비뇨기과 의사는 허위로 경비를 계상한 사실이 확인돼 고지된 종합소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아 고액의 체납이 발생했다. A의사는 고액 체납에도 불구하고 자녀에게 현금 수억원을 증여했고 특별한 소득이 없는 배우자 명의로 오피스텔을 취득하는 한편, 배우자 명의로 해외에 소재한 외국보험사에 해외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수차례 외화로 송금해 해외보험금으로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자녀에게 증여한 현금 소재와 사용처 확인을 위해 금융조회를 실시하는 한편 배우자 명의로 취득한 오피스텔 구입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이하 센터)가 조선대 치과병원 국제 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와 함께 지난 11월 19~22일,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19명과 현지 기업 MKG를 대상으로 임상의 연계 네트워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치과기업 제품의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된 임상실증 세미나와 간담회, 그리고 조선대치과병원의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됐다. 컨퍼런스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소속 손미경·이원표·임경옥·허유리 교수를 비롯해 박정철 원장(서울효치과), 강재석 원장(목포미르치과)이 연자로 참여했다. 또한 덴티스의 지원으로 돼지뼈를 활용한 핸즈온 실습과 라이브 서저리, 인도네시아 치과의사 6명의 환자 케이스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과기업 제품 전시와 교육이 함께 진행돼 연수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실제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센터 측은 밝혔다. 센터는 해외 임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치과기업의 첨단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치과의료진 간 협력을 통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이하 연구소) 박사과정생 이지민 연구원과 석사과정생 김규리 연구원이 ‘제92회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지민 연구원은 ‘치과 보철물의 향상된 기계적 특성과 치수 정확성을 위한 stereolithography 3D 프린터의 광중합 레진 온도 및 후중합 시간 제어’를 주제로 50°C에서 출력된 시편이 짧은 후 경화 과정에서도 임상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구강 내 스캔을 위한 보조장치가 스캔 바디의 정확도와 보철물 제작을 위한 임플란트 위치 정확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 구강 내 스캔 보조장치가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반면 임플란트 위치 추정에서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규명해 큰 관심을 얻었다. 연구소 측은 “두 연구원의 연구 논문은 현재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저널에 투고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해당 연구가 디지털 치의학 및 치과보철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와이즈에이아이가 지난 11월 한 달간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의 신규 수주액이 약 50억원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은 플랫폼의 대대적인 기능 업그레이드와 네트워킹 강화 전략을 주된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앞서 와이즈에이아이는 덴트온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AI 고객관리 플랫폼 ‘에이유(AiU)’의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플랫폼 구축 완료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기존 한 달에서 일주일 내외로 단축했고, AI 활용 경험이 적은 사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UI·UX를 대폭 개선했다. 이로 인해 플랫폼 도입 과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 신규 고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대규모 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에 다수 참가하며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했고, 이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도입처를 효과적으로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 관계자는 “AI 서비스에 대한 생소함과 구축 기간의 부담으로 도입을 주저하던 고객이 많았지만, 이 같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한 결과 최근에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지난 12월 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용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백대일, 김동기, 정문환, 정영복 등 역대 회장 등과 이만섭, 최유진 등 많은 고문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 강충규 부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루나 과장 등 외빈들도 참석해 구보협의 올 한해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발전을 응원했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무엇보다 올해 처음 개최한 ‘튼튼이 마라톤 대회’가 시민들의 대거 참여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많은 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무엇보다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보다 적극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구보협은 내년 제2회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및 난지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공동주최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의료기관 및 약국의 부당이익금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가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과 출입국관리법, 관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미화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불법개설기관의 부당이익금 결손처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번 입법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제기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불법개설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징수율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서 의원은 “그간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등의 고액체납자들은 체납금을 고의적으로 납부하지 않았다. 또 재산을 은닉하고 국외로 밀반출해서 호화 해외여행까지 즐기면서도 제재를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미화 의원은 관련 고액체납자를 상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관세청에 수입물품 강제징수를 요청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대상은 체납기간 1년 이상에 체납액 1억원 이상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요건에 부합된 자들이다. 서미화 의원은 “건보재정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불법개설기관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자들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 지원으로 설립된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김우성·이하 더스마일치과)’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1월 21일 더스마일치과에서는 개원 10주년 행사가 진행됐다. 김우성 센터장은 “후원자와 재능기부 봉사자들, 환자를 생각하며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더스마일치과가 10년간 유지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환자들이 웃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치과가 되겠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은 장애인뿐 아니라 구강건강에 도움이 필요한 노인 등을 포함하는 돌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계속 성장해나가는 스마일재단과 더스마일치과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1대 센터장인 이긍호 명예교수(경희치대)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진료봉사로 더스마일치과에 힘을 실어준 백승호 원장(백앤허치과의원),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 박미숙 원장(명지병원)에게 감사장을, 더스마일치과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장애인치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치과, 장애인들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12월부터는 비대면진료 시 비만치료제 처방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12월 2일부터 2주간은 계도기간을 갖는다는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비만환자를 위한 비대면 관리모형 개발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고비 국내 출시 이후 처방대상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환자도 쉽게 처방받는 등 오남용 우려가 제기돼온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0월 중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출시된 이후 무분별한 처방 및 다양한 형태의 불법유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회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우선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처방을 제한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문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비만환자를 위한 별도의 비대면진료 제공 모형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환자 본인의 신체기록을 사전에 입력하고, 주기적인 대면진료를 통해 점검하는 등의 방법이 고려되고 있다. 복지부는 이와 더불어 비대면진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비만치료제의 잘못된 처방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비만학회,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과 함께 ‘올바른 체중관리 방법에 관한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강대식·이하 의협)가 지난 1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주최한 ‘전문약/일반약 재분류 체계 선진화 국회 토론회’를 두고, “의약품 분류 재평가가 아닌 의약분업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김윤 의원은 “우리나라 의약품 재분류 체계는 국민의 편익보다 의료계와 약업계 간 갈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해외 주요국의 사례를 참고하고 국내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균형 잡힌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서는 의약분업 초기보다 일반의약품 비율이 줄어, 소비자들의 의약품 접근성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전문약과 일반약의 분류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의협 측은 “우선 의약품 사용과 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것은 의사인데, 의사단체가 배제된 채 토론회가 진행됐다는 점에서 국민건강을 위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었는지 깊은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폭넓은 의학지식과 임상적 경험이 풍부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의사의 처방없이 약사가 직접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을 재분류하는 일은 약물 자체의 효과성·안전성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2월 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소관 13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의료법 개정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환자가 전원하는 의료기관으로 진료기록전송시스템 등을 통해 본인의 진료기록 전송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는 것. 정당한 사유 없이 전송을 거부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는 강제조항이 됐다. 또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때는 시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에서 사전심의를 통해 승인받도록 하는 절차를 신설했다.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또는 300병상 이상 종합법원이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할 때는 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진료기록 전송 의무와 병원급 개설 시 사전심의 절차를 갖추는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전문병원 지정요건도 강화된다. 전문병원 지정요건에 최근 3년간 3개월 이상의 의료업 정지 등 처분을 받은 사실이 없을 때 한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3개월 이상 의료업 정지 등 제재처분을 받으면 전문병원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전문병원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전문병원 제도의 신뢰성을 높인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가 본인 진료기록을 열람하는 경우 의료기관은 별도 비용을 징수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직접적인 서류나 영상자료 등을 발급받는 제증명수수료와는 다른 개념으로, 환자의 단순 진료기록 열람은 무료로 진행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법제처에 환자 본인의 진료기록 열람과 관련해 의료기관 개설자가 별도 비용을 징수할 수 있는지를 질의했다. 현행 의료법에는 진료기록 열람 또는 사본 발급은 물론 그에 따른 제증명수수료 비용까지 게재토록 명시하고 있지만 정작 환자 본인의 진료기록 열람 관련 비용은 모호했기 때문이다. 의료법 제21조에는 환자는 의료기관에 본인에 관한 기록의 열람 또는 사본 발급을 요청할 수 있고, 의료기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거부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환자의 배우자 및 친족이 증명서를 요청하더라도 의료기관은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토록 하거나 사본을 교부해야 한다. 또한 의료법 제45조에는 의료기관은 환자로부터 징수하는 제증명수수료 비용을 게시하고, 해당 금액을 초과해 징수할 수 없도록 명시돼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환자가 본인의 진료기록을 직접 열람하는 경우 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와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성진·이하 경남지부)가 부산과 경남 시민들에게 불법덤핑 치과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치과진료 문화를 만들고자 KNN과 협력해 공익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공익광고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SNS에서 실제 진행되고 있는 초저가 불법덤핑 치과 이벤트의 위험성을 보여주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부산지부와 경남지부는 공익광고 제작을 위해 먼 거리에도 직접 모여 제작 방향과 콘셉트 등을 논의했고, KNN 제작팀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광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어필했다. 또한 부산지부 전상민 홍보이사와 경남지부 김태균 공보이사가 직접 출연해 신뢰도를 높였다. 부산지부 전상민 홍보이사는 “이전 초저가 불법덤핑 치과 근절을 위한 공익광고가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경남지부와 함께 협력하게 됐고,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 같다. 불법덤핑 치과들이 더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모른 채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지부 김태균 공보이사는 “경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을 위한 치과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지난 11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 치과인의 밤 행사는 150여명의 광주지부 회원 및 치과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기원하는 동시에 치과 일상의 걱정과 고민거리들을 음악에 실어 훌훌 날려버리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클래식, 가야금병창, 국악타악 등이 어우러진 퓨전앙상블 블랑은 △추노 △인연 △아리랑연곡 △상사화 △아름다운 나라 △울게하소서+쑥대머리 △강강술래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임원진이 특별출연한 ‘Butterfly+Champions’ 공연은 출연진과 관객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원진과 회원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 유치를 희망합니다”라는 염원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광주유치가 반드시 이뤄지길 기원하며 마무리됐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체육대회 대신에 치과가족들을 위해 사랑과 낭만, 감동을 나누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