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이식재 전문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출시한 치과용 합성골 신제품 ‘COLLACERA(콜라세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지난 SIDEX 2019 현장에서 입증됐다. 오스코텍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SIDEX 2019 전시회에 참가, 지난 3월 출시한 퍼티형 합성골 신제품 ‘COLLACERA’ 제품 홍보에 집중했다.
오스코텍은 제품 시연은 물론, 동영상 자료 시청, 신규 규격 제품 출시, 무료 샘플 증정, 특별 할인판매 등 3일간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4회에 걸쳐 진행된 무료샘플증정 이벤트는 행사 시작 전부터 대기줄이 부스 주변을 감쌀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수 분 내에 준비된 샘플이 모두 소진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샘플 증정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된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제품을 시연해 본 관람객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었다”며 “제품을 직접 확인해본 관람객 중 대부분이 기존 유사 제품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고 조작성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향후 COLLACERA의 약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COLLACERA는 HA와 β-TCP가 60:40의 비율로 혼합된 합성골이식재에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의 Type I Collagen이 혼합된 퍼티형 제품으로, 수화 시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점성으로 이식재가 흩어지지 않아 수술을 용이하게 한다.
제품은 0.16g, 0.25g 두 가지 규격으로 출시됐으며, 오스코텍은 오는 31일까지 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